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시장에 조상우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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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마치 무림에 금화경의 등장을 알리는것과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한달정도 남았음에도
오히려 히어로즈 입장에서는 각 구단에서 갈수록 이탈되는 투수가 늘었음 늘었지 줄진 않을걸로 보고
오늘이 제일 싼데 안살꺼? <--- 요런 자세로 기다리는 입장이구요
벌써부터 한몫 크게 챙길 심산이지요
팀순위 10위지만 승률 4할로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상황인데도 세일링 클럽
또는 메이저 사관학교 느낌으로 유망주들을 금이야 옥이야 하고 키워써서 팀명이 키움인거신지 헷갈리긴하네요
일단 가을 야구를 천명했던 김태형 감독을 모셔와놓고 원한는 선수를 잡아줄수 없었던 프런트의 무능을
보였던 롯데입장에서도 감독이 이번엔 사주겠지라고 기대하면 딜을 쳐야할 입장이고
곰과 사자도 우승권이 가능한 만큼 팀전력에 즉각 플러스가 될 투수라서
입맛을 다시고 있는 상황인데 키움이 원하는걸 다 내어줄런지 두고봐야겠고
KT는 누구보다 필요한 입장인데도 지명권 순위랑 해서 내어줄 카드가 없다고 징징되고 있습니다
트윈스도 투수는 필요한데 지명권 순위가 워낙 후순위라 정작 키움에게 던져줄 카드가 마땅치 않다랄까요?
김범석정도면 모를까
제일 다급한 처지는 타이거즈죠 정해영 이탈로 어제 그제 지옥을 맛보는 중이라
2일동안 꽃감독님이 됫목을 잡는 장면을 봤는데 말이져
올시즌은 유독 볼 재미가 풍부한 시즌이 될거 같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촘촘한 간격을 유지해서
잘만하면 2001년 8개구단 시절의 치열한 순위다툼을 재현해주면 좋을거 같은데요
당시에 1위 두산이랑 8위 롯데와의 승수차이가 6.5 게임이였나요?
롯데는 2게임차이로 가을 야구를 못했던 승률 0.45 대 명예로운 꼴지를 했던 시즌이였죠
2위 삼성이 승률 6할로 패넌트레이스 우승을 했지만 가을야구에서의 주인공은 두산이 되었;;;;;;;
BlackNile님의 댓글의 댓글
BlackNile님의 댓글의 댓글
미리 손쓰는 태도가 토튼햄의 레비회장을 보는거 같네요
그래서 조상우는 내년 왠만하면 메이저 가겠다 선언
반년쓰고 또 내보내야하는 각 구단 사정도 있고 거기에 또 지명권까지 넘겨야할 수준이라
너무 출혈이 큽니다.. 자금력이 되는 구단에서 데리고 와서 다년 계약으로 앉혀야하는 상황이라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구단 프런트는 능력이 있다고 봐야할듯요
그리고 조상우 개인도 이왕 트레이드로 팔려갈꺼면 우승이 가능한 상위권팀으로 가고 싶다고 하니
어떻게 될런지 볼만하군요
옥천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 얘기도 했어요??
이미지님의 댓글
조상우를 데려오기 보다는 타격으로 두드리는 방법이
더 효과가 클것 같네요..
겜돌이님의 댓글
여튼 갸도 키움과는 거래 하지 않아야 한다 봅니다.
올시즌 1라 후보들 면면들도 좋고 해서...불펜 과부하 본문처럼 모든 팀 문제기도 하구요.
twins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