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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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가랑이가 자꾸 쓸리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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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eenDay 210.♡.177.30
작성일 2024.05.14 14:45
분류 ​질문
58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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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지는 라이딩을 해도 그런적이 없다가 약 1년 반 전부터 갑자기 라이딩하다보면 왼쪽 가랑이가 자꾸 쓸립니다.


처음에는 빕과 패드의 문제인가 싶었는데 서로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써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타도 오른쪽은 한번도 그런 적이 없이 괜찮고 쓸리기 시작하면 왼쪽만 집중적으로 그럽니다.


참고로 속옷입고 빕 입으면 쓸리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속옷 안입고 빕을 바로 입습니다.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편이라 마일리지는 많지는 않지만 타는 횟수는 봄-가을까지 주당 3-5회씩은 꼬박꼬박 라이딩 하는 편이고요.


쓸리는건 매번 그렇지는 않고 한동안 괜찮다가 한번 쓸리는 현상이 생기면 한동안 그러다가 또 괜찮아지다가 반복됩니다.

작년에도 피부가 많이 쓸려서 꽤 아팠는데, 올해는 크게 심하지 않다가 이번주 들어서 약간씩 쓸리더니 오늘은 심하게 쓸려서 출근길에 고생 좀 했습니다.


라이딩할때 자세가 문제인지, 안장이나 빕 입는게 잘못된건지 원인도 잘 모르겠고, 생기지 않게 할 방법이 뭐가 있을지 난감합니다.

저처럼 사타구니 쓸리는 문제로 고생하다가 해결 방법 찾으신 분 없나요?

댓글 13

메타님의 댓글

작성자 메타 (39.♡.230.129)
작성일 05.14 14:54
저도 초기에  쓸림이 생겨서 샤모아버터크림사서 발랐더니 괜찬더라구요. 그때 이후엔 쓸림이 없어 안쓰고있고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reenDay (210.♡.177.30)
작성일 05.14 15:06
@메타님에게 답글 저는 쓸리기 시작하면 바세린이나 베이비 파우더를 쓸린 부위에 발랐는데요.
이건 쓸리고 나서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그런건데요.
예방은 전혀 안되어서 고민이였고요.

추천해주신 제품은 보니깐 피부에 바르는게 아니라 빕안의 패드에 바르는거 맞죠?

이런 제품은 처음 보네요.

저도 한번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메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타 (39.♡.230.129)
작성일 05.14 15:13
@GreenDay님에게 답글 패드에도 바르는데 그냥 맨살에 발라도 똑같더라구요. 바르면 빕이 좀 미끄러워지긴하는데 쓸림은 없어질 듯 합니다.

마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니 (121.♡.20.202)
작성일 05.14 15:25
저는 바디글라이드  가 제일 좋았네요.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reenDay (210.♡.177.30)
작성일 05.14 15:50
@마니님에게 답글 위의 메타님이 추천해주신 제품처럼 쓸림 방지용 크림이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골드라노님의 댓글

작성자 골드라노 (118.♡.84.141)
작성일 05.14 16:54
빕입을때 패드위치가 살짝 쏠려서 그런건 아닐까요? 빕이 타이트해서 입으면서 한쪽으로 치우쳐지는건 아닐까해서요...제경우 빕입고 패드를 손으로 맞추거든요 그리고 다리벌리며 쪼그려앉아서 마무리해요 ㄷㄷㄷ 그러면 패드위치가 잘맞는거 같아서요 ㅎ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reenDay (210.♡.177.30)
작성일 05.14 16:58
@골드라노님에게 답글 저도 비슷하게 합니다. 손으로 위치 다시 잡고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나기 등을 반복하면서요.

그런데도 종종 쓸리곤 합니다.

골드라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골드라노 (118.♡.84.141)
작성일 05.14 17:20
@GreenDay님에게 답글 아 그러면 뭔가 다른 문제가 있는가보네요 ㄷㄷㄷ

CooN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oNa (211.♡.159.221)
작성일 05.14 17:47
저는 쓸리는 부위에 면 반창고를 붙이고 탑니다.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reenDay (220.♡.195.146)
작성일 05.14 18:42
@CooNa님에게 답글 저는 쓸리는 위치가 뭔가를 붙이기에는 애로가 많은 지역입니다..ㅎ

vulcan님의 댓글

작성자 vulcan (223.♡.52.45)
작성일 05.14 18:34
혹시 살쪄서...?...  죄송합니다..ㅡ.ㅡ;;;;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reenDay (220.♡.195.146)
작성일 05.14 18:43
@vulcan님에게 답글 진짜로 그럴 수도요.

코로나 이전까지는 BMI 지수로 23을 왔다갔다 했는데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주체를 못하더니 2년전부터 BMI 25를 넘겨버렸습니다.

감량이 도저히 안되네요.

싸이지님의 댓글

작성자 싸이지 (50.♡.47.208)
작성일 05.18 07:17
경험상 다음의 케이스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1. 오른발 안쪽, 왼발 바깥쪽 둘 다 혹은 둘 중 하나가 무너져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자전거를 왼쪽으로 기울여서 타게 됩니다. 안장은 왼 사타구니쪽으로 붙게 될꺼고요.

피팅 심을 구입하거나 얇은 플라스틱으로 오른발 바깥쪽이나 왼발 안쪽, 혹은 양쪽 다 추가하는 방법으로 해결 가능할겁니다.

2. 단순히 안장코가 왼쪽으로 살짝 돌아갔을 수도 있습니다.

3. 러이딩 자세가 살짝 오른쪽으로 틀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피팅을 다시 맞춰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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