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_ 더매직스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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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2024.07.23 02:16
분류 드라마
221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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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


제목 : 더매직스타

출시일 : 2024. 6월~ 총 8화

스포일러 無





※ TV쇼 부분이 없지만, 예능도 평점을 줄 수 있으니

   카테고리가 분류되었으면 합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 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두서없이 기재하오니, 편하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의 마술은 3년마다 열리는 FISM에서
  2000년 이은결이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FédérationInternationale desSociétésMagiques 국제마술사협회)


- 2004년, 세계최초로 동아보건대학교 마술학과를 비롯하여
  마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한국의 대학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의 마술사들은 더욱 전문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 이 후로, 수많은 한국 마술사들이 FISM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마술대회에서 매니플레이션 부분을 휩쓸며
  한국의 손기술?을 세계에서 더욱 인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마술의 분류를 잠깐 하고 가자면...

   - 스테이지 매직 : 무대위에서 벌어지는 쇼 마술

     (매니플래이션 : 스테이지 매직 중, 나타났다 없어지는 기술이 많은 마술)

   - 클로즈업 매직 : 관객과 가까운 곳에서 이루어지는 마술

   - 팔러 매직 : 관객과 소통하며 관객의 참여가 많은 마술

   - 일루젼 매직 : 대형 장치를 이용해 많은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마술

   - 스트리트 매직 : 무대나 큰 장치없이 길거리에서 행하는 마술

     (이 외 제너럴 매직, 마이크로 매직, 멘탈 매직 등 다양하게
      구분하는 경우도 있으나 위의 대분류에 포함됨)



- 하지만, 한국의 마술공연 산업은 해가 갈수록 축소되어 갔습니다.  
  매체에서는 이은결, 최현우 외에는 찾지 않았고,
  대중들은 마술이라는 장르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 한설희, 유호진, 안하림 등 세계적으로는 유명한 마술사였지만,
  마술에 관심없는 한국의 대중들은 알지못했고...
  코로나를 기점으로 공연을 몇 년간 못하던 마술사들은
  다른 삶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 이러던 와중에, ㅅㅂㅅ에서 서바이벌로 더 매직쇼를 제작한다고 합니다.

  솔찍히 시청 전, 회의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매니플레이션(카드 등 나타났다 사라지는 마술)전문인데,
   이걸로 서바이벌로 하면 다 비슷한 연출이 아닐까?'

  '이은결, 최현우와 마술계 꼰대들이 나와서, 헛소리를 하지 않을까?'

  '달시오크 등 일루젼 마술을 하는 사람과,
   클로즈업 마술을 하는 사람이 대결을 벌인다고?
   체급이 전혀 안맞잖아?'



하지만...

저의 우려는....
금방 희석되었습니다.

첫 회 부터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 세계적인 유명한 마술사들을 섭외하여 한자리에 모았고…
  • 이은결의 기획과 무대 설계로 마술은 더욱 정교해 졌으며…
  • 마술사들은 다양한 시도로 짧은 시간 엄청난 작품을 만들었으며…
  • 마술이 공연 예술의 한 장르로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TV쇼 였습니다.



일부 아쉬움이 있어, 저는 별 ★★★★개를 드리지만…

이런 좋은 쇼를 기획해준 ㅅㅂㅅ 담당자분께 감사드리며,

뒤에서 많은것을 만들어준 이은결님에게 박수 드립니다.



※ 마술에 크게 관심없으신 분들도,

즐겁게 시청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서바이벌쇼이니 찾아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일부 우승자에 대해 아쉽다는 분들의 글을 봤는데,

저는 우승 할 사람이 우승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술은 발레를 공연하는 것과 같아서,

빠르게 움직이거나 큰 기술만으로 뛰어난 안무가라 판단하지 않듯,

숙련된 자세로 천천히 선보이는 그의 손짓에 더욱 큰 놀라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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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7.23 11:59
별점:
3.5
이은결의 '마술'을 '마술처럼 살려내겠다'는 절절한 의지의 결과물처럼 보입니다.
그 '열정'에 진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JakeKim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keKimm (39.♡.42.32)
작성일 07.24 08:34
별점:
1.0
4회까지는 본방사수 했었는데... 5회 이후부터는 마술경연이 아닌 그냥 대본쇼가 되어버린 아쉬운 프로그램이네요. 어차피 참가자 정하는것도 대전조를 정하는것도 아무런 기준없이 연출이나 작가들의 생각에 의해서 각자 부여받은 캐릭터로 소비되는거 같네요. 어차피 방송국놈들이 그런거 하는 사람들이지만, 능력있는 연출,작가라면 시청자들이 납득할만한 구성이나 연출이 되어야 할텐데, 너무 성의 없는 대본쇼네요.

카카루님의 댓글

작성자 카카루 (211.♡.175.214)
작성일 07.24 14:57
별점:
5.0
마술 자체로는 만점 주고 싶습니다.

부산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산아재 (49.♡.12.102)
작성일 07.24 21:07
별점:
4.0
마지막회를 빼고는 너무 좋았습니다
토요일이 기다려 질 정도로 우리가족 저녁 통닭 시켜서 시청하는게 낙이었는데요
마지막회 우승은 조금 갸우뚱 하더군요
부산에 하는것 예매까지 했다가 취소할려니 수수료 10%빠져서 당근에 팔았는데
이게 또 본인이 아니면 안되는듯하여 눈물을 머금고 보러 갈까하네요..ㅜ.ㅜ

렌더님의 댓글

작성자 렌더 (175.♡.223.148)
작성일 07.27 14:42
별점:
3.5
재밌게 봤어요
예능에서 자투리 코너나 가끔 명절날 한명나와서 하는 건 봤지만
이렇게 여러 마술사가 출연하는 것은 (그동안 큰 관심이 없어서 안찾아봐서) 못봤어요
다만 나름 경연인데 순위에 납득이 잘 안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만 그런것인지 현재의 마술 트렌드가 그런것인지 화려한 연출쪽에 더 중점을 두는 듯 하네요

이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빨 (222.♡.137.93)
작성일 07.28 13:08
별점:
3.5
재미있게 봤지만 저는 독창성, 창의성이 마술의 핵심이 아닐끼합니다. 그래서 마지막회가 아쉬웠습니다. 세련되고 멋진 연출도 좋지만 허를 찌르는 상상력과 의외성, 기발함, 불가해성? 뭐 이런 것들이 부족하면 실망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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