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강에 출몰하는 4륜 자전거 근처는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4.10 16:44
본문
한강 자주다니시는 분들은 최근에 4륜 자전거 자주 목격하셨을 겁니다.
평일에도 꽤 보이는데요.
오늘 휴일에 나갔다가 엄청 봤습니다.
따릉이보다도 훨씬 느리고 자전거 도로 한폭을 혼자서 다 차지합니다.
느린거야 뭐 문제 되겠습니까, 추월하는 자전거가 안전 수칙 지켜가면서 잘 피해 가야죠.
그런데 휴일에는 다른 자전거도 넘쳐다나보니 4륜 자전거가 한 두대 보이면 그 근처에 병목을 엄청나게 일으킨다는 겁니다.
그리고 4륜 자전거를 뒤 따르는 여러 종류의 자전거가 맞은편에 자전거가 있음에도 중앙선을 넘어 온다는 겁니다.
자전거도로 특성상 추월할때 중앙선 넘어가서 멀리 피해가며 추월하는게 훨씬 안전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맞은편에서 오는 자전거가 없을때 해야죠.
오늘도 4륜 자전거 한대 있으니 여러대의 자전거가 중앙선을 넘어 오더라구요.
제가 맞은편에서 가고 있어서 부딪칠뻔 했습니다.
얼굴 마주대고 난리를 쳤는데도 미안하다는 놈들 하나 없더군요.
4륜 자전거가 나와 같은 진행 방향이면 내가 속도를 줄이거나 한산할때 잘 피해가면 되는데 맞은편에서 4륜 자전거가 오게되면 엉뚱한 빌런들 때문에 내가 조심해도 다칠 수 있어요.
근처에 출몰하면 이런 상황 감안해서 안전 라이딩 하세요.
댓글 6
bruceyi님의 댓글
저도 오늘 나갔었는데, 4륜 자전거보다는 그걸 억지로(?) 추월하시려는 분들이 더 문제가 많아 보이더라구요.
전 그냥 속도 줄이고, 거리 좀 벌리고 뒤따라 가다가 정말 아무도 없을때 추월 했네요.
좀만 속도 줄이고 천천히 지나가면 될 거 같은데...다들 어찌나 급하시던지...ㅠㅠ 좀 아쉽더라구요
전 그냥 속도 줄이고, 거리 좀 벌리고 뒤따라 가다가 정말 아무도 없을때 추월 했네요.
좀만 속도 줄이고 천천히 지나가면 될 거 같은데...다들 어찌나 급하시던지...ㅠㅠ 좀 아쉽더라구요
퍼스님의 댓글
저는 추월할 여유가 안되면 천천히 따라가는데
라쳇소리가 크다보니 앞에서 절 인식하고 인도로 피해주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ㄷㄷㄷ
라쳇소리가 크다보니 앞에서 절 인식하고 인도로 피해주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ㄷㄷㄷ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퍼스님에게 답글
맞아요. 일부러 피해줄 필요는 없고 뒷 자전거가 알아서 안전확보하고 추월해야죠.
안그래도 좁은 도로에서 괜히 피하다가 전복될 수도 있고요.
안그래도 좁은 도로에서 괜히 피하다가 전복될 수도 있고요.
장승업님의 댓글
몇주전에 여의도 근처에 한 세대가 지나가는데 서로 아는 사람들인지 뒤에서 밀어주더군요.
샛강하고 여의도공원쪽하고 갈라지는 길에 살짝 언덕이 있는데... 느리니깐 뒤에서 밀면서 기차놀이하더군요. 이게 잘못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려되는 바는 젊은 남녀들이 하하호호 하이텐션에 어떤 돌발상황이 일어날지 알수없는 점이죠.
더불어 난지지구 쪽에 붉은색 우블링으로 바닥 덮은 곳이 있는데 여기서도 회피기동 중침 많이 합니다. 도대체 어떤 정신으로 행정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사고조장하는 행정입니다. 지나가실때 육갑문 출입구와 더불어 맞은 편 라이더가 중침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반드시 방어운전해야합니다.
샛강하고 여의도공원쪽하고 갈라지는 길에 살짝 언덕이 있는데... 느리니깐 뒤에서 밀면서 기차놀이하더군요. 이게 잘못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려되는 바는 젊은 남녀들이 하하호호 하이텐션에 어떤 돌발상황이 일어날지 알수없는 점이죠.
더불어 난지지구 쪽에 붉은색 우블링으로 바닥 덮은 곳이 있는데 여기서도 회피기동 중침 많이 합니다. 도대체 어떤 정신으로 행정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사고조장하는 행정입니다. 지나가실때 육갑문 출입구와 더불어 맞은 편 라이더가 중침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반드시 방어운전해야합니다.
bulb님의 댓글
요즘 자주 보이던데... 아무리 법적으로 문제될게 없다고 해도, 저 탈것은 최소한 일정구간이나 범위 내에서만 이용되게 조치를 해야할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