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4 15:46
본문
별점:
5
제목 :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출시일 : 1962년
스포일러 유무 : 무
영국의 군인이자 고고학자였던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의 자서전을 토대로 제작한 아라비아의 로렌스입니다.
최초 개봉 할 당시에는 러닝타임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30분이 넘는 장면이 잘려나간 편집본으로 개봉하였고 인기도 시들했으나 나중에 이 영화를 걸작으로 평한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틴 스콜세지의 노력으로 편집본이 복원되고 리마스터 되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의 백미는 아름다운 영상미입니다.
광활하다 못 해 거대한 사막의 자연을 그대로 필름에 담았습니다.
주인공이 성냥불을 입으로 불어서 끄면 사막의 일출로 전환되는 장면은 영화사에 남는 명장면입니다.
촬영 당시의 장비들로는 구현해 낼 수 없는 장면들이 순수 노가다(?)로 힘들게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단순 촬영만 4년 가까이 걸렸고, 기획 기간부터 제작까지는 무려 1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뛰어난 영상미와 배우들의 명연기에도 아쉬운 점은 영화 저면에 깔려있는 영국우월주의입니다.
감독이 대영제국 시대 사람인데다가 당시 시대상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니지만 어딘지 모르게 씁쓸한 입맛을 남깁니다.
3.7
5
4.5
4
3.5
3
2.5
2
1.5
1
0.5
댓글 6
/ 1 페이지
늘솔처럼님의 댓글
별점:
4.0
넷플릭스에 올라왔을때 보았는데, 사막 촬영 당면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애플티비에서 구매할 수 있으면 구매해보고 싶어요~
누룽지닭죽님의 댓글의 댓글
@늘솔처럼님에게 답글
국내에 50주년 기념판으로 4k 블루레이 리마스터링은 정발 되었는데 애플티비에는 없네요. 저도 애플티비에서 또 구매하려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신나게님의 댓글
별점:
3.0
영화사 적으로는 한단계 발을 디딘 것으로 보이지만,
터키와 중동을 이간질 시키는 영국의 협잡이나 술수 등이 좀 불편하게 다가오죠.
터키와 중동을 이간질 시키는 영국의 협잡이나 술수 등이 좀 불편하게 다가오죠.
MoE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