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구] 순이네바지락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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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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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평가 없음
서강대 건너편에 있구요
대흥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대흥역에서 걸어오다보면 예전 런닝맨에서 나왔던 어묵우동으로 유명한 원조기사님분식을 지나쳐오셔야 합니다 ㅎㅎㅎ
노포스타일이고 테이블이 넉넉하지 않아서 식사시간 좀 지나서 가시는거 추천드리구요
깔끔한 스타일은 아니라서 혹시나 위생에 예민하신 분들은 추천은 못드립니다만.
일단 바지락향 진하게 느껴지는 칼국수구요 바지락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있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8000원) 처음에 바지락 건져서 까먹다보면 면이 불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넉넉하게 들어있습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양이 많습니다. 근데 이모님한테 많이 달라고 하면 진짜 곱배기 그 이상으로 주십니다. (괜히 많이 달라고 했네;;; 후회할 정도..) 그렇게 주셔놓고 더 줄까? 하십니다 ㅎㄷㄷㄷㄷ
칼국수 나오기 전에 보리밥도 나오는데 이것도 많이 달라고 하면 엄청 많이 주십니다.
보리밥은 대접에 보리밥 + 콩나물무침으로 나오는데, 여기에 열무김치 넣고 사장님이 만드신 막장이랑 (고추장도 비치되어 있음) 참기름 넣어서 슥슥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맛도 맛인데 이모님 인심이 너무 후하셔서 기분 좋아지는 집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인심으로 먹을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집이라 추천드려봅니다.
예전에 마포에서 일할때 자주 갔었는데 글쓰다보니 왠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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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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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만두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오 이런 곳이 있었나요 이십수 년 전에는 신촌 로타리에 메뉴 중에 최진실 칼국수였는지 진실이 칼국수였는지 있었던 집을 자주 갔었는데 여기도 맛있어 보이네요
길의감식가님의 댓글
별점:
평가 없음
여기 양이 장난 아닙니다. 잘 먹으면 이모님들이 더 줄까 챙겨주기도 합니다.
씩씩한초록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