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의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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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6 20:39
본문
별점:
2.5
제목: 악마와의 토크쇼
개봉일: 2024.5.8
스포일러: 무
1970년대 미국 토크쇼를 그대로 구현하다 보니 모든 부분에서 시쳇말로 레트로 갬성입니다.
심지어는 특수효과조차 구식의 그것 느낌이 물씬합니다.
덕분에 호러의 느낌이 없어서 (안 무서워요;;;), 오컬트 호러가 아니라 블랙 코미디였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튜디오와 백스테이지뿐인 제한된 공간 안에서 처음부터 중반부까지 제법 흥미로운 빌드업이 이루어졌지만, 마지막에 갑자기 은유와 상징이 담긴 몇몇 몽타쥬 씬들을 보여주며 급히 마무리해버린 바람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뒷맛이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미국 티비 토크쇼에 대한 향수나 이 영화의 모티프가 된 실제 에피소드나 인물들, 그리고 그 시절 오컬트 문화에 대한 이해나 사전 지식이 태부족했던 저로선, 아무래도 이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들을 온전히 다 느끼고 알아차리기엔 부족했구요.
보는 사람에 따라 여러 평가가 나오겠지만, 적어도 '2024년 최고의 공포' 뭐 이런 카피에는 동의할 수 없는 영화였다라고 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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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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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칠님의 댓글
별점:
0.5
개연성 없이 '짜잔! 사실 이거지롱~' 하는 식의 이야기가 정말 재미도 없고 무섭지도 않고 뭘 본 지도 모르겠고.. 그랬습니다.
클스님의 댓글
별점:
3.0
영화 분석 리뷰를 보면 그럴듯하게 생각되지만 비전문가라 그런지 영화가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꾸리꾸리님의 댓글
별점:
2.0
음... 막 무서워질려고 하다가.
음.. 무슨 말을 할려고 하는거지. ... 와이프한테 나쁜짓을 했다는 이야기인가. 와이프가 죽어가면서 방송에 나올만큼 아니었는데 그래서?
......... 내용이 아직도 뭔지.
음.. 무슨 말을 할려고 하는거지. ... 와이프한테 나쁜짓을 했다는 이야기인가. 와이프가 죽어가면서 방송에 나올만큼 아니었는데 그래서?
......... 내용이 아직도 뭔지.
라젠카의역습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