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본당

(탄핵 재표결 2일 전)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소개한당] 조선일보.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09.09 13:16
분류 소개한당
119 조회
1 추천
쓰기

본문

별점:
평가 없음


소모임 '지켜본당'에 '소개한당'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여러 앙님들의 '소개'(?)를 받을 만한

'멋진 대상'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지요.


그래서,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대상은 어떤 게 있을까?


잠시 생각해보니 바로 답이 딱 나오네요.


'처음' 손 꼽게 되었고,

마지막까지, 아마 이 기업이 사라지며 공중분해되는 그 순간까지 함께 할 그 이름,

바로'조선일보'입니다.


굳이 그 이유를 거론하지 않아도 충분할, 자칭 '민족정론지 조선일보'이지요.

잠시 들여다보면 '민족정론지'가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민족'이 정확히 어떤 민족이라고 지칭하고 있지를 않으니,

행여 '바다 건너 그들'을 말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확신 아닌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고 추측입니다.


'조선일보'는 생각보다 '우리 말'을 잘 합니다.

여기서 '잘'이라는 건 말을 구사하는 능력만을 의미하는 것이지,

그 말이 올바르다거나, 정의롭다거나, 바람직하다거나.. 이런 건 아닙니다.

그냥 우리 말'만' 잘 합니다.

또 그럴 듯하게 궤변을 잘 풀어놓기도 하고, 나쁜 저의를 잘 숨기는 법도 압니다.


굳이 이 '조선일보'를 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읽어보다 보면,

어느 순간에

그들 보다 더 앞에, 바로 맨 앞에 서서

'그들이 깔라 놓은 음습한 저의로 무장된 이야기'들을

'확성기를 들고 외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선일보의 기사들을 읽지 않습니다.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거에요.

굳이 내 옷에 x을 묻힐 필요는 없잖아요, 굳이 제가 나서서 그럴 필요는 없잖아요.



다음에,

또 '소개'할 만한 대상들을 하나씩 들고 오겠습니다.



// 불매하는 브랜드를 공유해볼까요?

https://damoang.net/free/1743695



* 이 글은 소모임 '지켜본당'에 올린 글입니다.
https://damoang.net/watchingyou



끝.

0
5
4.5
4
3.5
3
2.5
2
1.5
1
0.5
댓글 0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