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112.♡.117.90)
2025년 6월 24일 AM 10:10 · 수정됨(06. 25. 23:47)
https://damoang.net/bicycle/3854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시작은 잠냥님의 후기였던 것 같아요.
물론 그땐 후기를 보면서 ‘나는 못 하겠지, 안 하겠지’라며 댓글을 달았었죠.
자전거도 오래 탔고, 수영도 오래 했지만 러닝은 해본 적이 전혀 없었고, 좋아하는 운동도 아니었거든요.
그러다 잠냥님과 함께 라이딩을 하면서 트라이애슬론 후기를 들었는데, 그중 이 말이 기억에 남았어요.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회사에 출근해서 주말에 뭐 했는지 얘기할 때, 브레베 했다고 하면 설명을 해야 하지만,
트라이애슬론 나갔다고 하면 반응이 다르다.”
농담 섞인 얘기였지만 2~3개월 지나 문득 생각해보니 수영은 5년 넘게 했고, 자전거도 빠르진 않지만 꽤 오래 탔고,
이제 러닝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계속 생각이 나는 거예요. 한 번 도전해볼까? 찍먹이라도 해볼까?
컷인(완주 기준 시간)을 목표로 한다면 대략 이런 계산이 나왔어요.
컷오프가 3시간 반인데
수영 1.5km는 40분,
자전거 40km는 1시간 20분 잡으면,
러닝 10km를 1시간 반 안에 뛰면 가능
빠른 걸음보다 약간 빠르게만 뛰면 완주는 하겠다 싶었죠.
그래서 일단 대회 접수가 3월 중순이니 그때까지 러닝을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말고라는 생각에 작년 11월쯤부터 시작했어요.
처음엔 유튜브 같은 데서 자세나 착지법도 안 보고 그냥 맨땅에 헤딩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다 아킬레스건 통증도 생기고, 신발도 안 맞는 것 같아서
양재에 있는 발 분석 서비스를 받아보고 러닝 자세도 배운게 큰 도움이 됐어요.
지금은 그럭저럭 적절한 페이스 yuji와 바른 자세 정도는 익힌 상태입니다.
훈련 일정이나 통증 같은 건 챗GPT에게 많이 물어봤어요.
러닝이 가장 약하다고 얘기하니, 거기에 맞춰 훈련 스케줄도 잘 짜주더라고요.
야외 러닝이 힘든 1~3월에는 회사 건물에 있는 헬스장에 등록하여 러닝머신 30~40분이라도 달렸습니다.
일주일에 2~3일은 달렸는데 당시엔 체감이 안됐지만 이 기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그리고 발바닥에 오래된 티눈이 있었는데 평소엔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지내왔거든요.
근데 러닝하면서 통증이 생겨서 4월쯤부터 치료를 받기 시작했어요.
사실 대회 참가 마음먹고 12~1월엔 치료 받았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시작한 게 화근이었죠.
치료받으면 2~3주 운동을 못 해서 대회 포기까지 고민했었어요.
결국 대회 며칠 전에 병원 가서 “대회 나가야 하는데 괜찮을까요?” 물었더니
“아프면 그만두고 무리는 하지 말라”고 하셔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트라이애슬론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 자전거 타고 바로 러닝으로 넘어가는 순간이라는데,
쓰는 근육이 달라져서 그 구간이 특히 힘들대요.
이걸 대비하는 훈련이 바로 ‘브릭 훈련’이라 하더라고요.
자전거 20~40km 타고 바로 러닝 5~10km 하는 건데요.
챗GPT가 이 훈련이 중요하다고 알려줘서 몇 번 해봤어요.
자전거 20km타고 러닝 5km 이런식으로 짧게 해봤는데도 정말 힘들더라고요.
좀 더 연습했으면 좋았을 걸... 아쉬움이 남아요.
장비도 준비할 게 많았어요.
수영할 때는 규정상 ‘웻슈트’라는 걸 입어야 하는데,
트라이애슬론 목적에 맞게 제작된 제품이어야 하고 검색해보니 세네개의 업체가 있는데
저는 그 중에 시착 가능한 국내 제품이 있어서 매장 방문하여 직접 입어보고 구매했습니다.
대여도 있는데 대여는 5~6만원정도 하더라고요. (구매는 제일 저가 라인이 30만원선)
근데 시착할때 대여해주는걸 입었었는데 상태가 많이 안좋았던 이유도 있고
아무래도 대회 두어번하고 바다수영도 두어번 정도 하면 본전은 뽑을거란 생각에 구매를 했습니다.
수영 → 자전거로 종목 전환할 때 빠르게 환복하려면 웻슈트 안에 자전거·러닝용 옷을 미리 입고 있어야 해요.
처음엔 빕숏을 입으려다가, 패드가 물먹으면 러닝할 때 불편할 것 같아서 트라이애슬론 전용 쇼츠를 따로 구매했어요.
골반부분 양쪽에 파워젤 넣는 용도 주머니가 작게 있고 빕숏보다 패드가 조금 더 얇습니다. ㅎㅎ
그리고 동호인도 대회에 참가하려면 협회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하는데, 등록비가 4만원이었어요.
다행히 매년 내는 건 아니더라고요.
대회 참가비는 15만 원이었는데, 처음엔 비싸다고 느꼈지만
수영에는 구조요원이 배치되고, 자전거·러닝 코스엔 도로 통제가 필요하다는 걸 생각하면 이해가 됐어요.
저도 잠냥님처럼 대구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어요.
대구 대회가 수영은 수성못이라는 연못에서 해서 강이나 바다 대비 물살이 없고 수심도 얕아서 수영하기 쉽고
그 외 러닝과 자전거도 다 평지라서 입문하기 좋은 대회라고 하더라고요.
대구까지 가는 교통편으로 기차, 자차, 버스가 있는데 기차는 자전거 도난 걱정, 자차는 장거리 운전이 피곤할거 같아서 포기…
그래서 제일 무난한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종종 국토종주나 지방 라이딩가면 버스를 이용하다보니 셋 중 버스가 제일 익숙한 것도 있고요.
대회 전날인 토요일에는 대회 등록하고, 기념품·기록칩 받고, 자전거 검차까지 받으면 끝입니다.
접수하면서 받은 번호표를 헬멧과 자전거에 붙혀야 하는데 어느 위치에 붙혀야하는지 몰라서
검차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라이딩 중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심판?분이 잘 볼 수 있게 헬멧 정면에 하나와 왼쪽에 하나 붙히고
자전거는 싯포스트에 하나 붙히면 됩니다.
검차에 통과하면 탑튜브에 대회로고가 그려진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수영 기록이 없는 첫 참가자들은 수영 테스트를 봅니다.
아마 수영 구간에서 DNF가 많았나 봐요.
테스트 통과 기준은 300m를 10분 이내인데, 물에 당황하지 않으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입니다.
수영하기 위해 사복에서 웻슈트로 갈아입어야 했는데
안에 수영복을 미리 입고 있었으면 아무데서나 앉아서 갈아입음 됐는데
그러지 못해서 또 200m 떨어진 곳에있는 화장실에 가서 갈아입고 다시 오고…
요게 좀 불편했네요.
대회측에서 간이 천막같은걸 설치해서 거기서 갈아 입을 수 있게 했음 좋았을거 같습니다.
수영하는 동안 자전거 보관은 따로 할데가 없어서 난감했는데
다들 아무렇지 않게 수영하는 곳 근처에 눕혀놔서 저도 그 옆에 슬쩍 눕혀놨습니다.ㅎㅎ
자전거 보관까진 아니어도 거치대 정도는 마련해줬으면 좋았을듯…
저는 수영 테스트하러 물에 들어갔을때 세 가지가 좀 당황스러웠어요.
생각보다 물이 너무 차다.
역시 시야가 0이다.
그런데 사람들 왜 이렇게 천천히 가지…?
잠냥님이 작년 대회때 자전거 구간에서 초보자가 많다고 느꼈다면, 저는 수영에서 그걸 느꼈네요.
어쨌든 테스트는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현장에서 한.. 열 명 정도 부르는걸 보았는데 아마 타임 오버해서 떨어진 사람들 같았어요.
그리고 대회 당일.
대회 직전에 많이 먹으면 안될거 같고 안먹으면 봉크 올것 같아 또 GPT에게 조언을 구했죠.
기상 직후: 샌드위치 + 삶은 계란 2개 or 바나나 1개
수영 직전: 바나나 1개 + 파워젤 1개
수영 후: 바나나 1개 + 파워젤 1개
자전거 ⅔ 지점: 파워젤 1개
러닝 중간: 파워젤 1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선 선수 번호를 헤나(판박이)를 팔뚝과 종아리에 붙혀야 합니다.
이 역시도 처음 해보는거라 유튜브도 보고 설명서도 참고해서 직접 해봤는데 생각보다 쉽더라고요.
설명서에는 헤나를 물에 잠깐 담군 다음 피부에 붙히면 된다고 했는데
그보다 쉬운 방법은 우선 비닐을 떼어낸 후 부착할 위치에 올려두고 젖은 수건으로 10초간 꾹 누른뒤 종이를 살살 떼어내면 됩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혼자 했더니 쉽게 붙혔습니다.
좀 삐뚤긴 했지만..ㅎㅎ
팔뚝은 옆에서 볼수있게 붙혔는데 종아리는 뒤에서 보일 수 있게 뒤쪽에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 대부분은 종아리도 옆에다 붙히더라고요.ㅎㅎ
큰 상관은 없습니다.
바꿈터에서는 자전거 거치하고, 수영 끝나면 자전거로 전환하기 쉽도록 헬멧, 옷, 행동식 등을 배치해두었어요.
문제는 제가 첫 대회라 그 다음 절차를 몰라 짐 근처에서 다른 참가자들 하는 걸 봤어요.
누군 웻슈트 입고 나가고, 누군 들고 나가고, 누군 슬리퍼 신고, 누군 맨발…
결국 수영 복장 다 갖춘 채 나가는 게 맞겠다 싶어서 웻슈트 입고 출발했죠.
가는 길이 보도블럭 + 흙길이라 맨발은 좀 힘들었어요.
슬리퍼 챙겨올 걸 후회했지만, 혼자 오면 수영하고 자전거로 바꾸러 갈때 슬리퍼까지 챙길 경황이 없었을거 같아요.
주변에서 다른 선수들이 하는 얘길 들었는데 바구니에 개인 물품들을 다 바구니 안에 넣는게 규정이고
수영하고 와서 자전거로 바꿀때 웻슈트도 자전거 거치대에 걸지 않고 바구니에 넣어야 하는게 규정인거 같아요.
그런데 빡빡하게 터치 하는 느낌은 아니에요.
저는 혹시 몰라서 바구니에 다 넣어두었어요.
수영은 대회 당일에도 연습 시간이 있었지만,
전날 테스트로 감 잡았다고 생각해서 안 했습니다.
출발은 빠른 그룹 → 부부철인 → 첫 출전자 순이라
저는 대회 시작 15분 후에야 입수했습니다.
수성못을 시계 방향으로 도는데,
안쪽 코스는 사람이 너무 많아 바깥쪽으로 돌아서 충돌 없이 무난하게 돌았어요.
공식 코스는 1.5km인데, 애플워치로는 2km 나왔지만 GPS 오차일 가능성이 커요.
기록은 30분이 나왔고, 이 정도면 다음 대회에선 비교적 앞 그룹에서 출발할 수 있는 기록인 것 같습니다.
만약 전날 테스트나 사전 입수를 안 했다면 찬물에 놀랄 수도 있었겠다 싶어요.
수영 후엔 바꿈터에서
웻슈트 벗어서 자전거 거치대에 걸고
저지 입고 레이스 벨트(배번) 착용
헬멧, 고글 착용
수건으로 발 닦고 양말 + 클릿슈즈 착용
준비한 바나나 + 파워젤 섭취
좀 더 빠르게 움직일 수도 있었지만, 수영 기록이 괜찮아서
여유 있게, 천천히 준비했어요.
그래서 바꿈터1에서의 소요 시간은 8분 40초가 나왔네요.
자전거는 왕복 20km 구간을 두 바퀴 도는 코스였습니다.
가는 길은 약간의 내리막, 오는 길은 살짝 오르막이었고, 통제된 공도라 주행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단, drafting(앞사람 뒤에 붙는 주행)은 금지되어 있어 그 점만 유의하며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생각보다 자전거가 잘 나가서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내리막 구간이었던 거였죠.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게 속도를 올리면 이후 러닝에서 힘들 것 같아 평균 시속 30km 정도로 컨트롤하며 달렸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다른 참가자들이 빠르게 달려 추월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종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15분 정도였습니다.
자전거를 마치고 두 번째 바꿈터에서는 자전거와 헬멧을 거치한 뒤, 클릿 슈즈에서 러닝화로만 갈아신으면 되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고, 바꿈터2에서의 소요 시간은 1분 15초였습니다.
마지막 종목인 러닝에서는 예상대로 힘든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자전거에서 러닝으로 전환할 때 근육이 바뀌며 힘든 점을 여러 번 경험했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도 초반 2~3km 구간은 종아리와 허벅지 통증이 상당했습니다.
이후엔 다리에 익숙함이 생기면서 근육이 적응했고, 대신 허리에 통증이 오더군요.
다행히 코스 중간중간에는 에어파스를 들고 있는 스태프분들이 계셔서, 종아리와 허리에 뿌려가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달리는 도중 생각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빕숏을 입고 러닝을 하고 계셨는데, 저는 어깨 쪽이 불편할 것 같아 트라이쇼츠로 선택한 것이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러닝에서는 추월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완주자가 늘어나면서 코스 위 인원도 점점 줄어드는 게 느껴졌지만, 페이스를 무너뜨리지 않고 꾸준히 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중간중간 걷고 싶은 유혹도 있었지만, 잠깐이라도 멈추면 다시 뛰기 힘들 것 같아 꾸준히 발을 움직였습니다.
화장실 욕구도 있었지만 들렀다 오면 페이스가 흐트러질 것 같아 참아가며 완주에 집중했습니다.
평소 라이딩할때 쥐가 난적은 거의 없었지만 자전거에서 러닝으로 근전환 훈련할때는 종종 쥐가 났었던 적이 있어서 크램픽스를 챙겨가서 러닝 중간에 먹었습니다.
맛은… 100배 농축 식초 맛이 납니다.
엄청 시게해서 쥐를 안나게 하는 원리인건지…ㅋㅋ
러닝할때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은 한 참가자분께서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계속 응원을 해주셨던 점이었습니다.
그 분을 지날 때마다 에너지를 얻는 기분이 들었고, 마지막 바퀴에서는 손을 흔들며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최종 러닝 구간은 1km당 6분 35초 페이스로, 약 1시간 조금 넘게 걸려 완주했습니다.
사실 마지막 바퀴는 관성에 가깝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평소 러닝 연습을 더 했다면 1시간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공식 기록은 2시간 56분(바꿈터 시간 제외)으로 컷인 기준에 무난히 들어왔고, 애초 목표가 컷인이었던 만큼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브레베와 비교를 해보면 브레베는 자전거를 하루종일 혹은 그 이상 타는게 젖은 수건을 조금씩 계속 짜는데
계속 짜서 물이 거의 안나오는데도 계속 짜고짜고 해서 힘든 느낌이면
트라이애슬론 대회는 수건을 탈수기에 넣고 돌려서 단시간에 탈수시키는 느낌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존 구간으로 하는진 모르겠지만 저는 첫 대회이기도 하고 완주가 목표였기 때문에 존3 정도로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바다에서 수영하거나 자전거 코스가 언덕이 있는 대회에 참가했더라면
컷오프를 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해서 이제 올해는 다른 대회는 참가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내년 대구 대회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ㅎㅎ
대회 해보기 전엔 미지에서 오는 두려움이 많았지만 막상 참가해보니
자전거 수 년 탄 사람에게 브레베 200k는 별거 아닌 것처럼
트라이애슬론 올림픽 코스, 그것도 쉬운 코스만 있는 대구 대회는 크게 어려움 없는 대회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죠?
그럼 20000
댓글 (7)
-
공공노B
25.06.24 · 211.♡.31.23
-
산산이요
25.06.24 · 106.♡.245.114
멋지십니다
수영하고 자전거는 자신이 있는데 러닝은 ㅜㅜ -
CCJBRO
25.06.24 · 125.♡.247.30
철인…멋집니다. -
게게코젤리
25.06.25 · 106.♡.142.48
운동계의 MMA가 철인3종 인것 같아요! -
토토마토DH
25.06.25 · 118.♡.4.109
전 글만 봐도 힘드네요. ㄷㄷㄷ
완주 축하드립니다.
{emo:damoang-emo-007.gif:100} - 잠
잠냥
25.06.25 · 1.♡.154.169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
장장승업
05.09 · 175.♡.111.72
1년지나 봤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mo:damoang-emo-003.gif}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처음 수영 시작했을 때만 해도 주변에 철인 하신다는 분들이 이해가 잘 안 됐는데,
2년 전부터는 자출퇴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이해가 되더라는..ㅎ
저도 러닝이랑 근전환 훈련 열심히해서 꼭 나가보고 싶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