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신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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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2024.06.10 20:40
분류 잡담
491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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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후딱 돌고 와야지 하고 나갔는데 중랑천 장안철교 가기 전에 펑크가 났습니다.

처음엔 어덩이가 꿀렁 꿀렁 해서 아… 오늘 새로 입은 싸구려 빕이 쿠션이 좋은가 보다 했는데 뭔가 이상해서 내려서 보니까…ㅜㅜ


그러고 보니 저번에 폭탄 하나 써서 하나밖에 없네요…. 잠시 생각하다 일단 보충하고 가까운곳에 타고 가자 해서 터트렸는데…. 아… 튜브 벨브에서 쉬~~~~익.. 하고 더 새버리더라고요.. 아오..


결국 2.5킬로 정도 걸어서 찾은 샵에 들어가 2만원 주고 부틸로 바꿨습니다.


힘도 빠지고 짜증도 나서 그냥 반포만 찍고 에쏘 한잔 하고 왔어요. ㅠㅠ

집에 와서 보니…. 폭탄 주입기의 빨대 부분이라 해야하나.. 암튼 그게 폭탄쪽에 붙어있네요… 하… 이거 모르고 버렸으면 담에 삽질 할뻔 햇습니다

여러분도 아셔야 할 것이 폭탄 주입기의 내구성이 정말 똥망이란 겁니다. 한두번 쓰면 고무링이 없어진다던가 지금 처럼 문제 생겨서 모르고 지나갔다가 낭패를 보게 되더라고요.


지금까지 썼던 것들이 다 그랬습니다. 리자인 마저도…. 이거 좀 튼튼한거 아시는 분 있을 까요?? 추천 좀 해주세요.


여튼 간만에 펑신 맞이해서 뻘글 하나 씁니다... 이젠 야라도 가능할 것 같은데 비오기 전에 자주 타야겠어요(지만 과연...)

댓글 20

MJLee님의 댓글

작성자 MJLee (112.♡.112.18)
작성일 06.10 21:00
전 그래서 그냥 미니펌프 씁니다. 확실하죠.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0 21:07
@MJLee님에게 답글 좀 장거리 가면 갖고 가는데 서울 시내는 걍 샵 간다 생각해서요 ㅎㅎㅎ 귀차니즘..ㅎㅎㅎ

그래도 2킬로 넘게 걸으면서 펌프 달고 나왔으면 편했을 텐데...생각은 했습니다 ㅋ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211.♡.162.76)
작성일 06.10 21:05
이참에 미니전동펌프 가시죠.
전 미니전동펌프, 손펌프, co2 셋 다 있긴 합니다.(?)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0 21:08
@퍼스님에게 답글 이상하게 전동펌프는 관심이 안가더라고요. 걍 손펌프 쓰지란 생각이...ㅎㅎㅎ

ComicShark님의 댓글

작성자 ComicShark (119.♡.32.157)
작성일 06.10 22:22
저는 CO2외에 미니펌프도 하나 갖고다닙니다.

Topeak Carbon - 길이 16Cm , 무게 55g
https://www.topeak.com/global/en/product/230-MICRO-ROCKET-CARBON
투어프렌드 엑스트라 미니 펌프 - 길이 12Cm, 무게 66g (무게는 무겁지만 길이가 짧아서 안장가방에 넣어다님)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adQuery=투어프렌드 811P&exagency=true&frm=NVSCPRO&origQuery=투어프렌드 811P&pagingIndex=1&pagingSize=40&productSet=total&query=투어프렌드 811P&sort=price_asc&sps=N×tamp=&viewType=list

튜브리스로 바꾸고 펑크 자체는 거의 없어서... 쓸 일은 그닥 없습니다만...
아래 투어프렌드 제품은 알리에 있을 것 같은데, 못  찾겠네요.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0 22:34
@ComicShark님에게 답글 사실 리자인 중짜가 있어서.... 중짜도 넣다보면 지치더라고요.. 소짜는....ㄷㄷㄷㄷ ㅎㅎ

인젝터 추천 좀 해주세요 ㅎㅎㅎㅎ

ComicShar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micShark (119.♡.32.157)
작성일 06.10 22:40
@vulcan님에게 답글 그... 펑신을 자주 만나시면 소짜는 안되죠.
소짜는 튜브리스에 추천 드립니다. ㅎㅎ
저는 이중화 개념으로 갖고 다니는지라... 안쓴지 몇년 되었습니다. = )

인플레이터는 개인적으로 써본 제품중에선... 이게 가장 휴대성과 사용성이 무난했습니다.
제팔 EZ 컨트롤이란 제품인데, 크기도 작고 구조도 단순해서 4~5년째 갖고 다닙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adQuery=제팔 EZ 컨트롤&exagency=true&fo=true&origQuery=제팔 EZ 컨트롤&pagingIndex=1&pagingSize=40&productSet=total&query=제팔 EZ 컨트롤&sort=price_asc×tamp=&viewType=list

밸브에 돌려끼고, 아래 잡고 돌려서 분사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호스 옵션이 포함된 제품도 있는데, 저는 없는거 사용합니다.
(제팔 이지 어댑터라고 비슷한 제품도 있는데, 이건 분사 조절은 안되는 방식입니다. 요건 안 써봤습니다.)

https://youtu.be/3J1IrWwvjrE?si=guiShykVLmzsfdQt&t=66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0 23:17
@ComicShark님에게 답글 돌려서 벨브에 끼우는건  뺄때 벨브 코어 딸려 나오지 않나요? 동영상 두번째껀 그냥 누르는 거긴 하네요 ㅎ

ComicShar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micShark (119.♡.32.157)
작성일 06.10 23:24
@vulcan님에게 답글 평상시 코어 조여두면 빠지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밸브 툴도 하나 갖고다닙니다!
(돌려 물리는데 아주 꽉 물리진 않습니다. 밸브 바디를 메인으로 물기도 하구요.)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0 23:27
@ComicShark님에게 답글 사실 그래서 저도 밸브 툴 넣고 다니긴 합니다..ㅎㅎㅎ
밸브 바디면 문제 없긴 하겠네요.... 토픽도 생긴게 비슷한게 있더군요. 요건 돌리 물리는 건 아닌 것 같긴 합니다. 둘을 비교 좀 해봐야겠어요 ㅎ 감사합니다. ㅎ

토마토DH님의 댓글

작성자 토마토DH (220.♡.213.51)
작성일 06.10 22:23
co2 주입기 마다 사용법 까다롭더군요.
co2 너무 세게 체결해도 위와 같은 문제 생기고, 프레스타 밸브 많이 풀고 넣으면 밸브 코어 잡아먹는 놈도 있습니다. ㅜㅜ
전 프레임에 co2 2개 달고 다녀요.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0 22:37
@토마토DH님에게 답글 네.. 맞아요 코어 먹는 놈도 있죠.. 제대로 된 인젝터가 없나봐요..ㅜㅜ 그래서 무조건 눌러서 넣는 것 샀는데 이번엔 이모양 이네요.. 참내...

저번엔 세게  체결안해서 새버렸거든요.. 맞다 나사선도 살짝 틀어지고요.

그래서 오늘은 나사선 잘 맞춰서 꽉 잠궜더만.. 이런 사단이...ㅜㅜ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48)
작성일 06.10 22:24
방심하면 찾아오는 펑신 ㅎㄷㄷㄷㄷㄷ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0 22:31
@크리안님에게 답글 긍게요....ㅡ,.ㅡ 귀신 같은 펑신...... 아... 신도 귀신에 속하나...ㅋㅋㅋㅋㅋ

데저트님의 댓글

작성자 데저트 (112.♡.239.57)
작성일 06.11 09:27
지금껏 써본 인젝터가 수파카즈, 유니크, 리자인 그리고 현재 자이언트 컨트로 블라스트를 쓰고 있는데 자이언트 빼곤 대략 3~4번 정도 사용하면 전부 문제가 생겼었습니다.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1 23:26
@데저트님에게 답글 자이언트가 가성비가 좋은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보통 인젝터 내구성이 너무 약하게 나옵니다... 좀 너무해요. 결정적인 순간에 뒷통수라.

뱅글뱅글님의 댓글

작성자 뱅글뱅글 (125.♡.41.31)
작성일 06.11 10:43

이 제품을 수년째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사용 전에 밸브코어는 한 번씩 조인 후 사용하는데 손잡이가 튼튼하고 버튼식이라서 나눠서 쏘기도 편합니다. 평상시에는 저 손잡이 안에 CO2 한 발을 거꾸로 넣어서 다니는데 다른 모델에 비해서 부피가 많이 늘지도 않습니다.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1 23:27
@뱅글뱅글님에게 답글 리자인도 이것 처럼 컨테이너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 만 주입기 방식은 다르게 생겼네요.

이번에 사는 것 실패하면 시혐해볼 것 이 많네요 ㅎㅎㅎ

노을빛몽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노을빛몽환 (183.♡.97.207)
작성일 06.11 14:56
폭탄 때문에 튜브 터진 적 있었어요 ㅋㅋㅋ

모처럼 라이딩벙 나갔을 때였는데, 자잘하니 깔린 자갈 밟고 피슈슉~
참석자 중 한 분이 여분 튜브를 갖고 계셔서,
튜브 교체후 폭탄까지 터트려 주셨는데, 폭탄 펑~ 튜브 펑~
더이상의 여분튜브는 없었기에 라이딩벙이 먹벙으로 변신 ㅋ

그리곤 타이어를 수다스런 깍두기로 바꿨죠. 이후 몇 년 째 펑크 없이 살아온 ㅋㅋ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1 23:28
@노을빛몽환님에게 답글 요게 튜브 씹힌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ㅎ 초반에 조금 넣어주고 주물주물 많이 해줘야 해요.

먹벙은 옳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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