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부평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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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2 12:41
본문
별점:
4.5
1. 주소 :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529-96 (부평시장역 3번출구 약 2분거리, 주차4대)
2. 상호 : 부평막국수(부평모밀국수)
3. 전화번호 : 032-514-5535
4. 지역 : 인천시 부평구
5. 업종 (병원 / 공공기관 / 정치인 / 맛집 ) : 백령도식 메밀국수
6. 사진 :
(비빔은 제가 비벼버리는 바람에... 원래 예쁩니다)
7. 평가 :
백령도식 냉면입니다. 국물이 사골국물이라 하얗고 까나리 액젓을 기호에 따라 넣어먹는것이 특징입니다.
옹진냉면과 흡사하지만 집집마다 맛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물냉면은 은은하게 동치미 국물 맛이 나는 고기육수입니다.
까나리 액젓을 조금 넣으면 아주 감칠맛 나게 드실 수 있어요
면은 아주 약간의 주정냄새가 나지만 메밀향 또한 매우 강해서 메밀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실거에요. 면수도 아주 걸쭉합니다.
비빔은 과하게 짜지도 달지도 새콤하지도 않아서 균형잡힌 양념이 아주 맛있습니다.
녹두 100%로 보이는(집으면 바스러져요) 빈대떡도 진짜 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너무 더운날 에어컨 고장나고 물도 미지근하고 막걸리도 미지근 했지만(0.5점 깎음)... 그래도 다 맛있었어요 ㅋㅋㅋ
5
5
4.5
4
3.5
3
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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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댓글 13
/ 1 페이지
불의정령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이 집의 자매식당(?)이 백령면옥 입니다....인천 제물포역 부근과 인천 서구청 부근에 있습니다.
높은탑의노래님의 댓글의 댓글
@불의정령님에게 답글
거기도 맛있죠~! 제물포역 인근에 있는곳 가봤어요. 진짜 자매는 아니겠죠? ㅎㅎ 백령도냉면 정말 좋아합니다.
불의정령님의 댓글의 댓글
@높은탑의노래님에게 답글
제물포역 인근에 있는 백령면옥은 사위가, 서구청부근 백령면옥은 아드님이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직접 여쭤봤습니다)
발리스타님의 댓글
별점:
5.0
저에게는 서울 어디에 내놓아도 자신있는 인천 냉면의 자존심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꾸덕한 메밀향(?)을 가진 면과 슴슴하면서도 적당히 간이 있는 개성있는 육수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여름에는 주차때문에 가기 힘들어서 날씨 선선해지면 혼자 가서 사람 거의 없는 홀에서 여유있게 한그릇 즐기다 오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꾸덕한 메밀향(?)을 가진 면과 슴슴하면서도 적당히 간이 있는 개성있는 육수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여름에는 주차때문에 가기 힘들어서 날씨 선선해지면 혼자 가서 사람 거의 없는 홀에서 여유있게 한그릇 즐기다 오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높은탑의노래님의 댓글의 댓글
@발리스타님에게 답글
백령도 냉면 좋아해서 여러곳 먹어봤는데, 정말 내공이 느껴지는 곳이더라고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주영지은아빠님의 댓글
별점:
5.0
출생을 부평 성모병원에서 하고 결혼 이전까지 부평에서만 살았던지라 어린 시절 부평에 있는 이곳으로 단골이셨던 아버지 손에 이끌려 다녔던 곳인데 어렸을 때는 그냥 냉면인가 보다 하고 먹다가 나이 먹고 진가를 알게된 식당입니다.
발리스타님 말씀처럼 주차가 힘들다는 것 말고는 빠질게 없는 식당입니다.
시원한 뽀얀 육수에 까라니액젓 넣으면 더 진하고 깊은 풍미가 우러나와 육수 한방울 안남기고 허겁지겁 먹게 됩니다.^^
결혼 이후 첫쨰 낳고 삼산동으로 이사하였었는데 굴포천역 근처에 따님과 사위분이 하는 해주 면옥이 있어 여기서 자주 먹다보니 많이 못갔었는데 주말에 한번 애들 데리고 다녀와야겠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말씀으로는 본인은 메밀향은 본점보다 해주막국수가 더 낫다고 하셨었는데 저는 진리의 둘다~ 입니다. ^^
발리스타님 말씀처럼 주차가 힘들다는 것 말고는 빠질게 없는 식당입니다.
시원한 뽀얀 육수에 까라니액젓 넣으면 더 진하고 깊은 풍미가 우러나와 육수 한방울 안남기고 허겁지겁 먹게 됩니다.^^
결혼 이후 첫쨰 낳고 삼산동으로 이사하였었는데 굴포천역 근처에 따님과 사위분이 하는 해주 면옥이 있어 여기서 자주 먹다보니 많이 못갔었는데 주말에 한번 애들 데리고 다녀와야겠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말씀으로는 본인은 메밀향은 본점보다 해주막국수가 더 낫다고 하셨었는데 저는 진리의 둘다~ 입니다. ^^
높은탑의노래님의 댓글의 댓글
@주영지은아빠님에게 답글
since 1973이더군요. 아니 근데 따님이 하는곳도 있군요! 거의 인천의 '의정부평양면옥' 이라고 해야할듯요ㅋㅋㅋ 해주면옥도 궁금하네요
높은탑의노래님의 댓글의 댓글
@기립근님에게 답글
그나마 서울에 가까운곳이 부천상동에 하나 있었는데 없어졌더라구요 ㅠ
Ligo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와, 모든 분들 평이 정말 좋네요. 부평에 5년 넘게 살았는데 한번도 못가보다니...ㅠㅠ (들어본 기억은 있어요!) 살던 곳 바로 근처였는데... 기회되면 꼭 방문해보겠습니다:) 정성스러운 추천 감사합니다~!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