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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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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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없음
닥터 슬립 (2019)
1980년에 개봉해 화제가 된 공포 영화 "샤이닝"의 후속편 격이죠. 역시나 스티븐 킹 원작으로 "샤이닝" 이후의 스토리를 그렸기에 "샤이닝"의 팬들은 환영 반 우려 반이었죠.
감독은 주로 공포 영화를 제작하는 신인 감독이었던 마이크 플래너건이 맡았는데, 나름 깔끔하게 오락적인 요소가 좀 더 가미된 후속편을 만들어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독도 완전히 스티븐 킹의 오리지널 소설에 바탕으로 만들기 보다는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을 존중하는 마음에 스탠리 큐브릭과 스티븐 킹의 요소를 적절하게 잘 배합해서 만들어냈다고 보고 있어요.
여기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 잘 알려진 여배우 "레베카 퍼거슨"역이었죠. 그녀의 카리스마적인 연기가 이 영화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주인공은 이완 맥그리거였지만 오로지 레베카 퍼거슨만 보이더군요. 앞서 언급했지만, 당연히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스티븐 킹도 대만족 했다죠.
참고로 3시간짜리 감독판이 있는데 이건 블루레이로밖엔 볼 수 없는 거로 압니다. 무조건 이건 감독판이 더 진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4.17
5
4.5
4
3.5
3
2.5
2
1.5
1
0.5
댓글 5
/ 1 페이지
Vagabonds님의 댓글
별점:
3.5
배우들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종종 머릿속에 잭 니콜슨이 아른거렸습니다.
MEIN님의 댓글
별점:
4.0
샤이닝 능력으로 초점이 이동하면서 좀 더 친절하고 편안한 영화가 됐죠. 충분히 훌륭한 영화였는데, 전편의 아우라가 너무 강력해서...
신림동루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