[초식공룡아빠] 예거 르쿨트르 전시회 참관(가)기 (문와치 스누피)
페이지 정보
본문
예거 르쿨트르의 무브제작 능력은 아마 와치메이커 중에서 아주 높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ㅂ회사도 여러 하이엔드 회사도 예거의 무브를 사용해서 시계를 만들었었습니다.
지금 현재 모브먼트 보유가 1000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R회사도 좋은 회사이지만 무브를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죠. 60개 정도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잘못알고 있으면 쪽지 주시면 수성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예거의 아주 대표되는 모델이 듀오미터인데 이번에 완전히 리뉴얼 되었습니다. 물론
기존에 6시방향에 있는 초부분이 미친 듯이 돌아가는 것은 여전합니다.
무브는 바뀌지 않고 더해졌습니다. 데이엔나이트가 추가 되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정식 출시되지 않고 미리 실물을 선보이는 자리인데 볼 수도 있고, 무브도 조립(단순)하고, 전시회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ㄹ데 잠실에서 25일(화/오늘)까지 인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담당자를 통해 예약이 되어서 그런지 타백화점 직원과 함께 잠실에 같이 왔습니다.
듀오미터… 저의 개인적인 느낌은 옛날 것이 좋다입니다. 감성이나… 여러가지로…
그리고 전시회를 둘러보고 무브먼트 조립하는 코너도 참가했습니다.
노안이 와있으니 시계 조립을 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전에 R회사에서 할 때에도 참석을 했었는데
많이 다른 진행이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때 예거는 거의 3년동안 일년에 4번정도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거의 모든 하이엔드와
미들급 와치들이 가격을 미친듯이 올렸죠. 그로인해 하이엔드의 장벽이 엄청 높아졌고, 미들급으로
진입도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시계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예거를 좋아하신다면 제가 좋아는 메모폭스2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마 너무 시대를 앞서 나간
디자인입니다.
저는 예거의 엠폭스5 월드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전 시대에서 이런 감성이 나온다는 것
너무 앞서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무브먼트 역사는 너무 오래되었지만 시계 자체 제작은 쫌 다른 하이엔드보다 늦은 편이라서
여기저기에서 까이는 경우가 있지만 결코 까일수 없는 와치메이커죠.
시간 나시면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PS: 갔는 김에 스와치 들려서 문와치 스누피를 구입하려고 했었습니다. 행사 예약 시간이 1시30분
이였는데 오전에 갔을 때에는 없었는데 4시30분 쯤 마치고 다시 가니까 있더라고요.
그래서 스와치오메가 문와치 스누피 화이트를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