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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의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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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푸레나무
작성일 2025.03.18 13:15
분류 잡담
592 조회
7 추천

본문

안녕하세요



토요일 오전 업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자전거를 꺼내어, 끌려갔습니다(?) 


대략 2시 반 정도까지 이촌동 축구교실 근처 주차장으로 합류를 해야, 

짝꿍과 아이랑 같이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최대한 서둘러 갔습니다


거리 상(반포~이촌동)으로는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닌데, 이미 다른 세상 체력인 것 같은 체력입니다

이석증이 여전히 왔다 갔다 하고, 

손목발목 시큰시큰...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 알았고, 얼마나 걸릴지 알 수가 없어서 최대한 서둘러 갑니다



백팩에 생수 하나, 콜라 작은 것 하나 넣어서 ..., 제일 골치인 제 몸댕이를 어떻게든 안장 위에 올려서 출발-

반팔티+고어텍스자켓+청바지...


와우............ 1/3 지점에서 목이랑 코에서 피맛이...??? 마스크를 하지 않아서 그런가..ㅠㅠ

늦을 것 같아서, 남은 거리는 최대한 서둘러 가려고, 물 한 모금 먹고, 

가는데... 아는 욕은 없고.. 뭐라 욕은 하고 싶고(힘들어서요ㅠㅠㅠ)  암튼 그랬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피 맛  나오는 라이딩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도착 후부터 밤 늦게까지 계속 코 풀고 이에췌~~~~~ 해 대는 저를 위해,

밤 늦게 알러지 약 사다 준 짝꿍에게 감솨..ㅠㅠ




*가끔 라이딩이든 런닝이든 이 코스를 또...가야 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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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작성일 03.19 17:12
어휴 브로미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물푸레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물푸레나무
작성일 03.20 17:30
@휘소님에게 답글 기관지에서 피맛이..ㅠㅠ힘들었어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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