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붕이 (211.♡.4.50)
2025년 12월 17일 AM 11:09 · 수정됨(12. 29. 14:43)
애플워치 잘 쓰다가
배터리상태가 80% 밑으로 내려가면서 충전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다시 쿼츠시계로 돌아가려고 질렀어요.
원래는 가민 엔듀로3를 점찍고 있었는데, 가격이 워낙 그돈씨 느낌인데다 할인도 안 하고 애플뮤직도 안 된다는 두가지가 걸려서 접었구요.
론진 VHP 모델은 1년에 4초 이내의 오차라는 말도 안되는 정밀도를 보장한다는데, 실제 평을 들어보면 1년에 1초 느려지더라는 사람도 있고, 10초 이상 틀어졌다는 사람도 있기는 한데, 1년에 10초면 뭐 실생활에서는 넘치는 스펙 같아서요.
하루에도 10초 틀어지는 오토매틱에 비하면 그야말로 천사.
후기에 보면 배터리가 10년 간다는 사람도 있고 5년 정도라는 사람도 있고 제각각이기는 한데, 이것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생각했구요.
타이맥스, 세이코나 카시오가 가성비나 기능은 더 맘에 들었는데, 전부 제 마음에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나마 저렴한 해밀턴이나 티쏘를 들여다 보다가 돌고 돌아 결국 끝판왕 느낌의 VHP 모델을 조마샵에서 직구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배송대기중이네요.
이 시계가 이미 몇 년 전에 단종된 물건이라, 국내에서는 구하기도 불가능하고,
41mm 가 더 마음에 드는데, 이것도 구하기가 어려워서 43mm를 지른 상태거든요.
올해 안에는 오려는지, 이러다 취소되려는지 일단 아무 생각없이 기다리는 중입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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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나는나라
25.12.17 · 118.♡.80.250
이쁘네요 -
힘힘센페달
25.12.29 · 1.♡.110.154
역시 진보한 기술인 쿼츠 답습니다. 연오차 10초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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