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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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벗바리 61.♡.56.77
작성일 2024.07.16 22:41
분류 소설
472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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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

제목: 프로젝트 헤일메리
출시일: 2021.5.4.
스포일러 유무: 없음


2021년 최고의 SF소설, 아니 어쩌면 2000년대 최고의 SF소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음에 소개할 작가를 위해 후자는 취소하겠습니다. ^^)

지금도 최근에 출시한 SF소설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주저 않고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추천합니다.

처음 이름을 들은 상대방은 책이름이 낯설어서 작가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저는 '앤디 위어'라고 답합니다.

상대방은 역시 낯설어합니다. 그러면 저는 다시 이렇게 덧붙입니다.

영화 마션의 원작 소설 작가라고요.

그러면 열 명 중 아홉 명은 '아하~'라고 웃습니다.

누구나 궁금하던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외계인과의 만남을 이 소설 속에서 경험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SF팬의 가장 큰 소망 아닐까요?


참고로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라이언 고슬링 주연으로 영화화 되고 있으며,

2026년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완전 좋아하는 원작+완전 좋아하는 배우 때문에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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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그런듯M님의 댓글

작성자 그런듯M (124.♡.131.178)
작성일 07.17 00:25
별점:
5.0
저도 영화 기대 중입니다  최근 읽은 소설 중 탑원 입니다 ^^

벗바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벗바리 (61.♡.56.77)
작성일 07.17 02:17
@그런듯M님에게 답글 저랑 같으시군요~ 반가워요^^

Vagabonds님의 댓글

작성자 Vagabonds (1.♡.15.50)
작성일 07.17 02:04
별점:
4.5
마션과는 너무나도 다른 소재가 정말 신선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광속에 대한 설정과 묘사가 사실처럼 느껴졌습니다. (문과출신이라...) 앤디 위어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집니다. 책 읽는 도중 자꾸 맷 데이먼 얼굴이 떠올라서 0.5점 깎았습니다. ㅎㅎ;

벗바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벗바리 (61.♡.56.77)
작성일 07.17 02:21
@Vagabonds님에게 답글 앤디 위어는 딱 세 작품으로 자신의 놀라운 재능을 뽐낸 사람이죠. "프로젝트 헤일메리" >>>>>>>>>>>> "마션" >>>>> "아르테미스" 지만요. 영화 마션의 캐스팅은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멧 데이먼이 아니면 누가했을지요. (그런데 저는 마션 보면서 자꾸 인터스텔라 만 박사와 오버랩이 되어서... -_-; ) 저도 다음 작품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Vagabond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gabonds (1.♡.15.50)
작성일 07.17 02:27
@벗바리님에게 답글 적어 주신 부등호 순서를 예전에 알게 된 바람에 '아르테미스'를 읽지 않았습니다. 두 권이 강해서 지금 그 책을 읽으면 조금 실망하지 않을까 상상만 해봤습니다. ㅎㅎ;

벗바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벗바리 (61.♡.56.77)
작성일 07.17 02:39
@Vagabonds님에게 답글 "아르테미스"가 망작은 아닙니다. 범작이라고 봐야지요. 그런데 첫 타석 "마션"에서 이미 홈런을 치고, 세번째 타석 "프로젝트 헤일메리"에서 만루 홈런을 쳐버리니 1루타 "아르테미스"와 너무 비교가 되어서... ^_^ 그런데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영화 마션의 수준 만큼 만들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공학적인 내용을 어떻게 풀어낼지, 외계인은 얼마나 잘 표현할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그래도 얼른 보고 싶어요!) 여담이지만 약간 비슷한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영화 "우주인"을 봤는데, 음... 휴우... 굳이 안보셔도 될 것 같아요.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

작성자 누가늦으래요 (122.♡.0.202)
작성일 07.17 07:06
별점:
5.0
마션부터 국내에 번역 출간된 앤디 위어의 책 다 읽어봤어요.
마션과 함께 이 책도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추천합니다.

colashaker님의 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141)
작성일 07.17 08:14
별점:
5.0
저도 자다가 일어나서 계속 읽을정도로 몰입해서 읽었던 소설입니다.
다른소설들은 항상 음모와 뒷통수로 반전을 만들려고하는데 반해서 앤디위어는 재난이 발생히면 그걸 극복하려고 모든 지성이 함께 힘을 함치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무지와 독선, 배신으로 생기는 갈등의 문제해결이 아닌, 예기치못한 상황의 거듭된 돌발을 인류애와 지성으로 해결하니.. 스트레스가 없어요.

MoEn님의 댓글

작성자 MoEn (61.♡.62.132)
작성일 07.17 09:09
별점:
4.5
역시 이 저자는 제정신은 아닙니다. 이런 극악의 상황에서 긍정적일 수 있는 주인공들이 꼭 나오는데 너무 좋아요.
굳세게 상황을 파악하는 정도가 아니라 당연하듯 문제점 파악과 해결책을 찾아내고 끝끝내 외계인을 만나다 해도 무심하게 소통을 위한 노력까지..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색종이님의 댓글

작성자 색종이 (118.♡.7.221)
작성일 07.17 19:17
별점:
5.0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지구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ㅎ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07.18 06:15
별점:
평가 없음
마션 밖에 안 읽었는데 평들이 좋네요. 기대감을 갖고 읽어보겠습니다.

산동불주먹님의 댓글

작성자 산동불주먹 (117.♡.1.136)
작성일 07.18 13:17
별점:
5.0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
마션 도 재미있게 읽었고 영어 공부하려고 아르테미스와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동시에 구매했었는데 아르테미스는 이상하게 진도가 잘 안나가더라구요. 그에 대비해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바로 다 읽었어요.
오더블에서 오디오북도 구매해서 가끔씩 듣는데, 들을때마다 재미있습니다. 스트랏의 목소리 연기, 그레이스의 목소리 연기, 그리고 번역되어 나오는 로키의 목소리.
 제 기준 SF 소설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것 같아요.
영화 개봉했을때 과연 스트랏 역할을 누가 맡을까가 정말 궁금하네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3.200)
작성일 07.19 08:13
별점:
4.5
저도 구도심에서 추천받고 잼나게 읽었던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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