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맞이 가족과 맥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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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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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을 맞아 가족이 다 함께 인근 브루어리 탭룸에 갔습니다.
저는 Tacky Wet Hopped IPA 와 Saaz Elf Czech Pilsner 를 마셨고
아내는 제꺼 조금씩만 나눠 마시고 운전을 담당했고요
(평소에 같이가면 한잔은 마시는데 이날은 컨디션 상 한잔 마시면 운전을 못할 것 같다 해서요..)
아이는 콜라와 함께 했네요..
사진은 Saaz Elf Czech Pilsner 입니다.
온 가족이 각자 할 일 가져가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저랑 아내랑은 각자 몇시간 정도 일 하고,
아이는 그 시간동안 읽고싶은 책 가져가서 읽고 그러고 왔네요~
진짜 맛있는 곳이면 소개해 보고 싶기도 하지만,
제 기준엔 진짜 맛있다 보다는 그냥저냥 우리동네서 괜찮은곳 정도 수준이긴 합니다.
이날 마신 것도 Tacky 는 좀 아쉬웠고, Saaz Elf 는 그나마 꽤 맛나개 마셨습니다.
이곳에 이사온 이후에 가장 아쉬운게 제가 좋아하는 브루어리들은 다 멀리 있단 점이네요 ㅠㅠ
뭐 그래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브루어리 찾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즐거운 일이고
또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도 다양한 맥주 맛을 경험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죠.
댓글 7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아이가 어릴때부터 보드게임으로 꼬셔서 데리고 다녔습니다
미국 브루어리들은 가족 위주로 방문을 많이들 하는 편이라
아이들과 또 반려동물들까지 잘 배려한 곳들이 많은 편이라서
가족끼리 나들이를 종종 가게 되네요
미국 브루어리들은 가족 위주로 방문을 많이들 하는 편이라
아이들과 또 반려동물들까지 잘 배려한 곳들이 많은 편이라서
가족끼리 나들이를 종종 가게 되네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beerwine님에게 답글
대신에 맥주 마시면 돈이 훅훅 나갑니다 ㅠㅜ
보통 한번 가면 저 두잔, 아내 한잔 해서 총 3잔 정도 마시고 오는데
팁이랑 세금 포함하면 맥주 세잔 값으로만 35불 (4.7만원) 즈음 나와요 ㅠㅜ
보통 한번 가면 저 두잔, 아내 한잔 해서 총 3잔 정도 마시고 오는데
팁이랑 세금 포함하면 맥주 세잔 값으로만 35불 (4.7만원) 즈음 나와요 ㅠㅜ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Rebirth님에게 답글
요즘 미국 물가가 이렇습니다 ㅠㅠ
셋이서 패스트푸드점 가서 각자 햄버거 세트 하나씩 먹고와도 그쯤 나옵니다.. (거긴 팁도 안주는데도요 ㅠㅠ)
셋이서 패스트푸드점 가서 각자 햄버거 세트 하나씩 먹고와도 그쯤 나옵니다.. (거긴 팁도 안주는데도요 ㅠㅠ)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햐....
한국이 친일파 쓰레기들만 아니면
제일 살기 좋은 나라인데... 참...
햐....
한국이 친일파 쓰레기들만 아니면
제일 살기 좋은 나라인데... 참...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맥주 이름들이 뭔가 재밌는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