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가 점점 저 세상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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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격도 그렇습니다만... (사실 가격이 제일..)


성능도, 애플 특유의 포장으로 그럴듯 하게 얘기는 하지만 사실상 극히 일부 사용자를 제외하고는 딱히 와닿는 내용도 아니고(과연 몇 명이나 패드를 스튜디오로 쓸까요?), 정작 finalcut도 그렇고 logic pro도 그렇고 맥을 대체하기에는 각종 플러그인 문제 등으로 불가능하고요.


그냥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취미와 직업 사이의 애매한 포지션에서 있는 사람으로서는 저 앱들을 그것도 일년에 7만원이나 주고 구독하면서 아이패드에서 추가로 작업을 해야 할 이유를 못 찾겠어요. 돈 많은 프로들이야, 돈을 쏟아부어서 5분이라도 작업을 줄이면 좋은 거니 그게 가능하겠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가격이나 내리면 모르겠는데, 사실상 가격은 계속 올라 가고 있고, 각종 기기에 '프로'라는 이름을 붙여서 급 나누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걸 보니 그냥 현타만 오네요...



댓글 15

카드캡터체리님의 댓글

제 입장에서, 그리고 적지 않은 사용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개선된건 무게뿐이라는걸 깨닫고 이게 맞나 싶었습니다
일단 WWDC를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얇아져서 내구성이 걱정됩니다)

hotsync님의 댓글의 댓글

전 일단 팀쿡 애플에게는 기대를 접었습니다. 가격 올리는 거 말고는 제 개인적으로는 불만사항이 더 많아서요. 울트라를 내놓고 싱글코어 인코딩이나 시키는 OS에서 앞으로 나가질 않는데, 패드는 뭐...
팀쿡은 소프트웨어적인 안목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모든 역량을 하드웨어 때려박는데만 쓰네요.

뜨끈뜨끈님의 댓글

경기 좋은 미국 사용자에겐 괜찮은 가격이라 초기 판매분은 잘 나가겠죠. 다만, 이후 판매량은 비전프로처럼 급감할 것 같아요. 미국 내수 기업도 아니고 글로벌 기업인데, 전혀 글로벌 경기 상황을 반영 안 하는 느낌이네요.

시월새벽님의 댓글

신기술 디스플레이에 1테라 애플케어 적용하니
360만원이 나오네요
순간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ㅋㅋㅋ
에어13인치도 괜찮던데 120hz를 또 기가막히게 뺏네요
천천히 5세대 12.9 중고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에어 13인치랑 5세대 12.9 중고 중에 5세대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아이패드는 10인치대 제품만 쓰다가 이번에 새로 나오면 13인치대 제품을 한 번 사볼까 생각중인데,
프로13인치는 너무 비싸고, 에어 13인치로 갈까 생각 중이거든요. 그런데 시월새벽님 댓글 보니까 중고도 생각해봐야겠다 싶은데 한 번 비교해봐야겠네요.

시월새벽님의 댓글의 댓글

제 사용성에 에어 13인치로 충분한데요
120hz 프로모션이 빠져서요 ㅠㅠ
12.9 5세대가 아니라 6세대 찾아보려고 합니다.
11인치랑 헷갈렸네요 ;;;

Ted90님의 댓글의 댓글

프로 12.9 5세대도 120hz는 있습니다. 큰 차이라면 M1/M2 라던가 프로레스, 애플펜슬호버 가능 정도의 차이가 있네요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5세대 12.9도 전부 120hz인건가요? 펜슬 호버 기능은 어느정도 효용감이 있을지 찾아봐야겠네요.

시월새벽님의 댓글의 댓글

아니요 5세대는 M1 이고 6세대는 M2 라서 M2제품을 찾아보려 합니다.
제가 헷갈린 이유가 11인치 5세대가 M2 거든요

세르마일라님의 댓글

M1 12.9 셀룰러를 150쯤 주고 샀을때도 이렇게 비쌀 일인가 했는데

이젠 같은 용량 와이파이 모델이 200 시작이네요 ㅎㅎ

M1 모델 사망할때까진 쭉 써야할거 같아요...

쪽빛아람님의 댓글

과거에는 이왕이면 프로로 구입하자 싶었는데,
오늘 나온거 보니까 13인치(12.9인치긴 하지만)도 그냥 에어만 써도 충분하겠다 싶네요.
성능도 성능이지만 가격을 생각 안할 수도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가 쓰는 기능이라는게 프로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는게 명확해지더라구요.

맥북도 예전에는 프로 사고싶었지만 에어로도 충분하다는걸 제대로 인지하게 되는거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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