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맞이 가족과 맥주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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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알 75.♡.52.153
작성일 2024.09.09 10:01
분류 벌컥벌컥
10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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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을 맞아 가족이 다 함께 인근 브루어리 탭룸에 갔습니다.

저는 Tacky Wet Hopped IPA 와 Saaz Elf Czech Pilsner 를 마셨고

아내는 제꺼 조금씩만 나눠 마시고 운전을 담당했고요

(평소에 같이가면 한잔은 마시는데 이날은 컨디션 상 한잔 마시면 운전을 못할 것 같다 해서요..)

아이는 콜라와 함께 했네요..

사진은 Saaz Elf Czech Pilsner 입니다.


온 가족이 각자 할 일 가져가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저랑 아내랑은 각자 몇시간 정도 일 하고,

아이는 그 시간동안 읽고싶은 책 가져가서 읽고 그러고 왔네요~


진짜 맛있는 곳이면 소개해 보고 싶기도 하지만,

제 기준엔 진짜 맛있다 보다는 그냥저냥 우리동네서 괜찮은곳 정도 수준이긴 합니다.

이날 마신 것도 Tacky 는 좀 아쉬웠고, Saaz Elf 는 그나마 꽤 맛나개 마셨습니다.

이곳에 이사온 이후에 가장 아쉬운게 제가 좋아하는 브루어리들은 다 멀리 있단 점이네요 ㅠㅠ

뭐 그래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브루어리 찾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즐거운 일이고

또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도 다양한 맥주 맛을 경험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죠.

댓글 7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작성자 고창달맞이꽃 (121.♡.15.131)
작성일 09.09 13:05
가족들과 브루어리 나들이라니 저한테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맥주 이름들이 뭔가 재밌는거 같아요. ㅎㅎ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174.♡.147.40)
작성일 09.09 23:54
@고창달맞이꽃님에게 답글 아이가 어릴때부터 보드게임으로 꼬셔서 데리고 다녔습니다
미국 브루어리들은 가족 위주로 방문을 많이들 하는 편이라
아이들과 또 반려동물들까지 잘 배려한 곳들이 많은 편이라서
가족끼리 나들이를 종종 가게 되네요

beerwine님의 댓글

작성자 beerwine (61.♡.33.124)
작성일 09.09 23:14
해외에 계시는군요. 맥주나들이라니 부럽습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174.♡.147.40)
작성일 09.09 23:55
@beerwine님에게 답글 대신에 맥주 마시면 돈이 훅훅 나갑니다 ㅠㅜ
보통 한번 가면 저 두잔, 아내 한잔 해서 총 3잔 정도 마시고 오는데
팁이랑 세금 포함하면 맥주 세잔 값으로만 35불 (4.7만원) 즈음 나와요 ㅠㅜ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9.10 18:27
@조알님에게 답글 맥주 3잔에 5만원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141.♡.167.159)
작성일 09.10 22:52
@Rebirth님에게 답글 요즘 미국 물가가 이렇습니다 ㅠㅠ
셋이서 패스트푸드점 가서 각자 햄버거 세트 하나씩 먹고와도 그쯤 나옵니다.. (거긴 팁도 안주는데도요 ㅠㅠ)

Rebirth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ebirth (116.♡.148.34)
작성일 09.10 23:32
@조알님에게 답글
햐....
한국이 친일파 쓰레기들만 아니면
제일 살기 좋은 나라인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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