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을 다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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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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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봤을 때는 순수한 시청자의 관점에서,
두 번째는 분석하면서 보려다가 빨려들어가서... 그냥 재밌네요.
특히 지옥 1화는 '웹소설 1화는 이렇게 써야한다'는 걸 전부 다 보여줍니다.
큰 줄기 - 지옥에 대한 의문, 의도에 대한 의문.
큰 의문점을 던져놓고 시작합니다.
사건의 연결성... 시청자들 의견이 반으로 갈릴 걸 알고 적나라하게 다 보여줍니다.
세상의 부조리, 흉악범에 대한 약한 처벌에 대한 분노, 법은 정의로운가?
여기에 새진리회라는 사이비종교 + 의문의 젊은 사이비종교 의장, 정진수
대항하는 듯한 젊은 변호사
여기에 아내를 잃은 형사 - 정진수와 연결점인 형사의 딸
더해서 시연 라이브 중계할 박정자(김신록 님의 연기는 정말 호흡, 표정, 대사, 시선처리 등 완벽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새진리회를 다녀온 모습과 변호사를 찾아온 모습을 같이 보여주면서 2화를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절단신공까지.
캐릭터와 대사, 서사는 같이 가야한다는 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곧 2부가 나온다죠.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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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벗님님의 댓글
1편을 보기 시작하면, 쉽게 끊고 가지 못할 만큼 차곡 차곡 쌓아가는 기술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렇게 3편 정도는 단 번에 본 것 같아요. 물론, 그 뒤로는 슬슬 배고 고파지고 해서 일시정지.
드라마가 아니라 한 편의 영화로 만들었었다면 마지막 암전이 될 때까지 단 번에 끝났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3편 정도는 단 번에 본 것 같아요. 물론, 그 뒤로는 슬슬 배고 고파지고 해서 일시정지.
드라마가 아니라 한 편의 영화로 만들었었다면 마지막 암전이 될 때까지 단 번에 끝났을 것 같습니다.
팬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