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라고 방심했다가 한여름 더위라 퍼질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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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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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 코스로 한바퀴 돌 작정으로 나갔는데요.
양수리 물의정원쯤 가니 너무 덥고 심박도 좀 높게 나오더라구요.
올초에 천식 판정 받은 이후에 몸 상태가 들락날락하고 3주전에 집안 내에서 코로나가 돌아서 그 뒤로 천식이 더 심해지긴 했습니다.
거기서 포기하고 지하철을 탔어야 했는데 그래도 복귀는 할만해서 돌려서 오다가 하남 덕풍천 토스트 하나 먹고요.
복귀길에 봉크는 아닌거 같은데 피로감이 좀 올라오고 속도와 케이던스를 줄여도 심박이 도통 잘 안내려가더라구요.
왕복 100km가량 탔는데 마지막 20km는 5km마다 한번씩 쉬면서 물 마시고 수건 적셔서 머리랑 뒷덜미 닦아 주면서 왔습니다.
추석이고 9월이면 낮에도 탈만해지는데 올해는 아직까지는 주의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댓글 10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깍꿍이당님에게 답글
집에와서 얼음물 잔뜩 먹고 샤워하고 다니깐 좀 낫긴 하네요.
9월에도 이럴 줄 몰랐습니다.
앞으로 해가 갈 수록 더 심해질텐데 큰일이네요.
9월에도 이럴 줄 몰랐습니다.
앞으로 해가 갈 수록 더 심해질텐데 큰일이네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퍼스님에게 답글
제가 사는 곳도 날씨앱 보니 저녁7시인데 29.3도이고 제 방의 온도계도 31도네요 ㅋㅋㅋ
추석에 말입니다..ㅎㅎㅎ
추석에 말입니다..ㅎㅎㅎ
mrnoface님의 댓글
9월 중순이 넘어갔는데... 요즘 온/습도는 이상하네요. 오늘 라이딩 후 가민에 열적응 88%이라고 나오는데 8월 중순도 아니고 말이죠. ㅠㅠ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mrnoface님에게 답글
추석 폭염경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입니다.
깍꿍이당님의 댓글
샤워 후 찬물로 마무리 후 시원한 음료를 드시면 좀 나아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