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c 튜블리스 타니 간사해진 사람의 마음 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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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넘 좋았죵
파주에 치킨먹으러 댕겨왔숨다
솜리치킨이라고 익산에서 유명한 치킨집인데 서울에서 젤 가까운곳이
파주 공릉천에 딱 있더라구요
솜리치킨 봉일천점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기에 다리 밑에서 먹었네욬ㅋㅋㅋㅋㅋㅋ
본점대비 90%정도 맛임다 그래도 맛난게 묵었숨다
익산쪽 가시면 솜리치킨 검색해서 꼭 드셔보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탄 코스가 91키로정도
행주 -> 창릉천 -> 공릉천 -> 헤이리에서 자도로 해서 복귀했거덩여
가는길에 비포장도로나 농로도 좀 타면서 갔쑴다
28c 튜블리스 타면서 진짜 갬동 받은게
타이어 그립감이 정말 장난 아입니다
낮은 공기압도 한몫하고 넓은 타이어라 그런지
특히 자갈길이나 조금이라도 노면이 안좋은곳이 나오면
예전 클린처 +tpu 시절에는
통통 튀면서 "나 미끄러질거니가 알아서 잘타라"
이런 느낌이였으면
지금 튜블리스는 타이어가 이런 말을 함다
"야~ 바닥에 뭐라도 잡아라 저기 돌잡아라 돌" 라면서 그립감이 무슨ㅋㅋㅋㅋㅋ
노면 상태 안좋아도 탈만하더라구요
거기에 사람이 정말 간사한게
클린처 시절에 비포장 도로 잠깐만타도
"아 펑크나면 어쩌지...라면서 걱정 하면서 탔는데"
튜블리스 타니까
"실란트가 알아서 막겠지 " 라면서 그냥 막 아무거나 밟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한.....
혹시나 모를 대처 못할 펑크 걱정 때문에 튜블리스를 여태까지 꺼려온건데
막상 쓰다보니 너무 믿고 막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이리 가는 터널 포토존에서)
오늘 90km를 넘게 탔는데 피로감이 정말 덜한거보니
타이어 하나 차이로 자태기 극복한듯합니다
맨날 제가 튜블리스 이야기만 쓰니 댓글에 달아주신거 보고 느꼈네요 ㄷㄷㄷ
구름성과 승차감이 좋다보니 타는 재미도 좋네용 껄껄..
올해 가기전에 튜블리스 한번 타보세유~
데저트님의 댓글
클린처이긴 하지만 슈발베프로원만 쓰도 올초에 피제로레이스로 바꿔봤는데 그립감이 장난 아닙니다. 프로원땐 코너링에서 뱅크 주는게 겁이 났었는데 피제로는 맘 놓고 눕히겠더군요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데저트님의 댓글의 댓글
윤중헌님 반에 반도 못 눕혀요
lazycat님의 댓글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본점이 확실히 잘핟더라고요 본점 직영인 전주가서 묵어본..
서우파파님의 댓글
요즘은 45c로 타고 있습니다.
그냥저냥 편하고 노면 신경안써서 좋네요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속리 속에 있는 마을이다는 뜻인데
변해서 솜리가 댔고
이리는 안쪽 속 이 라는 한자로 바꿔 표기한거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