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001.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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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배트매니아 125.♡.71.120
작성일 2024.06.23 13:18
분류 영화
177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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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평가 없음


인공지능이 생소했던 시절이지만 너무나도 인공지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했던 영화..


인공지능의 기술적인 면보다는 너무나도 많은 눈물을 흘리게 했던 명작입니다.


강력 추천.


// 영화 설명 (출처: 나무위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2001년작SF영화.


원작은 1969년에영국의 SF 작가인브라이언 W. 올디스가 발표한 슈퍼토이의 길고 길었던 마지막 여름. 원래 스탠리 큐브릭감독이 원안을 내고 구상하였으나 자신의 감성보다 잘 맞을 것 같다는 이유로 스필버그에게 영화를 맡겼다. 이러한 비화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체적으로는 스필버그 다운 휴먼 드라마가 펼쳐지면서도 군데군데 큐브릭 특유의 냉소적인 감성이 녹아들어 있다.


// 시놉시스(출처: 네이버 영화)


인간은 그들과 가장 닮은 것을 창조해 냈다. 그러나... | 큐브릭의 감성과 스필버그의 환타지가 만든 21세기 최고의 SF 휴먼메시지 | 소년은 사랑이라 말한다. 그러나 인간들은 아니라고 한다.

과학문명은 천문학적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극지방의 해빙으로 도시들은 물에 잠기고 천연자원은 고갈되어 가던 미래의 지구. 모든 생활을 감시받고, 먹는 음식조차 통제되는 그 세계에서 인간들은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을 가진 인조인간들의 봉사를 받으며 살아간다. 정원가꾸기, 집안 일, 말 동무등 로봇이 인간을 위해 해줄수 있는 일은 무한하다. 단 한가지 '사랑'만 빼고...

로봇에게 '감정'을 주입시키는 것은 로봇공학 발전의 마지막 관문이자, 논란의 쟁점이기도 했다. 인간들은 로봇을 정교한 가재 도구로 여길 뿐, 그 이상의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러나 많은 부부가 자식을 가질 수 없게 되면서 인간들은 로봇에게서 가재 도구 이상의 가치를 찾게 된다.

어느날 하비 박사는 감정이 있는 로봇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하비 박사의 계획에 따라 로봇 회사 사이버트로닉스를 통해 감정을 가진 최초의 인조인간 데이빗이 탄생하고, 데이빗은 사이버트로닉스사의 한 직원, 헨리 스윈튼의 집에 입양된다.

인간을 사랑하게끔 프로그래밍된 최초의 로봇 소년 데이빗. 스윈튼 부부의 친아들 마틴은 불치병에 걸려 치료약이 개발될 때까지 냉동된 상태다. 데이빗은 그들 부부의 아들 역할을 하며 인간사회에 적응해간다. 스윈튼 부부를 부모로 여기던 데이빗은 마틴이 퇴원하면서 버려지고 만다.

엄마가 들려준 피노키오 동화를 떠올리며 진짜 인간이 되어 잃어버린 엄마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이빗은 자신의 장난감이자 친구이며 보호자인 테디 베어를 데리고 여행을 떠난다. 도중에 만난 남창 로봇 지골로 조가 데이빗과 동행하고 두 사이보그는 힘겨운 여정을 거치며 수몰된 맨하탄까지 찾아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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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1 페이지

잭토렌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6.23 13:23
별점:
3.5
캬 이 영화도 스탠리 큐브릭이 완성하기로 했던 작품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어서 만든 영화라죠! 스탠리 큐브릭의 기괴한 느낌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따스함이 공존했던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씬은 ㅠ.ㅠ

배트매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배트매니아 (125.♡.71.120)
작성일 06.23 13:27
@잭토렌스님에게 답글 네 맞아요.. 엄마를 찾기위해 요정을 찾아가는 여정이 기괴하다고 할까요

이제는작가님의 댓글

작성자 이제는작가 (175.♡.47.132)
작성일 06.23 13:25
별점:
4.0
약간 시대를 앞선 느낌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한시간 정도 더 추가되는 부분에서 이야기의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요 부분 전까지만 보신 분들도 많죠. 너무 길어서 잠이 든다거나

배트매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배트매니아 (125.♡.71.120)
작성일 06.23 13:27
@이제는작가님에게 답글 저는 첫장면부터 끝까지 정말 흥미진진했었는데 그럴수도 있을거 같으네요...

이제는작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제는작가 (175.♡.47.132)
작성일 06.23 13:28
@배트매니아님에게 답글 저도 재밌었습니다. 어? 끝난 게 아니었어? 하면서 계속 봤죠. 두 편의 영화를 붙여둔 것 같았습니다

신림동루니님의 댓글

작성자 신림동루니 (211.♡.129.203)
작성일 06.23 13:47
별점:
5.0
이영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드로가 매우 미남으로 나왔죠

배트매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배트매니아 (125.♡.71.120)
작성일 06.23 13:55
@신림동루니님에게 답글 어쩜 그렇게 천연덕 스럽게 로봇 연기를 잘하는지 깜놀했죠 ㅎ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

작성자 왜나를불렀지 (118.♡.37.81)
작성일 06.23 13:56
별점:
4.5
버림받고 여행을 떠나, 마지막 장면까지 너무 뭉클했어요.

고씨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씨네 (221.♡.20.71)
작성일 06.23 14:32
별점:
3.5
조금만 더 추진력이 있었다면...

crystal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rystalcastle (59.♡.203.72)
작성일 06.23 15:50
별점:
5.0
로봇에 감정이입되어 슬픈기억으로 남은 영화입니다.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118.♡.189.186)
작성일 06.23 18:10
별점:
4.5
스필버그 영화가 뒷심이 좀 딸리는 경향이 있죠. 마지막을 그렇게 끝내는 것은 예상을 못 했습니다.

Callist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llisto (211.♡.173.78)
작성일 06.23 18:36
@Silvercreek님에게 답글 그래서 스탠리큐브릭 팬들은 작품을 스탠리큐브릭이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Silvercree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118.♡.189.186)
작성일 06.23 18:37
@Callisto님에게 답글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입니다.

뎅이닷님의 댓글

작성자 뎅이닷 (106.♡.130.139)
작성일 06.23 19:17
별점:
5.0
최고입니다.

led형광등님의 댓글

작성자 led형광등 (58.♡.153.154)
작성일 06.23 19:59
별점:
4.0
보면서 맘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ynwa2002님의 댓글

작성자 ynwa2002 (125.♡.108.84)
작성일 06.23 20:37
별점:
5.0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Life2Buff님의 댓글

작성자 Life2Buff (59.♡.207.48)
작성일 06.23 22:18
별점:
4.0
노스포라기엔 줄거리를 너무 많이 적어 놓으셨네요. :)
마지막 장면에 불만인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그런 결말을 택한 감독의 생각에도 어느 정도 공감은 갑니다.

배트매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배트매니아 (125.♡.71.120)
작성일 06.24 07:52
@Life2Buff님에게 답글 아이고.. 나무위키에서 발췌한 내용이라 사실 결말은 없어서 괜찮을줄 알았느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Life2Buf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fe2Buff (59.♡.207.48)
작성일 06.24 08:05
@배트매니아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는 거니까 죄송해 하실 필요 전혀 없으세요. :)

흐르는강물님의 댓글

작성자 흐르는강물 (220.♡.109.8)
작성일 06.23 23:04
별점:
평가 없음
기술이아니라 미음으로 바라보는 인공지능 이란…

오가는게있어야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가는게있어야유 (1.♡.136.211)
작성일 06.24 02:21
별점:
4.0
마지막의 장면을 위해 잘 풀어낸 영화죠.

MoEn님의 댓글

작성자 MoEn (61.♡.62.132)
작성일 06.24 11:12
별점:
4.0
AI에 대한 사람들의 환상이 이랬었는데 지금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AI의 참상은 많이 다르네요.

HolyShocker님의 댓글

작성자 HolyShocker (220.♡.216.251)
작성일 06.24 12:19
별점:
4.0
모르던 시절에 상상하던 것과 이제는 조금 알게 되서 예상하는 것이 실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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