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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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대화 한강 자전거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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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초가을 121.♡.59.58
작성일 2024.11.13 09:36
분류 잡담
67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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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할 때 신평-행주간 자전거길을 이용하는데, 어제 신평토끼굴 나와서 물 마시다가 원래 철책으로 막혀있던 북쪽길이 개방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스트라바에 아는 분이 여기를 라이딩한 기록이 있더군요.

오른쪽 아래 원이 신평토끼굴 위치이고 왼쪽 위 원이 일산대교 부근입니다. 카카오맵 로드뷰를 보니 다리 아래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습니다.

조만간 한번 라이딩 해볼 생각입니다.

댓글 8

ComicShark님의 댓글

작성자 ComicShark (119.♡.32.157)
작성일 11.13 10:01
https://www.yna.co.kr/view/AKR20241112096400060?input=1195m

이건가보네요!
한번 다녀와서 앞으로 논뚜렁으로 갈지 새 길로 갈지 봐야겠습니다.

초가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초가을 (121.♡.59.58)
작성일 11.13 10:57
@ComicShark님에게 답글 기사도 있었군요. 아스팔트 포장 안된 기존 구간을 보면 도로 상태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CatCit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atCity (119.♡.46.213)
작성일 11.13 11:36
@ComicShark님에게 답글 기사 사진 같은 아스팔트 포장도로는 이산포 IC 부근에서 일산 수질복원센터 후문까지의 1km 구간입니다. 최근에 대화천-장항천(한류천)-한강 연결 사업을 내세워 만들어진 포장 구간이죠. 나머지는 기존 김포대교~신평 구간과(이 구간도 주변 농로들보다 상태가 안 좋은데) 비슷하거나 오히려 그보다 못하더군요. 그간의 고양시 관행을 보면 2~3년에 1km씩 감질나게 재포장 하는 식으로 정비할 듯합니다.  하지만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은 세계적 멸종 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서식지가 있는 장항 람사르 습지 구간과 관련된 변수들입니다. 신평~대화 구간이 제때 개통되지 못하고 자전거길이 자유로 안쪽의 부체도로로 우회하면서 코크리트 농로가 포장도로로 바뀐 것도 그 때문이었지만, 습지 탐방이 예약제로 운영되면서도 그나마 겨울철에는 철새 보호를 위해 중단되는 걸 보면 자전거길 통행도 결국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초가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초가을 (121.♡.59.58)
작성일 11.13 13:03
@CatCity님에게 답글 고양시민다운 닉네임입니다 😊. 이미 다녀오셨군요. 저도 고양시민이지만 장항습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철조망으로 막아 놓고 자전거길은 계속 열어줬으면 합니다.

CatCit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atCity (119.♡.46.213)
작성일 11.13 16:38
@초가을님에게 답글 사실 자전거길이 아직은 개통된 것도 아닙니다. (언제부터 개통이란 이야기도 없으니 기사를 쓰다 만 거죠..ㅋ) 고양시가 개통 계획을 밝혔고 몇 달 전에 이와 관련된 신청도 했지만 한강유역환경청의 허가가 떨어져야 정식 개통입니다.  그 동안의 철문 개방은 작업이나 공사가 있을 때 차량들 출입을 위해 임시로 이루어지던 것이고요.

장승업님의 댓글

작성자 장승업 (175.♡.74.4)
작성일 11.13 15:07
3일전인가? 일산대교 북단에서 서울쪽 조금 내려오면 배수펌프장?(수질복원센터인듯) 옆으로 길이 있어서 밤에 가봤는데 이정표는 되어있는데 철문이 막혀있더라고요.
늦어지더라도 포장이나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빨간선 중에 아랫길 중 왼쪽에 ㄷ자 부분인것같습니다.

게으름팅이님의 댓글

작성자 게으름팅이 (210.♡.18.175)
작성일 11.14 13:42
어? 토끼굴 나가서 라면이랑 김밥 먹는 거 좋아하는데, 앞으로는 먹고 다시 들어와야겠군요.

초가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초가을 (121.♡.67.70)
작성일 11.14 15:47
@게으름팅이님에게 답글 길가에 식당 하나 있죠. 거기서 콩국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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