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늦게 올리는 라스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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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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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신 올드라스푸틴 후기입니다.
동네 CU 재고에 올드라스푸틴이 떴길래 후다닥 가서
4캔을 모셔왔습니디.
어울리지 않는 듯한 조합이지만..
마침 육회도 사다 놓은게 있어서 같이 한잔 했네요.
일단 외관은 러시아스럽네요.
러시아는 왜 이 시대의 요승을 모델로 했을까 갸우뚱하면서
옆면을 보니 제조국이 USA이네요??? ㅋㅋ
우선 색감은 게네스인데 (잔도 기네스..ㅋㅋ) 기네스보다는
거품이 많이 나는데 비해서 멋은 훨씬 씁쓰름하네요
어쨌든 잘 마셨다 싶은데, 3캔 먹고 알딸딸해져서리
술이 약해졌나 싶어서 다시 한 번 옆면을 보니
알콜 도수가 9도????? 네요.. 헐
담엔 2캔을 넘기지 말아야겠슴다~~~
댓글 8
뉴먼킴님의 댓글
올라프는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의 클래식이죠!
올라프 외의 임스 맥주들은 알콜 도수가 더 높은 녀석들이 정말 많습니다.
올라프 외의 임스 맥주들은 알콜 도수가 더 높은 녀석들이 정말 많습니다.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흐린기억님에게 답글
자주 가시는 CU편의점에서 사장님이나 점장에게 한팩 주문해달라면 발주 넣어줍니다.
올라푸는 4캔이 한팩이라 발주 넣어놓고 도착연락받으면 가서 24,000원 결제하고 받아오면 되요.
저도 비싸서 한두캔씩만 마실땐 재고 찾아다녔는데 그 이동시간이며 찾아보는 노력에 비하면 그냥 한번에 사놓고 하나씩 꺼내먹는게 맘편하더라구요.
올라푸는 4캔이 한팩이라 발주 넣어놓고 도착연락받으면 가서 24,000원 결제하고 받아오면 되요.
저도 비싸서 한두캔씩만 마실땐 재고 찾아다녔는데 그 이동시간이며 찾아보는 노력에 비하면 그냥 한번에 사놓고 하나씩 꺼내먹는게 맘편하더라구요.
Nekobus97님의 댓글
올드 라스푸틴 한 번 먹어보고 싶은데 왠지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라벨이 좀 무섭기도하고요. ㅋ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의 댓글
@Nekobus97님에게 답글
ㅎㅎ 도수가 좀 높긴한데 알콜부즈가 그리 심하진 않습니다.
저는 알콜냄새때문에 소주를 못마시고 알콜냄새 뿜뿜하는 맥주도 어려워요.
근데 올라푸는 괜찮더라구요.
아마 진한 향과 묵직한 맛 때문인가 싶어요.
도전한번 해보시죠^^
아니면 그전에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쿠퍼스 스타우트나 로열스타우트를 거쳐가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쿠퍼스 -> 로열스타우트 -> 올라푸 순서로 드시면 적응하시기 좋을거예요.
저는 알콜냄새때문에 소주를 못마시고 알콜냄새 뿜뿜하는 맥주도 어려워요.
근데 올라푸는 괜찮더라구요.
아마 진한 향과 묵직한 맛 때문인가 싶어요.
도전한번 해보시죠^^
아니면 그전에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쿠퍼스 스타우트나 로열스타우트를 거쳐가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쿠퍼스 -> 로열스타우트 -> 올라푸 순서로 드시면 적응하시기 좋을거예요.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재정러시아의 몰락을 가져온 요승 라스푸틴이 모델이라 박근혜 국정농단 때 '최순실맥주'라는 별명으로 잠깐 불렸었어요.
CU에 파는 프리미엄 맥주중에 국산인 흑백도 임페리얼 스타우트인데 그 녀석은 커피가 들어간 에스프레소 임스인데 올라푸와 함께 종종 한팩씩 주문해서 먹고있는 녀석이예요. 올라푸보다 좀더 쎈 10도 짜리랍니다.
두녀석 모두 한두캔 마실수록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죠 ㅋ
프리미엄 맥주라인 찾기 힘들면 CU에다 한팩 주문넣으면 발주해줍니다.
올라푸는 한팩이 4캔, 흑백은 6캔 단위예요.
시빌워 저때는 마블이 정상^^이었는데 그립네요.
아이언맨이 죽으면서 마블도 죽었다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중구난방 이리저리 뻗쳐나가 정신이 없어요. 매력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