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브로스 헤이지IPA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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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2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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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브로스 망파패.
망고, 파인애플, 패션후르츠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샤워 헤이지IPA 맥주예요.
와... 진득한 색깔만 봐도 탄성이 나옵니다!!
맥주잔에 망고를 갈아 따라 놓은거 같아요.
따를때부터 망고향 진동하더라구요.
한입 마시자마자 그동안 잊고지내던 크래프트브로스 뉴잉의 느낌들이 머릿속에서 파바박 살아납니다.
상미기한이 지나 제맛은 아니겠지만 망고향을 기본으로 새콤함이 쌔바닥에 강하게 부딪힙니다!
하... 한숨이 나오네요. 이 맛을 제때 보았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ㅠㅠ
크래프트브로스 헤이지/뉴잉쪽은 정말 마실때마다 감동이예요.
흔한말로 돈값합니다.
기대감을 갖고 바로 이어서 마신 스블레.
캬~ 색상이 검붉은 것이 믿음직스럽습니다^^
스트로베리, 블랙베리, 레드커런트로 만든 맥주예요.
샤워 헤이지라는 이름답게 굉장히 시큼한 느낌이 있네요.
딸기향은 워낙 익숙하니 금새 알아채겠는데 블랙베리와 레드커런트는 제대로 파악이 안되요.
저도 블루베리 농사를 7년정도 지으며 블랙베리와 블랙커런트까지는 알겠는데 레드커런트는 처음봅니다.
아무튼 시큼하면서 상큼한 느낌이예요.
요것도 신선한 녀석을 먹어봤음 싶네요.
정말 기대했던 녀석들인데 상미기한이 지나버려서 너무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보통 크래프트브로스 맥주들이 한정수량으로 만들어내서 이 녀석들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아쉬움 뒤로 하고 입가심으로 또 한잔 해야겠습니다^^
댓글 5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인장선님에게 답글
제 맛을 내는 기간이라할까요.
법적인 규제는 아니고 제조사 자체로 정한 것인데 보통 1년이고 도수가 높거나 좀 고급 술들은 10년 20년까지도 가요.
그런 녀석들은 일부러 묵혀서 마시곤 하죠.
라거의 경우엔 상미기한이 지나도 크게 지장이 없는데 향이 중요한 에일류 특히나 바이젠이나 뉴잉PA같은 경우는 6개월 안쪽으로 마셔야 제맛이라고 합니다.
요 두녀석은 특히 더 민감해서 신선한 녀석일수록 맛있는데 저는 철지난 걸 먹은격이죠^^
법적인 규제는 아니고 제조사 자체로 정한 것인데 보통 1년이고 도수가 높거나 좀 고급 술들은 10년 20년까지도 가요.
그런 녀석들은 일부러 묵혀서 마시곤 하죠.
라거의 경우엔 상미기한이 지나도 크게 지장이 없는데 향이 중요한 에일류 특히나 바이젠이나 뉴잉PA같은 경우는 6개월 안쪽으로 마셔야 제맛이라고 합니다.
요 두녀석은 특히 더 민감해서 신선한 녀석일수록 맛있는데 저는 철지난 걸 먹은격이죠^^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인장선님에게 답글
IPA 같은 경우는 또 브루 하고나서 몇주에 걸쳐 숙성이 일어나기 때매 또 바로 마시면 안되기는 합니다 ㅎㅎ 물론 브루어리에서 파는 캔은 그 기간이 다 지난 다음에 팔기 때문에 사서 바로 마셔도 되지만, 직접 홈브루 하면 진짜 인내심 테스트 같이 느껴져요 ㅠㅜ
Rebirth님의 댓글
맥주보니 반갑네요.
크래프트브로스의 LIFE 시리즈는
캔 디자인 덕분에 저도 보이는 족 족 모으고 있습니다. ㅎㅎㅎ
크래프트브로스의 LIFE 시리즈는
캔 디자인 덕분에 저도 보이는 족 족 모으고 있습니다. ㅎㅎㅎ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Rebirth님에게 답글
여기 캔은 모으는 재미까지 있어 좋아요 ㅎㅎㅎ
이번에 DIPA 새로 나올꺼라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침이 꼴깍... ㅋ
이번에 DIPA 새로 나올꺼라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침이 꼴깍... ㅋ
인장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