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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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abash 211.♡.120.164
작성일 2024.10.23 16:29
분류 살아가요
3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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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바위에 기대어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멀리서 볼 때 보다 제법 크고 오래된 나무입니다.

대나무 숲에서 벗어나 강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기어서 지나갈 수 있겠는데?

혼잣말을 하며 나무 아래 공간을 들여다보다,

그러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구나,

저 만큼 앞서 나가는 마음을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날이 늘어갑니다.

댓글 1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16:33
이미지를 보니.. 저 뒷통수에 '머리조심'이라는 머리끈을 동여 맨 저 친구,
어제 과음이 심했나 봅니다. 입을 벌리고 도로변에 overeat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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