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데 아직도 많이 덥습니다. 더위에 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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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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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고향으로 가시거나 여행을 가셨을 텐 데 제 집은 큰집이라 어디 갈 일이 없어서
귀성이라는 낭만(?)을 모릅니다. 그냥 집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평지 코스로 아라뱃길을 다녀왔습니다. (근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
아침엔 흐렸고 오후 3~5시 경 소나기 예보가 있어서 계속 흐릴 줄로만 알았는데 10시 경부터 해만 쨍쨍했던 거 같습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기상청이 구라청이 되었네요)
얼음도 안 챙기고 달렸더니 더위를 먹었고 물을 먹어도 배만 부르고 갈증도 해결되지 않구요.
그러다가 마포대교 아래에서 쉬었고 그제야 사진 안 찍은 걸 알았네요. 더워서 만사 귀찮..
갈 땐 그래도 순풍이 많았는데 올 땐 죄다 역풍인 것이 더위와 함께 힘들게 만듭니다.
그래도 뭔가 가을 꽃이 피는 것 같아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동네엔 벌써 은행열매가 떨어져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라이딩 하시려면 여름으로 생각하고 라이딩 준비해야 됩니다.
추석 연휴 잘들 지내세요, 자당분들!!
댓글 2
깍꿍이당님의 댓글의 댓글
@마린아저씨님에게 답글
습기에 약하신 분이군요. 물론, 습기가 많으면 땀도 더 나고 더 덥다고 느끼는 건 사실이죠.
(이게 몸에 열을 전달하는 물질의 밀도가 습도가 높으면 훨씬 높기 때문에 더운 것을 더 잘 느끼는 것이라 하네요)
저는 Road는 사이즈 문제가 있어 MTB를 탔습니다.
136Km 평지 라이딩인 데도 햇빛을 지속적으로 받고 복귀 중은 역풍까지 겹치니 힘들더라구요.
(이게 몸에 열을 전달하는 물질의 밀도가 습도가 높으면 훨씬 높기 때문에 더운 것을 더 잘 느끼는 것이라 하네요)
저는 Road는 사이즈 문제가 있어 MTB를 탔습니다.
136Km 평지 라이딩인 데도 햇빛을 지속적으로 받고 복귀 중은 역풍까지 겹치니 힘들더라구요.
마린아저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