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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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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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무서워서 into the radius 시작하는 방에서 한발짝도 못나가고 어지러워서 포기했으면서, 알릭스 할인 한다고 덜컥 구매부터 하고는 실행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러다보니 정적인 앱들만 이것저것 다 해보고 있지만 늘 애정이 가는 건 탁구입니다. 2시간 정도 탁구치고나면 땀도 땀이지만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처음엔 컨트롤러로만 치다가 solidslime에서 구매한 탁구채로 플레이 하니 진짜 탁구처럼 몰입이 잘 되네요.(amvr 탁구채를 구입하려 했으나 왼손이 없어서 차선으로 구입했습니다.) 실제 탁구와 같은 느낌으로 치려면 탁구채 하나쯤 구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탁구채도 그냥 쓰는 것보다는 그립테이프 감아서 쓰면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저희 막둥이가 배드민턴을 하느라 집에 많이 굴러다니는 배드민턴용 그립 테이프를 씁니다. 탁구채용 테이프 보다 싸고 좋습니다.
탁구채 쓰시는 분들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밑에서부터 감아서 마감이 위쪽이네요. 다음엔 위쪽부터 감아 보겠습니다. ㅎㅎ
댓글 4
Ruan님의 댓글의 댓글
@수호랑님에게 답글
저도 사놓고 무게중심이 손잡이로부터 너무 멀리 이동하는 문제로 안쓰고 있는데, 손목운동용(?)으로 써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HolyShocker님의 댓글의 댓글
@수호랑님에게 답글
저는 실 탁구채처럼 무게 적당하게 유지되서 괜찮더라고요. 오히려 컨트롤러만 가지고 할 때보다 적당히 무게감이 있어서 스윙 밸런스가 더 나았습니다. 이게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아..그리고 그립테이프 감으니 더 좋은 느낌입니다.
Ruan님의 댓글의 댓글
@HolyShocker님에게 답글
그립테이프 다이소에 있는지 찾으러 갑니다~ ^^
수호랑님의 댓글
물론 더 리얼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