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라매역 즉석우동,짜장
페이지 정보
본문
주소: 서울 영등포구 대방천로 260
상호: 즉석우동짜장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왔어요)
기계우동을 좋아해서 집근처 우동집이나 서울에서 이름 있다는 몇몇군데 찾아보고 최종적으로 정착한 곳입니다.
(서울 남부권에서는 기계우동의 성지라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24시간 운영하며, 이미 지역에서는 매우 유명한 집이라 밤/낮/식사시간 가리지 않고 손님이 꾸준히 있는 편입니다.
우동이 5천원이라 가성비도 좋지만, 무엇보다 순하면서도 진한 멸치국물이 가장 저의 취향에 잘 맞는거 같아요
(망원동의 유명한 우동집도 가봤는데, 고추씨와 청양고추가 들어갔는지 빨간다대기 풀린 국물은 매워서 부담스럽더라구요. 가격도 보라매보다 비싸고…사람도 많고…ㅠㅠ)
예전에 국물통에서 우려내는 망 꺼내실때 봤는데 멸치/디포리/새우/대파/양파 등등… 여러가지가 들어있는거 보고서 맛있는 국물에는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분들이 돌아가면서 운영하시고, 개개인마다 약간의 손맛(?) 차이는 미세하게 있어요. 저는 면을 푹~ 익혀주시는 아버님이나 아드님이 만드시는 우동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남녀노소, 가족단위 손님 등 계층을 가리지않고 다양한 손님들이 꾸준히 오시는것도 참 이집만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짜장도 우동만큼은 아니지만 의외로 인기가 있는편이고, 반찬으로 나오는 석박지는 유명한 해장국집 못지않게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참, 예전에 쯔양 유튜브에도 나온 집이예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재미삼아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집 가까운 곳에 이런 우동집이 있다는걸 큰 행운으로 여기면서 살고있습니다.^^;
초코홀릭님의 댓글의 댓글
별보기님의 댓글의 댓글
위생은 비슷하긴 하지만 보라매쪽이 좀 더 깔끔합니다.
두군데 다 기계우동쪽으로는 원탑급이라 개인취향 따라 골라서 가면 될듯합니다.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뒤지털님의 댓글
빈센트반고흐님의 댓글
진짜 많이 먹더라고요.
손님들도 끊임없이 들어오더라고요.
꽃으로날때려줘요님의 댓글
개저씨님의 댓글
교통이 애매해서... 차 끌고 너무 먹고싶어서 밤에 한번갔었는데 한시간 운전해서 가서 먹으니 뭔가 가성비가 뚝떨어지더라구요... 근처들를때만 먹는것으로..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