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리스는 다 좋은데 재장착이 너무 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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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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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200 때 타르 범벅이 된 타이어를 교체하는데 2시간 걸렸네요.
파스포츠 레보 + 슈발베 프로원에서 전에 쟁여둔 enve ses 29c로 바꿨습니다.
사실 장착은 큰 문제는 아닙니다. 타이어 끼우는 거 -> 이지핏 바르고 타이어 레버 쓰면 어지간하면 해결됩니다. 비드 안착은 밸브코어 빼고 CO2 터뜨리면 왠만하면 되더군요. 프로원 장착할 때는 밸브코어 빼고 플로어펌프로 하기도 했습니다. 엔비는 이건 안되더군요.
문제는 타이어 제거... 뭐가 문제일까요. 일단 비드가 안 빠집니다. 훅리스 휠을 쓸 걸 그랬나 신발 신고 밟으면 좀 나을까요? 지문 없어질 때까지 애써서 간신히 비드 빼고, 한쪽은 벗기고.... 반대쪽으로 타이어를 빼는데, 클린처는 도구 없이 맨손으로도 벗겼었단 말이죠. 근데 튜브리스 안 빠져요. 낑낑거리는 와중에도 실란트는 줄줄 흐르고, 닦아도 닦아도 나오고...
사실 이게 싫어서 겨울 지나고 실란트 좀 굳으면 바꿀까 했는데 .... 실란트 빼고 쓸 수도 없고, 여기가 참 고민입니다. 이거 한 번 거치고 나면 샵에 맡겨서 교체하는 공임이 너무 싼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케닉 분들은 쉽게 쉽게 슥슥 하시긴 하던데...
타고 나가면 물론 좋습니다.
댓글 19
lazycat님의 댓글의 댓글
@얼음1님에게 답글
타이밍이 좀 그렇지만 뽐뿌를 줄이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_ㅠ 쓰면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얼음1님의 댓글의 댓글
@lazycat님에게 답글
제 글 바로위 에 쓰셔서 뽐뿌 줄여 주실려고 쓰신 줄^^;;
라티오님의 댓글
요령생기면 비드 탈거는 크게 안 어려운데요. 힘이 부족하다면 밟으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쿠시코어+다운힐 타이어가 가장 탈거가 빡셌습니다. 제가 왠만한 MTB타이어 다 손으로 탈거하는데 얘는 망치 + 90kg으로 눌러애 겨우 탈가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쿠시코어+다운힐 타이어가 가장 탈거가 빡셌습니다. 제가 왠만한 MTB타이어 다 손으로 탈거하는데 얘는 망치 + 90kg으로 눌러애 겨우 탈가 되더라구요.
lazycat님의 댓글의 댓글
@라티오님에게 답글
요령.... 팁이 있을까요? 저는 양손으로 타이어를 잡고 손바닥으로 휠을 밀어내면서 빼려고 하는데...
범고래파스타님의 댓글
lazycat님의 댓글의 댓글
@범고래파스타님에게 답글
오호.....? 다음에 한 번 해보겠습니다.
두기님의 댓글의 댓글
@범고래파스타님에게 답글
저도 고생한적이 있는데,
손으로 땡기고, 발로 밟고해도 안돼서, 플라이어로 타이어 안다치게 못쓰는 튜브로 감싸서 비틀어 당겨 겨우 뺐었네요,
다음엔 이렇게 해봐야겠네요.
손으로 땡기고, 발로 밟고해도 안돼서, 플라이어로 타이어 안다치게 못쓰는 튜브로 감싸서 비틀어 당겨 겨우 뺐었네요,
다음엔 이렇게 해봐야겠네요.
lazycat님의 댓글의 댓글
@SmileMan님에게 답글
물론 샵에 맡기면 모든 고통 해결입니다(?)
sephi님의 댓글
수명이 다한 튜블리스 교체만 하는터라 탈거할때는 그냥 칼로 비드를 잘라버립니다
몇번 손으로 탈거하다 고생한 이후로는 ㄷㄷㄷ
타이어 재사용을 위해 탈거하는거라면 자주 하면서 노하우를 익히는 수밖에 없어보이네요
몇번 손으로 탈거하다 고생한 이후로는 ㄷㄷㄷ
타이어 재사용을 위해 탈거하는거라면 자주 하면서 노하우를 익히는 수밖에 없어보이네요
lazycat님의 댓글의 댓글
@sephi님에게 답글
비드도 질겨서 자르기 쉽지 않아 보이던데요 ㄷㄷ 사실 제일 걱정은 야외에서 실란트나 패치로 안 막혀서 비상용 튜브를... 넣을 수 있나? 같은 부분이 걱정입니다.
littlejack님의 댓글
요령과 힘이라고 샵에서 그러긴 하는데요, 이게 달리다 터지면, 실란트로 해결 안되는경우 벗겨서 튜브 넣거나 해야 하는데 랜도링 중간에 정말 미칩니다 ㅋㅋ 작년 12월에 동도링하다 튜블리스 타야 펑크나사 벗기다 1시간 반동안 녹초되고 Co2 다 쓰고... 옆에 다이소 없었으면 정말 동사할 뻔 했습니다. 미니펌프로 넣으니 비드안착도 안되서 꿀렁끌러이면서 그냥 복귀했어여. 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그냥 클린쳐 타이어 쓰는 걸로
lazycat님의 댓글의 댓글
@littlejack님에게 답글
야외에서는 진짜 답 없지 싶습니다... 다트툴까지는 써봤는데 그 이상은 그냥 야외에서 튜브 넣는건 포기할까 싶어요. 차라리 타이어 접착제를 가지고 갈까 싶네요.
깨시조아너무조아님의 댓글
아 거의 마지막 구간에서 도로 포장 하고 있었죠.
안그래도 쪄 죽으려 하는데 바닥 열기까지 올라오고 타이아엔 타르가 떡져 붙고 스톤칩 땜에 펑크 나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슴다 ㅎ
저는 손 악력이 워낙 부족해서 아직도 클린쳐 사용 중입니다 ㅠ
안그래도 쪄 죽으려 하는데 바닥 열기까지 올라오고 타이아엔 타르가 떡져 붙고 스톤칩 땜에 펑크 나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슴다 ㅎ
저는 손 악력이 워낙 부족해서 아직도 클린쳐 사용 중입니다 ㅠ
lazycat님의 댓글의 댓글
@깨시조아너무조아님에게 답글
거기서 당하신 분들이 좀 있군요 ㄷㄷㄷ
교체가 불편하긴 해도 저압 세팅의 장거리 편안함과 다운힐 안정감이 훨씬 커서 클린처로 돌아갈 예정은 아직 없습니다.
교체가 불편하긴 해도 저압 세팅의 장거리 편안함과 다운힐 안정감이 훨씬 커서 클린처로 돌아갈 예정은 아직 없습니다.
애플농장주님의 댓글
전 아직도 튜블러 휠 쓰고 있는데 이 부분 때문에 나중에 바꾸더라도 그냥 클린처 쓸 것 같아요. 튜블러는 혼자 장착할 수라도 있지 튜블리스는 실란트 새는 것도 짜증나고 장착이 뭐 저리 힘들어서야 ㄷㄷ 타이어 때문에 샵 가는 것도 돈 아깝고요.
lazycat님의 댓글의 댓글
@애플농장주님에게 답글
장착은 별로 안 어렵습니다. 클린처에 비해서도 크게 힘든 느낌은 아녜요. 저는 유독 벗기는게 힘들더군요.
모코나님의 댓글
장착이 쉽지 비드에서 빼는게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더라고요.
훅리스인데도 딱 붙어서 안떨어지더라고요.
범고래파스타님이 올려주신 방법 나중에 써먹어봐야겠습니다.
아니면 속편하게 그냥 칼이랑 니퍼로 잘라버리는게 편할거 같네요.
훅리스인데도 딱 붙어서 안떨어지더라고요.
범고래파스타님이 올려주신 방법 나중에 써먹어봐야겠습니다.
아니면 속편하게 그냥 칼이랑 니퍼로 잘라버리는게 편할거 같네요.
얼음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