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잔치국수 맛집 구포국수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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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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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평가 없음
개인적으로 면류의 음식을 좋아하는데 부,울,경에서 잔치국수 제일 좋아하던 곳이
자리 이전하기 전의 김해 대동할매국수 입니다.
꼬릿꼬릿하며 쌉싸름한 멸치와 디포리 육수를 국수에 부으면 그 꼬릿꼬리한 냄새와
쌈싸름한 맛은 사라지고 미친 듯한 감칠맛만 남는데 그걸 너무 좋아했었죠.
울산에서 마음만 먹으면야 못 갈 거리는 아니지만 자리 이전하고 난 뒤에
곱곱배기 없어지고 시장통 분위기에 서빙도 엉망이고 맛도 할매 안 보이기 시작하곤
떨어져서 쉬이 가지질 않더라구요.
그런데 울산에 그 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유사한 스타일의 집이 있습니다.
시청부근 롯데마트 건너편 쪽인데 구포국수명가입니다.
이름이 예전엔 구포국수 먹는날이었는데 사장님 바뀌면서 이름도 바뀌었더라구요.
국수 주문하면 삶기 때문에 나올 때까지 시간은 좀 걸립니다.
육수는 주전자에 나오니 충분히 넉넉하게 넣으시고
무조건 저 단무지 채 썬 것 더 달라고 하셔서 넣어드세요.
대동할매국수까지 가긴 귀찮은 것 여기서 달래곤 합니다.
국수집이니 냉국수도 있고 비빔국수도 있지만
전 잔치국수만 먹으러 가서 다른 메뉴는 먹어보질 않아서 맛은 모르겠습니다.
굳이 먼거리 찾아가시기 보다는 공업탑, 시청부근에 나올 일 있으시면 들러보세요.
위치는 밑에 네이버 링크 걸어 둡니다.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