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 소형 AI 모델 ‘파이-3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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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휴대폰이나 작은 디바이스에서 실행할 수 있는(또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형 AI 모델 ‘파이-3 미니(Phi-3 Mini)를 출시했습니다. 38억 개의 매개변수로 회사가 제공하는 소형언어모델(SLM) 중 가장 작은 버전입니다(스몰과 미디엄은 각각 70억 개와 140억 개의 매개 변수). 기능과 정확도를 저하하지 않고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GPT-3.5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이-3 미니는 기업의 자체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에도 적합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대형언어모델(LLM)의 높은 비용을 걱정하는 기업을 위해 가볍고 구현하기 쉽습니다. 더불어 환경친화적입니다.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AI의 다양한 실현 가능성(개인 생산성 수준의 앱 개선, 복잡한 기업 솔루션 지원,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호 등)과 실용성을 높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할 수 있기에 AI를 좀 더 대중화하고 규모와 자원의 한계로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의 길을 개척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 사례와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파이-3는 문서를 요약하거나 시장조사 보고서에서 핵심 동향과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이나 소셜미디어 게시물 작성 등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좋습니다. 요금제나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고객의 기본적인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AI 챗봇을 구현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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