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오프가 다가오네요 목표한 것들 많이 이루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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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년 늘려가던 라이딩 시간을 올해도 늘려볼려고 했지만
시즌 초 거하게 아프고 나서 회복하는데 한참 걸리다보니 작년은 커녕 재작년만큼도 못타겠네요
그러다보니 w/kg 를 1년에 0.1만 올려보자는 목표도 물건너갔네요
요즘 폼은 딱 작년 겨울 인도어 시즌 정도 회복한 듯 합니다
바이크 핸들링 기술도 좀 부족해서 올해는 좀 이걸 극복해보자란 목표도 있었는데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확 좋아지진 못했네요. 왼손 수신호는 잘하는데 오른손은 영 어렵습니다
슈퍼턱도 올해 마스터해봐야지란 생각이 있었지만 포지션 이동이 생각보다 불안해서
큰 사고칠 거 같아 이건 포기했네요
포지션도 좀 더 에어로하게 해봐야지 하는 목표는 조금은 이루긴 했네요
에어로 후드 포지션에서 페달링이 좀 불편했는데 170 >> 165mm 크랭크암으로 교체하니
확실히 좋아지더군요. 그래도 아직 스템 풀컷은 못했습니다.. 유연성이 많이 부족한데
스트레칭은 왜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대회는 주구장창 나가서 이번 일요일 홍천 힐클라임이 마지막으로
13번이나 참가하네요
FTP 같은 데이터만 보면 작년과 큰 차이가 없는데
그래도 대회 코스를 탄 기록을 보면 조금이나마 성장이 있긴 했더라고요
내년에도 꾸준히 참석하려고 합니다
아참 행복원주 그란폰도 정말 좋았습니다
첫 대회에 홍보 기간도 짧아서 많은 인원은 아니었지만 자전거를 직접 타는 분이
본인이 즐겨타는 코스를 설계해서 정말 고민 많이 하셨구나 느꼈습니다
내년엔 4월에 벚꽃피는 계절에 대회를 준비한다고 하니 내년 봄 원주에서 많이들 뵈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인도어 시즌이라 평소 약점이었던 무산소 능력을 좀 길러볼까 했는데
지역연맹에서 인도어 대회에서 1분 파워 w/kg 로 경쟁한다고 하고
딱 3주의 시간이 있어서 이걸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12월달엔 매년 해오던 라파500을 마무리하면 올해 목표들은 거진 마무리가 되겠네요
즈위프트 레벨도 지금 89레벨이라 연말까지 잘하면 만렙도 가능해보입니다
이제 2달 정도밖에 2024년이 남지 않았는데 어떻게 올해 세운 목표들을 잘 정리하고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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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나님의 댓글
마일리지가 아직 5000km 도 못넘겼는데 11월 12월 해서 6000km 넘는걸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푸레님의 댓글의 댓글
고네이님의 댓글
그리고 지난 달 광부광600K 이후 자전거 정비할 게 산더미처럼 늘어나는 바람에 야간엔 트레이닝도 못한데다, 번아웃이 와버렸는 지 퇴근하면 너무 너무 힘들더라요.
저는 시즌오프란 게 딱히 없긴 하지만 겨울에도 될 수 있으면 필드에서 타보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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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네이님의 댓글의 댓글
특히나 산으로 타고 다니면요.^^
추워도 껴입고 나갑니다.
lazycat님의 댓글
양양, 설악, 태백, 춘천 그란폰도를 나가고 전반기/하반기에 브레베 하나 씩 뛰었으니 목표한 이벤트에 참석은 대충 했는데 성적은 뭐 ㅠㅠ
내년엔 올해 평 좋았던 문경새재 신청해 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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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R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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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나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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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아빠님의 댓글
한개는 또 취소되고
허리통증도 두번이나 발생해서 진짜 별로 못탄 한해네요
해질무렵님의 댓글
원주 살면서도 몰라네요.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 원주 대회 한번 참가해 봐야겠어요
푸레님의 댓글의 댓글
이대갈님의 댓글
그래서 인지 시즌오프가 다가오는 시점에 내년의 목표들만 늘어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후기가 좋은 문경세제는 집안일로 DNS 하고 10월동안 지리산-통영-대구를 찍고
11월 달에 DNF한 설악을 위로하고자 마이설악을 마무리로 시즌오프 하려고 합니다.
설렁설렁 탄 저를 반성하며, 4년차 시즌을 위해 올해 겨울농사는 채찍질을 열심히 해 보려고 합니다!
Dyn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