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동계 라이딩 라파 페스티브 500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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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의류 업계에 정신적 지주같은 브랜드
라파 (Rapha)
매년 이맘때
https://content.rapha.cc/kr/ko/story/festive500
패스티브 500이라는 자덕들 멘탈 흔들어버리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누가누가 이 극동계에 타면서 찐자덕임을 증명하느냐
를 다루는게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명목하에
동계에도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타게 만들어서
장사 잘 안되는 겨울에도 라파 옷을 구매하게 만들게.............................
사이트 하단에 친절히 구매 링크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마케팅 문구
"500km. 8일. 12월 24~31일. 유일무이한 전통."
일단 와이프님이나 여친님이 계시면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당일에 타는건
극동계 라이딩보다 더욱 인생에 고통을 받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저기서 2일은 빼야합니다
그럼 남는건 단 6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단 한번의 주말만 허락되기에 이 500km라는 숫자를 채우는건 정말 힘듦니다
코로나 때문에 잠시 온라인 라이딩도 인정했지만 다시 없어졌네여
이건 대환영이쥬 ㅋㅋㅋㅋㅋㅋㅋ
영하의 온도에 주말에 아침에 자전거 타러 나가는거 자체가
정상인이라는 범주에서는 좀 벗어납니다
집 밖을 나가기전 부터 가족구성원분들에게 한소리 듣죠
"이 추운데 자전거 탄다고? " 까지만 들으면 괜찮고요
"나이 생각해야지~" 라는 말까지 이어서 나오면 쫌 조심하시고요...
라파에서 팁도 알려줍니다
초반에 최대한 많은거리 달려라
준비 잘하고 보상을 마련해둬라
등... 목표에 다가기 위한 원동력에 핵심을 두네요
이번 동계시즌 목표는
어케하면 덜덜 안떨면서 안탈 수 있을까에 대해 최대한 장비 선정을 고심 중임다
그동안 동계 라이딩은 "원래 춥지" 라는 생각으로
대충 레이어링 해서 탔는데
근래에 발열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서
이제는 좀 덜춥게 탈 수 있을듯한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숨다
기후변화 덕분에 좀 덜 추운것도 한몫하겠네욬ㅋㅋㅋㅋㅋㅋ
올해 라파 페스티브 500 도전하시는분들 화이팅하시공..
팁 있으면 공유 좀 부탁드리고용
남은 연말 화이팅임다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들 잊지 마시고요
sephi님의 댓글
올해도 가상라이드가 인정됩니다. ㅎㅎ
시대가 변해서 이제 코로나가 끝났다고 가상라이드를 빼지는 않는것같습니다.
Ride 500 km in 8 days.
Qualifying Activities: E-Bike Ride, Handcycle, Ride, Virtual Ride
https://www.strava.com/challenges/rapha-festive-500-2024
길위님의 댓글
22년 말 Festive500 후기입니당. 참고하세여.
저도 올해 다시 도전하려고 합니다! (작년은 부상으로 패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팁: 손발시리고 추우면 한강 공중화장실에 가서 동파방지 히터와 핸드 드라이어를 이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