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사용기(?) [2023년 추석]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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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구도심 시절에 쓰려고 하다가 계속 미루어 오다가
급 뽐뿌가 와서 작성을 해봅니다.
1. 당시 계획표입니다. 특대문자 J인 누나가 작성했습니다.
총 인원은 7명이었습니다. 부모님, 저, 누나, 매형, 조카 둘(남,녀)
추석 오전은 가족만의 일정이라 지웠습니다.
그리고 실제 일정을 하면서 힘들겠다 싶은건 과감히 캔슬하고요.
지방에서 아침 비행기를 잡기 어려우니 다락휴에서 1박을 했습니다.
1-1. 출발 전 인천공항... 둘째 조카 키가 작아서 펜스가 무쓸모입니다 ㅎㅎ
2. 숙소였던 마리나베이샌즈호텔입니다. 대형 랜드마크에 묵으니 택시로 이동할때 편하더라고요.
숙박비는 비싼 편에 속합니다만 주변 시설도 좋고 교통편도 괜찮았습니다.
택시를 잡고 MBS라고 약칭만 말해도 알아듣습니다.
택시를 zig 어플로 콜을 하면 그 장소에 데려다 주는데 길에서 잡아서 MBS로 가주세요 하면
호텔이 아닌 쇼핑몰로 데려다 주기도 합니다.(1번 겪었습니다.)
3. 저녁에 배를 타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후에 스펙트라 쇼 라고 해서 호텔 위에서부터 레이저가 나오는 쇼가 있는데,
최신 LED의 휘황찬란한 쇼를 생각하면 실망합니다. 조금 넓게 퍼지는? 모양입니다.
28일 목요일 일정 끝.
4. 29일 금요일, 조카 둘이 좋아하는 동물원에 갔습니다.
은근히 넓습니다. 무료 순환버스를 타고 정거장에서 내려서 주변을 보는게 나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걸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택시를 잡기가 힘듭니다. 콜택시 어플로도 상당히 오래걸렸었습니다.
나중에 잡은 기사님 말에 의하면 외곽이라 잘 안온다?고 하더군요.
4-1. 저녁에 예정했던 빅버스 나이트 투어는 버스문제였나? 이슈가 있어서 캔슬했습니다.
5. 마리나베이샌즈에 왔으니 그 유명한 인피니티 풀에도 가봐야죠?
호텔키가 있어야 그것으로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누나네 가족은 들어가서 놀고 부모님과 저는 밖에서 구경했습니다.
옆에서 시내를 내려다 찍은 사진도 있는데 아찔하더라고요..
6. 9월 30일 보타닉 가든 이라는 식물원에 갔습니다.
이 안에 Burkill Hall 이라는 2층짜리 홀이 있는데 이 뒤에
이런 식으로 유명 인사들의 기념식수...라고 해야할까요? 줄줄이 있습니다.
(촬영 일시가 보이도록 사진첩을 캡처했습니다.)
대통령님이 2018년에 싱가폴을 방문했을때의 것 같습니다. (뉴스를 검색해도 나옵니다.)
여기는 이거 하나로도 대만족.. 코스 일부는 하우스 같이 되어 있어서 조금 습하고 덥습니다.
(게다가 식물원을 도착했었을때 비가 왔었습니다.)
7. 아이스크림 박물관
사진이 안올라가요~ 이어서 달립니다.
Eugenestyle님의 댓글
택시문제가 있군요 걱정되긴 하는데 오전에 싱가포르동물원 오후에 리버원더스와 나이트사파리까지 이어서 보내보기로 했습니다.
저도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