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자 두명의 자전거는 특별히 뭐가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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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로드 사이클 세계관 최강자 두명을 꼽자면 역시
현직 월드챔피언이자 2024 뚜르드프랑스 + 지로디탈리아 우승자
타데이 포가차르 (Tadej Pogačar) 선수와
파리 올림픽 사이클, TT 부분 더블 금메달을 획득한
렘코 에베네폴 (Remco Evenepoel) 선수 입니다
이 두 선수는 공통적으로
165mm의 짧은 크랭크암을 사용하고 있숨다
덕분에 전세계 165mm 크랭크암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기도 하죠
이 둘의 자전거거를 보면 큰차이는 없어 보임다
포가차르의 자전거는 콜나고의 V4Rs입니다
구동계 시마노
휠셋 엔비
램코는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SL8
구동계 시마노
휠셋 로발 입니다
이 두 자전거의 공통점은
1. 올라운드+ 에어로 합쳐진 단일 모델
2. 165mm 크랭크
3. 똑같은 구동계
정도고 그외 자잘한 부품들의 무게차이정도임다
결국 가장 큰 차이는 휠셋에서 오죠잉
포가차의 휠셋
https://enve.com/collections/road-wheels/products/ses-4-5?variant=47562153656604
엔비 4.5 기준 2900달라
무게 1432g 짜리 튜블리스 셋팅으로 타고 있쑴다
컨티넨탈 30~32c 튜블리스를 쓰고있꼬요
휠셋무게도 1432g 으로 상당히 무거운편인데
거기에 두꺼운 튜블리스 타이어까지 끼니 휠셋 무게가 으마으마하게 나가쥬
앞 외폭 32/내폭25
뒤 외폭 32/내폭25
내폭이 으마으마하게 와이드입니다
램코의 휠셋은
로발 레피트 CLX 2 팀 휠셋 무려 490만요 ㄷㄷㄷㄷㄷ
무게 1390g 이고
앞 외폭 35mm/내폭 21mm
뒤 외폭 30.7mm/내폭21mm
거기에 특이점은 26c 클린처 타이어와 라텍스 튜브를 사용한다는 점임다
포가차르와 램코가 장비적으로 보이는 차이는
타이어 차이가 가장 커보임다
32c 튜블리스냐
26c 클린처+라텍스냐...................
대 튜블리스 시대에 아직도 클린처 쓰는 스페셜라이즈드 후원팀이 신기함다
물론 장비가 포가차르나 램코 같다고해서 다 그만큼 타는건 아니쥬
둘다 자전거 제조사가 분석을 통한 최상의 결과치를 내밀어준건데
결국 재능적 피지컬 빨이 가장 큰 요소로 발동된게 아닌가 싶숨다
그래도 램코가 빨리 튜블리스 타는 모습 보고 싶네유 껄껄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경량과는 다르게 또다른 밟는맛을 주는듯해용
MJLee님의 댓글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토마님의 댓글
시험삼아 안장 앞으로 빼 보니,,,, 두손놓고 못타겠더군요,
무게중심이 자전거에 덜 실리는 느낌도 들고, 밸런스도 깨진는 느낌이었어요,
대신에 안장을 앞으로 당기니, 스프린터, 에어로자세, 짧은근육사용 등은 좋았어요,,, 60km 이하로는 좋았는데,,,
100km 이상은 힘들꺼 같더군요,, 둔근 사용도 좀 덜하고,,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보디 빌더 선수와 일반인의 몸이라고 생각하면... 갭은 엄청난듯함돠 ㄷㄷㄷ
MJLee님의 댓글의 댓글
곤봉다리님의 댓글
uae의 콜나고는 카본티외에도 튜닝부품을 많이쓰고 타이어도 지원이 아닌 사서 씁니다. 중동의 머니파워죠. 자기들 쓰고싶은 경량고가템도 막씁니다. 카본티 체인링도 쓰다안쓰다하는거보니 뭐 문제있지싶네요. 월챔때 안달고나왔더군요.
그에 비해 슾샬은 모두 자사제픔입니다.
비스마의 서벨로도 마찬가지구요. 모두 자사템이니 지원계약템.
힘센페달님의 댓글
곤봉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현재도 불법도핑으로 선수그만두는 뉴스가 매일나옵니다. 불법이 아닌 약물쓰면 그만이죠.
힘센페달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도핑으로 선수 그만두는 뉴스가 매일 나온다고 본문에서 나온 포가차나 렘코가 도핑하는건 아니잖아요? 관계없는 이야기죠. 대회에서 금지하지 않는 약물을 사용하는건 애초에 도핑이 아니라 영양학의 일환이라 문제될 거 없구요.
곤봉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로드90년대로드랑 지금 나오는 로드랑 다른건 결국은 디스크체제인거밖에 없고 엔진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도핑도 애초에 부정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그래서 불법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구분한거구요
힘센페달님의 댓글의 댓글
제일 차이적은 프레임도 동일 휠 장착했을때 지금과 20년전은 뚜르 선수들 평균 주행속도에서 속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파워가 10%넘게 차이나고 휠과 핸들바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차이가 납니다.
또 스포츠에서 도핑은 대회에서 금지하고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금지약물 복용과 동의어에요. 대회에서 허용하는 부스터나 영양제 먹고 경기 뛴다고 도핑이라고 하지않습니다.
곤봉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님말대로면 좋은자전거타면 비슷한실력이라도 더 빠르다는건가요?
저는 보충제나 허가된 약물은 도핑이라 부르는데요? 그래서 불법이라고 썻다고 적었습니다. 그런거마저 태클걸고싶어 안달나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힘센페달님의 댓글의 댓글
또 본인이 도핑이란 단어의 의미를 무시하고 오용 남용하는것과 별개로 국민체육진흥법에서 도핑은 허가되지 않은 약물 사용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멀쩡한 선수들을 불법 약물 사용으로 만드니까 이의를 제기하는거죠. 태클이라뇨 단어부터 잘못사용하셔 놓고선. 합법도핑은 합법 불법 약물 사용 같은 말인데 이게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곤봉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힘센페달님의 댓글의 댓글
뉴트리션( 본인 말씀으로는 합법 도핑 ㅎㅎ)과 장비발전이 시너지를 일으키는거죠. 선수 엔진이 좋아진게 비중이 큽니다. 그리고 5년동안 장비 성능이 거의 발전 없던거 팩트죠. 그러니 전문가들이 뉴트리션 뉴트리션 하는거구요. 근데 90년도 장비랑 비교하면 차이 많이납니다. 어떤 장비레이스 장르에서 에어로 효과 10% 이상을 의미 없다고 하나요? 1~2% 향상시키려고 기를쓰는데요. 30년이면 그런 개선량이 쌓이고 쌓여서 무시못할 차이 나는게 맞죠.
곤봉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힘센페달님의 댓글의 댓글
추가로 언급을 안하시는데 합법도핑이란 단어는 쭉 사용하실 예정인가요
고네이님의 댓글
작년에 최근 휠셋들 림폭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게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해가 지날 수록 펠로톤의 속도도 점점 올라가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