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들은 매일 산책시켜야 합니다.gravel (feat.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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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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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일해야 되서 못탈줄 알았는데 기적적으로 한 시간이 나왔습니다.
페달도 바꾸고 새들팩도 새로 구성했고 포크 카고케이지와 서스펜션 스템도 새로 달고,
무엇보다 체인링을 타원형으로 바꿨기에 테스트를 위한 중요한 라이딩이었죰..라곤 하지만
실은 그저 5일만에 산책 나간 미친 똥개처럼 신나게 탔습니다.
타원형을 달아주고 디레일러를 전혀 안 건드렸더니 변속이 반쪽이더군요.
그래도 밖에서 타는건 너무 즐겁습니다.
세게 밟으면 더 빨리 나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히히
타원형은 평지 업힐 모두 너무 좋더라구요. 토크도 더 나오고 케이던스도 유지되고 말이죠.
더 강하게 타는데 체감은 덜 빡센게 너무 좋더라구요.
포크에 달아준 카고케이지는 이렇게 씁니다.
보이는건 초경량 침낭이구요, 반대쪽에는 텐트가 달려 있습니다.
이제 오지에서 1박하는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안데스 고산지 바이크패킹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 라이딩 단계입죠.
댓글 8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퍼스님에게 답글
치안은 위험이 있고 야생동물은 없습니다. 한국은 차량 리스크가 있어서 비교하면 위험 총량은 비슷한 느낌이에요.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bulb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어제 와이프에게 선언했습니다. 저 코스는 외박 말고는 안전하게 완주할 방법이 없다고 말이죠 ㅎㅎ
vulcan님의 댓글
아... 개가 그 개가 아니군요 ㅋㅋㅋㅋ
밟는 대로 나갈수가 있군요... 부러운 앤진... 절 밟히지가 않...ㅜㅜ
밟는 대로 나갈수가 있군요... 부러운 앤진... 절 밟히지가 않...ㅜㅜ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vulcan님에게 답글
개가 그 개가 맞습니다 (멍멍)
인도어는 밟는다고 더 빨리 나가는 체감이 없는데 필드가 그래서 잼난거 같습니다.
인도어는 밟는다고 더 빨리 나가는 체감이 없는데 필드가 그래서 잼난거 같습니다.
퍼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