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의 7일 / 2024(스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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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작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100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물론 히가시노 게이고는 다작 보다는 일본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로 더 유명합니다.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한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의 소설에는 과학 분야의 소재가 많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갈릴레오 시리즈》이고,한국에서도 영화로도 제작된 《용의자 X의 헌신》입니다.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과학적 개념을 토대로 소설을 쓴 《라플라스 시리즈》도 있습니다.
《라플라스 시리즈》는 총 3권입니다.
라플라스의 마녀, 마력의 태동, 그리고 이번에 출간된 마녀와의 7일
히가시노 게이고의 마녀와의 7일은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개념을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라플라스의 마녀인 익스체드 우하라 마도카가AI 수사의 허점을 발견하던 중 살해된 쓰키자와 가쓰시의 살인범을그의 중학생 아들인 쓰기자와 리쿠마와 함께 쫓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의욕 넘치는 와키사카 다쿠로 형사와 리쿠마의 친구인 준야가 함께 합니다.
결국 소설에서는 AI보다는 인간의 가능성에 방점을 맺으며 끝납니다.
"AI는 대단하다.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단하다.그래서 그건 것도 가능하다.그걸로 끝이에요. 어떤 의문도 품지 않아요.그렇죠? 그럼 똑같은 것을 인간이 해냈다고 놀라는 건 이상하잖아요. 인간은 좀 더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야 해요. AI 따위를 상대로 주눅이 들어서는 안되죠."
라플라스의 악마는 프랑스의 수학자 라플라스가 제시한 가상의 지적 존재로, 우주에 있는 모든 원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알고 있다면,뉴턴의 운동 법칙을 이용해과거와 현재의 모든 현상을 설명하고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