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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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4 23:00
본문
별점:
4.5
저의 별점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 안 보는 게 나음.
★★ : 굳이 안 봐도 됨.
★★★ : 볼 만함.
★★★★ : 추천할 수 있음.
★★★★★ :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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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미있게 끝까지 본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였습니다.
원작 소설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얼마나 이야기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의 내러티브, 편집이 전체적으로 무리없이 끝까지 긴장감 놓치지 않고 잘 진행되었기 때문에, 혹시 우리 시대와 환경에 맞춰 일부 각색했다 해도 그 작업이 아주 잘 되었다고 평하겠습니다.
(드라마가 끝난 지금, 원작이 매우 궁금해졌습니디. 조만간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 )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누구 하나 특별히 거슬리는 인물 없이 모두 제 역할을 잘 했구요.
극 전반의 미장센과 색감도 드라마와 잘 어울렸다고 생각하구요.
(특히, 중간 중간 제한된 공간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몇몇 씬에서, 마치 무대 위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변요한과 권해효의 연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아..참 잘해요 정말.
오랜만에 공중파 방송국 채널에서 추천할만한 드라마를 봤습니다.
추악하고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자들이 만든 거짓을 진실로 뒤집어내는 과정은,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길고도 고달픈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이 드라마의 이야기는...여전히 지금의 현실과 맞물려 씁쓸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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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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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개조심님의 댓글
별점:
5.0
원작 재밌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며칠만에 다 읽었습니다. 회사에서 집에서...계속...
꼭 보세요^^
꼭 보세요^^
폴셔님의 댓글
별점:
4.5
처음 전개가 느려서 답답할 수 있지만
뒤로 갈수록 진행이 빨라지면서 모든게 제자리로 갑니다
소설은 읽어 보진 않았는데 드라마 자체로 잘 봤습니다
뒤로 갈수록 진행이 빨라지면서 모든게 제자리로 갑니다
소설은 읽어 보진 않았는데 드라마 자체로 잘 봤습니다
엔뜨님의 댓글
별점:
4.5
무심코 시작했다가 궁금해서 책까지 사서 읽고 있습니다.
책도 재밌지만 한국 현대사회를 각색해서 담아내어 연기한 이 작품도 흥미롭고 재밌게 잘봤어요.
인간의 마음한켠을 속속들이 훔쳐보는 것 같아 벌거벗겨진 느낌도 받았어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압박에서 해방될 기회가 왔을 때도 난 어떤 선택을 했을까? 의 물음을 계속 스스로에게 하게되네요.
책도 재밌지만 한국 현대사회를 각색해서 담아내어 연기한 이 작품도 흥미롭고 재밌게 잘봤어요.
인간의 마음한켠을 속속들이 훔쳐보는 것 같아 벌거벗겨진 느낌도 받았어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압박에서 해방될 기회가 왔을 때도 난 어떤 선택을 했을까? 의 물음을 계속 스스로에게 하게되네요.
Kalhein님의 댓글
별점:
3.0
극단적인 인물 설정과 사전 전개… 정상이 없어요 ㅎㅎ 몰입감은 좋아서 그냥 킬링타임으로는 괜찮았습니다.
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
별점:
3.5
그냥 흐름에 맡기면서 흐르듯이 보면 괜찮았습니다. 그만큼 친절하게 요리조리로 끌고 다닙니다.
반면 자세히 파고들면 너무 억지스럽고 과도한 설정이 있어서 아쉬움이 생기죠.
반면 자세히 파고들면 너무 억지스럽고 과도한 설정이 있어서 아쉬움이 생기죠.
흔적의의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