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001, 장동건, 유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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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3 08:53
본문
별점:
5
"내가 니 시다바리가"
"마니 묵었다 아이가.",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한국의 르와르 장르를 시작하게 한 영화.
친구와의 우정과 마지막을 잘 그려낸 영화
장동건과 유오성이란 배우를 알게 해준 영화
그때는 진짜 최고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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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연출, 유오성, 장동건 주연의 2001년 3월 31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조폭 두목 아들인 준석(유오성)[1]과 장례지도사[2]의 아들 동수(장동건)[3], 샌님 모범생 상택(서태화), 분위기 메이커 중호(정운택) 등 친구 4인방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어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기까지의 이야기를 담는다.
준석과 동수는 어려서 가장 절친한 우정을 자랑하던 사이였으나, 성인이 되어 서로 대립하는 다른 폭력 조직에 몸을 담게 되는 이야기다.(나무위키)
3.29
5
4.5
4
3.5
3
2.5
2
1.5
1
0.5
댓글 7
/ 1 페이지
TheNormalOne님의 댓글
별점:
4.0
부산토박이어서 영화 내내 지금은 사라진 풍경들을 다시 보는 것 만으로도 큰 가치를 느끼곤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이 영화를 감명깊게 보신 분들이라면 원작의 곽경택 감독이 직접 연출했고 김민준이 준석, 현빈이 동수역으로 분했던 드라마 버전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영화에서 모호하게 묘사되었던 주요 서사의 연결고리를 훨씬 자세하게 묘사한 점, 원작에 비해 동수의 서사 비중을 매우 끌어올리면서 비극적인 일생을 고비때마다 처절하게 묘사했던 점, 원작의 중호보다도 훨씬 더 캐릭터의 개성을 끌어올렸던 이시언의 호언 등등 여러모로 원작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낸 명작 드라마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이 영화를 감명깊게 보신 분들이라면 원작의 곽경택 감독이 직접 연출했고 김민준이 준석, 현빈이 동수역으로 분했던 드라마 버전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영화에서 모호하게 묘사되었던 주요 서사의 연결고리를 훨씬 자세하게 묘사한 점, 원작에 비해 동수의 서사 비중을 매우 끌어올리면서 비극적인 일생을 고비때마다 처절하게 묘사했던 점, 원작의 중호보다도 훨씬 더 캐릭터의 개성을 끌어올렸던 이시언의 호언 등등 여러모로 원작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낸 명작 드라마입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별점:
4.0
그 시절에 대한 정서적 동질감이 느껴지는 부분 때문에 나름 진지하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영화 속의 친구들... 그런 삶과 관계가 주위에서 쉽게 발견될 수 있는 시절이었습니다. 특별하면서도... 또 특별하지만은 않은...
블랙맘바님의 댓글
별점:
0.5
양철깡통 연탄불에 대폿잔 기울이며 늙어서 친구들과 나눌법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겼죠.
4명의 주인공보다 56명의 반친구 중 한 명으로 살아서인지 저들의 이야기가 좋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4명의 주인공보다 56명의 반친구 중 한 명으로 살아서인지 저들의 이야기가 좋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PINECASTLE님의 댓글
별점:
3.5
사람마다 학창시절의 경험과 추억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런 저런 관점으로 볼 수 있지만, 제목에서 주는 친구의 울림과 영화의 결이 미묘하게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줘서... (제 경우엔) 보고 나면 주인공에게 몰입하기 보다 한 발짝 거리를 두게 만들었지 않나 싶습니다.
MoE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