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비어 TOP 3 를 적어봅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2024.08.15 16:55
분류 벌컥벌컥
193 조회
15 댓글
1 추천
글쓰기 분류

본문


저에게

제가 좋아하는 비어 TOP 3를 꼽으라면

저는

1) 파울라너 / 하얀거

2) 블루문 / 파란거

3) 카스 / 파란거

입니다 


3번 자리에는 원래

에델바이스 / 파란거 를 넣고 싶었는데

오래 친한 걸로 따지면 카스 / 파란거 를 내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카스를 넣고 가장 늦게 만난 에델바이스를 밀어냈을 뿐입니다 


저는 그러니까

밀맥주 = wheat beer = Weißbier

를 좋아합니다

저는 파울라너로 밀맥주 바이스비어에 입문했고

그후로 여러 종류의 비어를 마셔 보아도

역시나 밀맥주가 제 입맛에 맞습니다


모든 밀맥주가 제 입맛에 맞는 건 아니지만

제 입맛에 맞는 것은 역시나 밀맥주입니다



비어 계의 선배님들은

가장 좋아하는 비어를 꼽으라면

TOP 3 로 무엇을 고르시겠습니까


알려주시면 참고해서

맛 볼 후보 명단에 넣어 보겠습니다 



댓글 15

그락실리우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락실리우스 (118.♡.75.134)
작성일 08.15 17:18
중국맥주가 세상에서 제일 많이 팔렸다지만
글로벌 NO.1 은 하이네켄 라거죠
지구촌 사람들이 제일 많이 좋아하고
소비합니다
전세계 어디가든 있구요
지구촌 의 무난한 라거 하이네켄
입니다

포크커틀릿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8.15 17:23
@그락실리우스님에게 답글 저도 하이네켄 좋아하는 편입니다
평타 이상 무난한 비어! 인정합니다
TMI 적자면 본문의 에델바이스도 하이네켄 제조입니다 ㅎㅎ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작성자 고창달맞이꽃 (121.♡.15.131)
작성일 08.15 18:13
저도 최애맥주가 파울라너입니다.
다만 2000년에 리뉴얼 되면서 맛이 약간 바뀌었어요.
아마도 이런경우는 대부분 원가절감이 원인인데 그때 바뀌면서 맛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그 이전의 맛이 그립기도 하지만 바뀐 맛도 나쁘진 않았요. 워낙 그 전 맛이 좋았을 뿐이죠.
오늘 저녁은 파울라너로 정해졌네요 ㅎㅎ

포크커틀릿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8.15 18:17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파울라너 좋아하시는군요 선생님
저도 언젠가 맛이 좀 달라진 건가 싶었던 적이 있는데 제가 파울라너를 처음 접한 게 2010년 무렵이니 선생님이 말씀하신 그때와는 좀 다르네요 어쩌면 제 입맛이 착각을 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TOP 3 를 다 알려 주시면 안 됩니까
궁금해 죽겠단 말입니다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창달맞이꽃 (121.♡.15.131)
작성일 08.15 18:44
@포크커틀릿님에게 답글 아 오타입니다.
2020년이예요^^ 2000년이면 카프리 마시던 시절이네요 ㅎㅎ
2020년에 바뀌었는데 그때 구형/신형 비교리뷰 올렸던 글 한번 참고해보세요.
https://cafe.naver.com/beer2013/210211

포크커틀릿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8.15 18:49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아 그 무렵이면 제 기억과 얼추 비슷한 것도 같습니다
블로그 탐방 가겠습니다
( 아 블로그가 아니고 카페군요 다녀옴 ;;; )

그런데 말입니다 선생님 끝까지 ...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작성자 고창달맞이꽃 (121.♡.15.131)
작성일 08.15 18:56
3가지를 고르라면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 ^^
일단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 중에 골라보자면...
단연 파울라너가 1순위입니다.
국산 옥토버훼스트 바이젠이 정통 독일식으로 만들어져 파울라너에 근접한 맛을 보이니 그것도 한번 드셔보세요.
2순위는 구미호IPA. 아주 가성비 좋은 정통파 웨스트코스트IPA예요.
3순위는... 좋은 맥주가 너무 많은데 그중에 노을에일 올려봅니다.
번외로 단종되었지만 지금이라면 거의 1순위로 꼽을 수 있는 진라거. 엠버라거의 진수였지요.
마찬가지로 수입이 중단된 에델바이스 레드베리. 과일맥주의 최고봉이라 생각합니다.

포크커틀릿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08.15 19:01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눈에 보이기만 하면 집어다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순위 맥주가 같은 분이셔서
얻어걸릴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저는 구내염으로 며칠 보내다 오늘이나 내일이면 염증이 끝날 거 같습니다
그동안 술을 참았습니다 봐서 주말에 비어 1캔을 할 듯 합니다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창달맞이꽃 (121.♡.15.131)
작성일 08.15 19:17
@포크커틀릿님에게 답글 저런.. 고생많으시네요.
오늘은 제가 대신 마셔드리겠습니다^^
주말에 같이 짠~~ 하시죠 ㅎㅎ

무루도구님의 댓글

작성자 무루도구 (119.♡.30.110)
작성일 08.15 21:08
전 결국엔 라거 타입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1. 칭따오
2. 하이네켄
3. 산미구엘

근데 생각해보니, 호가든도 좋아하는군요. ㅎㅎ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창달맞이꽃 (121.♡.15.131)
작성일 08.15 22:09
@무루도구님에게 답글 오 저도 여름엔 산미구엘 많이 마셔요.
라거 좋아하시면 파울라너 뮌헨 라거 추천드립니다.
헬레스 라거인데 편의점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정말 꿀맛나는 녀석이예요^^

무루도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루도구 (119.♡.30.110)
작성일 08.16 01:00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네~

beerwine님의 댓글

작성자 beerwine (61.♡.33.124)
작성일 08.16 23:00
수십년간 ㅋㅋ 오만가지 다 먹어보고 내린 결론은

1. 칭따오
2. 쿠어스 라이트(꼭 라이트!)
3. 한국대표맥주 : 조선맥주 대표상품 ㅋㅋ( 예 : 테라) 또는  OB맥주 대표상품 ㅎㅎ(예 : 카스, 사실 카스는 OB가 아니었는데 ㅋㅋ)
입니다. 진짜 돈 숱하게 썼는데, 맥주는 그냥 편하게 시원하게 마시는게 답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75.♡.52.153)
작성일 08.17 11:24
전 맥주는 고르기 어려우니 브루어리를 골라봅니다

Triptych Brewing, Savoy, Illinois (샴페인-어바나 서버브에 위치)
Arches Brewing, Atlanta, Georgia (애틀란타 공항 인근에 위치)
Exhibit 'A' Brewing, Williamsburg, Massachusetts (보스턴에서 좀 떨어진 도시에 위치)

그래나다어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래나다어쩔 (118.♡.3.36)
작성일 08.21 01:01
1. 델리리움 트레멘스 : 별명 환각 맥주. 정말 처음 한 모금이 너무 기가 막힙니다. 가격이 좀 사악하다 느낄 수 있는데 와인이랑 비교하면 또 괜찮은 가격입니다.
2. 켈리 : 캔말고 병으로 마실 때가 유독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3. 칭따오 퓨어드래프트 : 맛도 적당 청량함도 적당합니다. 취하지 않고 배만 안부르다면 무한 흡입 가능할 것 같은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오줌사태 이후 쉬고 있어요)
글쓰기 분류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