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2024) / 스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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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8 16:21
본문
별점:
5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주연의 2024년 개봉작 파묘..입니다.
사바하, 검은사제들..로..
이미 한국 오컬트 영화감독으로는 유명한 장재현 감독의 파묘는..
무당 이화림이 이유를 알 수 없는 현상에 시달리는 한 부유한 가정의 요청으로..
종손들에게만 발생하는 귀신병을 진단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올해 초 개봉하면서 빠른시간에 천백만이 넘는 관객에..대 성공작이 되었으나,
이 영화를 바라보는 오컬트 쪽 관객들에게는 약간의 호/불호가 나눠지는 상황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 호/불호가 갈리는 후반부(첩장 이후)의 내용들이..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매우 반가운 내용이었습니다..
언젠가 이 내용이 한번은 언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제가 그 내용을 처음 접했던 시절의 인터넷 반응도..실제로 극중 고영근("유해진" 배우)이
말했던 내용과 똑같아서 소름이 돋기도 했습니다..
(측량용이다..지금껏 잘 살아왔지 않느냐..)
배우들의 연기력도 수준급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최민식 배우의 독백을 듣고 있으면, 갑자기 졸음이 사라지며
정신이 또렷해지는 기분이 들어 신기한 영화였습니다..
4.23
5
4.5
4
3.5
3
2.5
2
1.5
1
0.5
댓글 40
/ 1 페이지
led형광등님의 댓글
별점:
4.0
후반부의 완성도는 솔직히 많이 무너졌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영화적 잣대로 판단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의미가 큰 작품이었습니다.
Vagabonds님의 댓글
별점:
4.0
장르들의 경계선에 있는 영화. 성우 목소리 듣고 빵 터졌습니다. 스포라서...
Vagabonds님의 댓글의 댓글
@금도리님에게 답글
명탐정 코난의 모리 코고로(유명한) 탐정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별점:
4.5
재미있게 볼 수 있음.
약간의 용두사미 느낌.
주인공들의 연기 볼 만함.
김고은 영력있는 MZ 세대 무당
약간의 용두사미 느낌.
주인공들의 연기 볼 만함.
김고은 영력있는 MZ 세대 무당
벗님님의 댓글
별점:
4.5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파묘 리뷰‘를 보며, 감독하고 꺼내고 싶었던 ‘이야기의 본질‘을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영화라는 옷을 입지 않고는 꺼내기 쉽지 않았을 이야기, 감독님의 의지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영화의 평을 하자면, 충분히 재미있고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컬트 장르를 잘 모르긴 해요. )
영화라는 옷을 입지 않고는 꺼내기 쉽지 않았을 이야기, 감독님의 의지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영화의 평을 하자면, 충분히 재미있고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컬트 장르를 잘 모르긴 해요. )
블랙맘바님의 댓글
별점:
4.5
후반부에 몰입도가 떨어지는 건 전반부 임팩이 너무 강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후반에 있는 내용을 전반에 몰아치기엔 감독도 불안해서 그랬을 수 있습니다.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충분히 전달 받았으나 남는 것은 전반부의 신들린듯한 연기자들의 연기네요.
후반에 있는 내용을 전반에 몰아치기엔 감독도 불안해서 그랬을 수 있습니다.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충분히 전달 받았으나 남는 것은 전반부의 신들린듯한 연기자들의 연기네요.
금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왜나를불렀지님에게 답글
아..개인적으론 그 의뢰인이 옆에 있는 조상 귀신 바라 볼 때의 모습이.. 가장 끔찍했었네요..;;
폴셔님의 댓글
별점:
4.5
국내 영화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게 봤습니다
솔직히 일본 오니는 익숙치 않아서 저거 뭔데 돌아 다니냐 했었죠...
알고는 있었지만 우리나라 혼령이 사람 몸 속에 들어 가는 것과는 달라서 생소했습니다
솔직히 일본 오니는 익숙치 않아서 저거 뭔데 돌아 다니냐 했었죠...
알고는 있었지만 우리나라 혼령이 사람 몸 속에 들어 가는 것과는 달라서 생소했습니다
kissing님의 댓글
별점:
5.0
전반부는 귀신이 영혼이었는데 후반부는 실체가 있는 오니로 나와선지 몰입감이 확실히 떨어지는거 같았습니다. 후반부도 실체가 없는 더욱더 강한 영혼과의 싸움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너무 강시 영화도 아니고 너무 뜬금없었습니다.
금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kissing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2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흐르는강물님의 댓글
별점:
5.0
검은사제들, 사바하, 파묘 장재현 감독님 3작품 모두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자체만 놓고 보면 사바하를 제일 재미있게 봤지만, 파묘도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영화 자체만 놓고 보면 사바하를 제일 재미있게 봤지만, 파묘도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해질무렵님의 댓글
별점:
3.5
공포영화 전혀 못보는 저도 재밌게 봤지만,
후반부에 일본 요괴가 등장하면서
영화의 색깔이 많이 달라져 아쉬웠어요.
후반부에 일본 요괴가 등장하면서
영화의 색깔이 많이 달라져 아쉬웠어요.
금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맑은생각님에게 답글
어쩌면 의외로 한국인들은 한국식 오컬트 영화에 목말라했던것일지도..?!
이웃삼촌님의 댓글
별점:
5.0
보는 내내 긴장하고 봤네요.
솔직히 사바하는 별로였는데
파묘는 대단하네요.
후반부의 스토리가 감독이 다루고 싶었던 주제 같고 막판에 나오는 음양사 컷이 디테일에 무척 신경 쓴 작품임을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사바하는 별로였는데
파묘는 대단하네요.
후반부의 스토리가 감독이 다루고 싶었던 주제 같고 막판에 나오는 음양사 컷이 디테일에 무척 신경 쓴 작품임을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알님의 댓글
별점:
3.0
제가 별점평균을 깎아내리는 것 같아서 좀 죄송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기대에 비해 많이 아쉬웠던 영화입니다.
오컬트라 하기엔 너무 가벼웠고
(제가 무서운 스토리는 굉장히 몰입해서 긴장하며 보는 편인데 이건 전혀 긴장이 안되더라고요)
굿 신은 굉장히 기대했으나 기대에 못 미쳤고
중간에 스토리가 나뉘어서 후반부에 가서는 집중을 못했어요.
사실 곡성이랑 비교가 되어서 더 아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곡성은 보고나서 정말 감탄했거든요 오컬트 장르를 넘어서서 한편의 예술품을 본 느낌..
그리고 기생충 같은 영화에서 정말 세련되게 스토리가 전환되는 연출을 보고나서 그런건지
이 영화의 스토리 전환은 너무 거칠고 개연성이 뚝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극찬하는 평들 많이 보다가 직접보고 실망해서 그런지 좀 많이 아쉬웠네요
전 개인적으로 기대에 비해 많이 아쉬웠던 영화입니다.
오컬트라 하기엔 너무 가벼웠고
(제가 무서운 스토리는 굉장히 몰입해서 긴장하며 보는 편인데 이건 전혀 긴장이 안되더라고요)
굿 신은 굉장히 기대했으나 기대에 못 미쳤고
중간에 스토리가 나뉘어서 후반부에 가서는 집중을 못했어요.
사실 곡성이랑 비교가 되어서 더 아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곡성은 보고나서 정말 감탄했거든요 오컬트 장르를 넘어서서 한편의 예술품을 본 느낌..
그리고 기생충 같은 영화에서 정말 세련되게 스토리가 전환되는 연출을 보고나서 그런건지
이 영화의 스토리 전환은 너무 거칠고 개연성이 뚝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극찬하는 평들 많이 보다가 직접보고 실망해서 그런지 좀 많이 아쉬웠네요
금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그렇군요..사람마다 다 다를수 밖에 없지 않나..싶습니다..=ㅂ=);
QLORD님의 댓글
별점:
5.0
파묘 설정이 과해서 몰입이 깨졌다는 분들이 많은데,
마지막에 일본군 장수가 도깨비 불이 되어 화림에게
다가가는 씬이 진짜 오랜만에 긴박감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마지막에 일본군 장수가 도깨비 불이 되어 화림에게
다가가는 씬이 진짜 오랜만에 긴박감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이제는작가님의 댓글
별점:
5.0
전작들에 비해 확실히 대중적인 연출로 흥행한 작품이죠. 3.1절 맞춰 개봉해서 독립군 버프도 있었구요
사바하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사바하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MoEn님의 댓글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끝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