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트(2016, Arr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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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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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
최근 가장 선호하는 감독이
드니 빌뇌브입니다.
그의 최근작 듄 시리즈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지만
빌뇌브의 최고작은 이 작품(컨택트)이 아닐까.
빌뇌브의 작품을 관통하는 운명과 선택이라는 주제를
가장 잘 구현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테드 창의 원작까지 찾아서 읽어 볼 정도였습니다.
물론 섬세함과 깊이야 원작이 낫지만,
이 어려운 원작을 엄청난 완성도로 영상화 했다는 것만으로도
찬사를 받기에 충분합니다.
앞으로도 컨택트를 뛰어넘는 철학SF는 나오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아래 1997년 콘택트를 보고 이 영화가 생각나 글 올립니다.
4.6
5
4.5
4
3.5
3
2.5
2
1.5
1
0.5
댓글 15
/ 1 페이지
MoEn님의 댓글
별점:
4.5
드느빌뇌브 감독도 너무 좋고 소설 원작자 테드창도 너무 좋아하고
싫어할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 완전 무결한 영화였습니다.
어릴적 외계인을 만난다고 대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한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개와도, 고양이와도, 고래와도 대화를 못하는데 대체 외계인을 만난다고 뭐가 달라질까.
그들이 소리로 대화를 할지, 벌처럼 춤으로 대화를 할지, 냄새로 대화를 할지, 빛으로 대화를 할지, 중력으로 대화를 할지, 시간으로 대화를 할지....
그런데 그런 터무니없던 상상을 너무도 멋지게 풀어낸 단편이 테드창 소설에 있었고, 그게 또 영화화 되었습니다.
너무 좋아요.
싫어할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 완전 무결한 영화였습니다.
어릴적 외계인을 만난다고 대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한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개와도, 고양이와도, 고래와도 대화를 못하는데 대체 외계인을 만난다고 뭐가 달라질까.
그들이 소리로 대화를 할지, 벌처럼 춤으로 대화를 할지, 냄새로 대화를 할지, 빛으로 대화를 할지, 중력으로 대화를 할지, 시간으로 대화를 할지....
그런데 그런 터무니없던 상상을 너무도 멋지게 풀어낸 단편이 테드창 소설에 있었고, 그게 또 영화화 되었습니다.
너무 좋아요.
누룽지닭죽님의 댓글
별점:
4.5
드니 빌뇌브 감독 작품 중 그을린 사랑과 함께 투탑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뻘 소리지만 갑자기 극한직업 테드 창이 생각납니다.
뻘 소리지만 갑자기 극한직업 테드 창이 생각납니다.
Ligo님의 댓글
별점:
5.0
저도 밑에 컨택트 리뷰 보고, 이 영화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행동하신 분이 계셨군요!
여러번 봤을 정도로, 드니빌뇌브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SF 영화입니다:)
여러번 봤을 정도로, 드니빌뇌브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SF 영화입니다:)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
별점:
4.0
멋진 영화죠. 드니 빌뇌브 감독 영화가 하나같이 높은 수준의 완성도가 있더군요.
Vagabonds님의 댓글
별점:
5.0
재미로 찾아 봤습니다. 2022년 고2 6월 학력평가 영어 23번 지문으로 나왔더군요.
에이미 애덤스의 영화 속 직업과 전공이 반가웠습니다.
에이미 애덤스의 영화 속 직업과 전공이 반가웠습니다.
가랑비님의 댓글
별점:
5.0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테드창 소설을 보고,
유명한 SF 몇 권 찾아보고,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을 다 버렸습니다. ㅎㅎ.
테드창 소설을 보고,
유명한 SF 몇 권 찾아보고,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을 다 버렸습니다. ㅎㅎ.
래브라도님의 댓글
별점:
4.5
드니 발뇌브 감독을 알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압도적인 분위기가 매력 빵빵 터지는 영화~
압도적인 분위기가 매력 빵빵 터지는 영화~
짜파구리님의 댓글
별점:
5.0
원작 소설가의 이름이 테드 창이라고 해서.. 갑자기 극한직업의 테드 창이 생각났어요.. ㅎㅎ
sunandmoon님의 댓글
별점:
4.5
요란하지 않게 압도하는 분위기와 보는 내내 생각하게 하는 영화에요.
꾸준히 다시 보게되는!
꾸준히 다시 보게되는!
벗님님의 댓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
어제의 내 생각이
오늘의 내 생각이고
내일의 내 생각이다.
사람이 언제 바뀌는가?
바로 '생각'을 바꾼 '그 순간'.
그 순간을 뒤돌아 보면 '과거'라 하고,
그 순간을 지금 느끼고 있으면 '현재'라 하고,
그 순간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하면 '미래'라 한다.
'그 순간'만을 사는 나는
그래서 '과거'이며 '현재'이며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