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
X

부상당한 중년 라이더의 재활과 그란폰도 도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2024.06.12 18:07
분류 잡담
1,010 조회
42 댓글
19 추천
글쓰기

본문


작년 7월경이었네요. 오버트레이닝으로 몸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지만 무시하고 계속 자전거를 탔습니다. 그 결과 햄스트링 건염과 장경인대염이 세트로 찾아왔네요 ㅠ


사실 자린이 시절 인대나 건염이 발생한 후, 무리하면 단골 손님처럼 1~2년에 한 번씩은 찾아왔기에 이번에도 적당하게 쉬고, 치료 하면 금방 낫겠지 싶었는데…. 1주, 2주, 한 달이 지나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기존에 효과 있었던 휴식과 급성염증 치료, 재활 치료등을 병행했지만 낫지 않네요. 한 달, 두 달이 지나도 가볍게 안장위에 오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통증 ㅠ.ㅠ 결국 23년 후반기 시즌은 통으로 날려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급했지만 3개월 정도 지나니 초기화에 대한 걱정도 없어지고, 자전거 열정도 식어서 그냥 겨우내 잘 치료 해서 다음 시즌을 맞이하자~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반년이 지나도 존2 정도로 패달링 돌리면 통증 재발 ㅠ 이후 다양한 현대의학의 힘과 돈을 들여서, 조금씩 회복하게 됩니다. 제가 가장 효과를 봤던 것은 프롤로테라피(관절주사)와 도수치료였습니다. 




다행히 일상에서는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정도로 회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좀더 빨리 현대의학의 힘을 빌렸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도 듭니다. 여러분 아프시면 의느님과 상담하셔요~


이 때가 2월 경이네요. 하지만 역치 수준으로 타면 재발 기미가 올라오기에… 훈련은 커녕 정말 샤방 라이딩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3월 시즌 온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다들 겨울농사 짓고 설악 그란폰도 기록에 도전하며 엄청난 훈련과 열정으로 자전거를 타시는데… 저는 겨우 존1~2 수준의 라이딩만 할수 있는 상황…. 속상하고 답답했었습니다. 폼을 올리려면 템포든 역치등 양극화든 뭘해야되는데, 재발의 두려움에 도저히 힘을 줘서 패달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샤방 카페 라이딩~ 존 2이하로 다니면서 마일리지만 조금씩 늘려가 봅니다. 그러면서 병행한 것이 간헐적 단식, 요즘 다이어트 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하신다고 하네요. 저는 단순 감량 목적은 아니고, 지방 대사율을 늘리고, 건강한 미토콘트리아 만들어서 라이딩 퍼포먼스 향상에 촛점을 두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통해서 자가탐식이 체내에서 이뤄지는데 아래와 같은 장점들이 있다고 합니다.  자덕으로써 관심이 있는 부분은 대사능의 개선과 심폐혈관계 건강을 챙기는 것이지요~ 




두 가지를 병행하니 체중 감량은 미비하지만 지방은 감소하면서 근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심폐기능도 조금씩 회복해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당연한 것이지만 파워 훈련을 안하니 파워는 수 개월이 지나도 제자리 걸음, FTP는 전혀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더군요 ㅠ 아래 PMC 차트를 보시면 저강도 라이딩을 통해 체력(CTL)은 꾸준히 올릴 수 있었지만, FTP는 작년 대비 40와트 가까이 낮게 측정되네요. ㅠㅠ 




그리고 어느덧 전반기 시즌이 막바지가 도달 했네요. 원래 그란폰도는 후반기에나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기록 욕심 버리고 완주를 목표로 삼천 그란폰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대회뽕도 죽이고, 팰로톤 고속 열차 탑승 욕심도 내려놓고, 오직 내 몸만 읽고, 나만의 페이스로 달려가자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참가하였습니다. 평지는 존2, 업힐은 존3를 넘기지 말자!!!! 그런데 작년과 달라진 코스, 초반 여삼재 업힐이 20% 찍히는 고각이 이어지네요.. 케이던스가 안나와서 어쩔수 없이 꾹꾹이 하면서 "아~놔 이러다가 인대염 재발 되면 앙대~~~" 어떻하든 무릎 쪽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패달링과 댄싱을 섞어가며 산을 넘어갑니다.

설명 넣기




이후는 다행히 계획대로 낙타등에서 무리 하지 않고, 삼척 그란폰도에서 가장 큰 업힐인 문의재는 경사도가 가파르지 않아 기어 털고 존3를 넘기지 않게 천천히 넘어가봅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발생하네요. 지치지가 않아요. 배도 고프지 않고, 체력도 잘 유지가 됩니다. 다리는 무리하지 않으니 잠기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노력했던 탄수화물 베이스의 엔진을 Fat burner 엔진의 활용도를 높였던 노력의 효과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른 라이더들 보다 천천히 그리고 둔하게 라이딩을 해나가지만… 저는 멈추지 않고 꾸준하게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계속되는 업힐이 나오면서 느리지만 조금씩 앞선 지친 라이더들을 추월하면서 문의재 정상을 넘습니다.


힘들어도 사진기 앞에서 댄싱은 못참지~



남은 구간은 30km의 약 내리막 구간~ 이 때부터 솔직히 기록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존2를 넘어 템포로 달려봅니다. 보통 그란폰도 후반은 영원의 동반자를 만나서 으샤으샤 로테돌며 골인 지점까지 신나게 가야되는데, 아무도 없네요 ㅠ.ㅠ 조용하고 고독하게 솔라로 골인 지점까지 달려갑니다.


140와트의 개미파워로 완주 성공!!!




무엇 보다 기쁜 것은 장거리 그란폰도를 부상 재발 없이 완주 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자전거 훈련이 오직 패달링만 전부가 아니고, 뉴트리션과 식습관으로 체구성이 변화, 우리몸의 엔진을 좀더 효율적으로 변화 시킬수 있다면, 라이딩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경험할 수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그란폰도 완주가 목표였는데, 기록도 기대 이상으로 나와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당에는 저와 비슷한 40-50대 중년을 넘어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젊은 20-30대 분들처럼 고강도 훈련을 해도 부상 안당하고 회복도 빠르고 훈련 결실로 근육이 성장하고 파워도 드라마틱하게 상승하는 것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그런 나이가 되었지요.


하지만 조금 다른 접근법으로 건강하게, 아프지 않고, 퍼포먼스도 향상할 수 있는 이런 방법과 관점도 있다더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고강도 라이딩에 빠져 있을 때 주변 형님들이 한 번씩 말씀하셨던 "우리 다치지 말고 오래오래 즐겁게 자전거 타자~"라는 말의 의미도 요즘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자당분들도 다양한 목표와 목적을 갖고 도전하시되, 부상당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훈련법을 찾아나가셔서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라이딩 가즈아~



댓글 42

H2린진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2린진아빠 (118.♡.12.13)
작성일 06.12 18:10
이제 어느덧 더이상 하오pr 이 어려운 시기라는걸 깨달아서,좀 슬프긴하지만 그래도 어째서인지 장거리가 자신이 생겼습니다? 산하님도 건강하게 오래 자전거 같이 타시길 바라겠습니다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28
@H2린진아빠님에게 답글 이미 너무 훌륭한 기록이셔서~ 저의 하오 pr을 리딩해주세요~ ㅎㅎ

housefi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ousefil (211.♡.57.66)
작성일 06.14 09:17
@H2린진아빠님에게 답글 지금 설렁설렁 타시는 기록도 넘사처럼 보입니다 +.+ 40대 중반의 포가차 ㅎㅎㅎ

마린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린아저씨 (118.♡.2.222)
작성일 06.12 18:30
운동만 하면 어깨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많이 써서 닳아서 그렇다며 걍 아픈 운동 하지 말라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차라리 어디가 아픈거라 치료나 수술로 좋아지길 바랬는데 말이죠 ㅎㅎ 뒤늦게 40넘어서 자전거 시작했지만 아직까진 크게 아프거나 다치지 않게 잘 타고 있습니다. 산하님도 계속 건강하게 자전거생활 하셨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통증없이 고강도 가능한 몸 되시길 바랍니다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30
@마린아저씨님에게 답글 퇴행성변화는 정말 울적하죠. 건강한 자전거 생활 하고 계시다니 다행이십니다. 저도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재활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롬님의 댓글

작성자 크롬 (61.♡.27.18)
작성일 06.12 18:38
부상 후 재활, 그리고 의도하지 않은 휴식기를 옆에서 보았기에 얼마나 속상하고 답답하셨을지 체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올 시즌 온 하고 샤방이라고 하기에는 거리도 많이 뛰시고 말이죠? ㅎㅎ
그란폰도 첫 출사에 대단한 기록까지 역시 굇굇의 정점이신듯 합니다.

다치지 않고 오래 오래 타셨으면 좋겠어요.~~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31
@크롬님에게 답글 인싸분들이 옆에 계시는 것 만으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 내년 설악 759 잘 부탁드립니다. ^^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48)
작성일 06.12 18:47
부활치료가 아니고 그냥 부활 하셨네요 ㅎㅎㅎㅎ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32
@크리안님에게 답글 오프에서 뵙지는 못햇지만 오랫동안 자당에서 형님으로 활동하신 것은 봐왔습니다. 항상 건강히 자전거 생활하셔요~

그린밸리님의 댓글

작성자 그린밸리 (121.♡.130.231)
작성일 06.12 18:47
저랑 여러모로 처한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전 괜히 오랜만에 다시 마라톤도 해볼까? 하다가
무릎 나가서 2달 가까이 치료중입니다 ㅋㅋㅋ
생전 무릎이 아파본 적은 없었는데 말이죠.
몇 살 더 먹어서인지...
고강도 운동하면 회복도 잘 안되는 나이라는게
참 슬프긴 해요 ㅜㅜ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34
@그린밸리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젊을 때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달리기가 나이가 드니 뛸수 있는 것도 젊음이고 복이구나 라는 것 저도 경험했습니다. 듀에슬론 잠시 꿈꿨다가 무릎 아파서 자전거 취미만 하고 있답니다. ^^; 우리 할 수 있는 것 하면서 행복을 찾아가보아요~

ex610님의 댓글

작성자 ex610 (74.♡.187.3)
작성일 06.12 20:17
정성스런 재활기와 그란폰도 후기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항상 건강히 안전히 즐겁게 라이딩 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35
@ex610님에게 답글 넵~ 건강히 몸 잘 만들어서 내년에 귀국하시면 설악에서 759759 함께 달려보아요~ ^^

Jimmy313님의 댓글

작성자 Jimmy313 (124.♡.124.249)
작성일 06.12 20:24
재활 및 부활 대단하십니다.
장경인대는 엉덩이 쪽 폼롤러가 더 예후가 좋더라고요. 장경인대 자체는 너무 딱딱해서 직접 하는게 큰 의미가 없는데, 장경인대가 붙는 쪽 근육군 스트레칭 및 맛사지가 좋은 것 같습니다.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35
@Jimmy313님에게 답글 네~ 맞는 말씀입니다. 이번 부상을 통해서 다양한 스트레칭과 마사지 배울 수 있는 기회였네요. ^^;

아재아재봐라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재아재봐라아재 (219.♡.137.106)
작성일 06.12 21:26
정성, 열정 그리고 인내심 가득한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라이딩 기원합니다.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36
@아재아재봐라아재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재님도 남은 시즌 안전한 행복 라이딩 하셔요~

hyundaiin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yundaiins (112.♡.142.35)
작성일 06.12 21:49
재활하신다면서 CTL 78 찍는거 보고... 이게 재활 수준은 아니지 않나? 싶어서 삼척 그란폰도 기록 봤더니 역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빙타임 4시간 37분대면 쉬는시간 합쳐서 5시간 안쪽으로 들어오셨을텐데 그럼 삼척 그란폰도 상위 10% 안에 들으셨겠네요 ㅎㅎㅎㅎ 아프지 않았던 시기에는 5% 안쪽이셨나보네요 ㄷㄷㄷ

다들 너무 강해 ㅠㅠ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38
@hyundaiins님에게 답글 강도는 낮지만 마일리지는 길게~ 타다보니 어느덧 CTL쌓이더라구요 ㅎㅎ 삼척은 보급을 최소화해서 3%이내로 들어왔어요. 칭찬해주세요 ^^

CJBRO님의 댓글

작성자 CJBRO (210.♡.107.140)
작성일 06.12 21:51
출퇴근정도로 느슨하게 타는 저에게는 대단해 보이네요.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라이딩하시길~ 사진이 멋지네요.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38
@CJBRO님에게 답글 꾸준한 자출러가 정말 대단한 것이지요. 브로님도 남은 시즌 행복 라이딩하셔요~

유재留齋님의 댓글

작성자 유재留齋 (39.♡.28.4)
작성일 06.12 22:19
다시 날아오르셨네여. 왕의귀환이군요! ㅋㅋ 고생많이 하셨고 축하드립니다 ^^!!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39
@유재留齋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조급한 맘 갖지 않고 남은 재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짱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짱이 (61.♡.88.62)
작성일 06.12 23:35
오랜기간 재활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세한 재활기는 잘봤습니다~ 역시 굇수 클라스는 영원하네요. 재활 후 첫 그란폰도에서 기록이 어마하십니다!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40
@우짱이님에게 답글 우짱님 1/2파워인 저는 소시민이죠 ㅠ 내년 설악 759 1번마 부탁드립니다~

uhe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uhehe (121.♡.36.179)
작성일 06.13 03:30
왕의 귀환! 역시 폼은 일시적이나 클라스는
영원하단 이야기가 맞는거 같아요. 관리
잘 하시고 담엔 설악? ^^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41
@uhehe님에게 답글 ㅎㅎ 설악 함께 가즈아~ 정말 동호인에게 설악은 기말고사네요 ㅎㅎ

배골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배골파 (223.♡.211.146)
작성일 06.13 07:42
존2 이하로 CTL 78?
진짜 매일매일 뼈를...아니 근육과 몸을 깎아내셨군요ㄷㄷㄷ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41
@배골파님에게 답글 IF 낮게 타서 CTL 쌓는데 힘들었어요 ㅠ 그래도 땀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아 기쁘네요 ^^

토마토DH님의 댓글

작성자 토마토DH (118.♡.4.109)
작성일 06.13 08:54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42
@토마토DH님에게 답글

두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두기 (115.♡.10.173)
작성일 06.13 10:14
다시 회복 잘하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작년 9월경에 거위발 부위에 해당하는 내측 인대염 발생으로 6개월 가량을 쉬고
이번 시즌 다시 몸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병원에서 주사와 체외 충격파 치료를 했고, (한의원에서 침도 몇번 맞았네요.)
의사 선생님 말씀은... 다 낫는데 3개월 이상은 걸린다 하셨습니다.

주사/시술을 받으면 1주일 정도만 가볍고,  자전거를 안타더라도 일일 1만보 이상 걷는다던가 하면 
조금씩 아프기를 반복하며 자전거 없는 가을과 겨울을 보냈습니다.
치료는 1달 정도만 받았고, 불편하면 다시 오라는데.. 처음 처럼 많이 아프지는 않고 해서 안갔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나 봄이 되니까, 통증이 없는 상태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한참 쪼그려 앉아 있으면, 가끔씩 살짝 통증이 있긴 한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주 TSS 200~400으로 타고 있습니다.

안전, 행복한 라이딩 하세요.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43
@두기님에게 답글 부위만 다르고 저와 매우 유사한 케이스네요 ㅠㅠ 시간이 좀 걸리지만 무리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재활하셔서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힘내라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힘내라아빠 (211.♡.39.246)
작성일 06.13 10:24

앞으로 늘 행라 & 안라하세요!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1.♡.35.242)
작성일 06.13 14:43
@힘내라아빠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vulcan님의 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3 17:05
정말 부활이란 표현이 맞는 것 깉습니다 ㅎ

전 원래 나약해서 미실라이더가 딱인 것 같습니다... 매년 힘이 줄어드는게 느껴져요...ㅜㅠ

다치치 말고 오래 오래 타자고요.^^b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58.♡.208.27)
작성일 06.14 16:06
@vulcan님에게 답글 네~ 노화를 이겨 낼순 없지만 그 안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조금씩 찾아가보아요~

DAM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AM담 (106.♡.131.22)
작성일 06.13 18:28
회복 완전 축하드립니다. 폼은 일시적이라도 클래스는 영원하다가 딱 산하님한테 맞는 말이네요.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58.♡.208.27)
작성일 06.14 16:12
@DAM담님에게 답글 아직 갈 길이~ 너무 많이 남아있지만 이정도로 자전거를 다시 탈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네요 ㅎㅎ

시니코님의 댓글

작성자 시니코 (163.♡.146.191)
작성일 06.14 09:24
복귀 하셔서 다시 즐겁게 타시는 거 보니 좋습니다~
운동뿐 아니라 식단이랑 생활 패턴등 전체적으로 관리하시니 멋지세요~ ㅎㅎ

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하 (58.♡.208.27)
작성일 06.14 16:16
@시니코님에게 답글 이번 그란폰도 준비에 미토팜 역할 지분이 최소 30%이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앤치즈님의 댓글

작성자 맥앤치즈 (190.♡.182.9)
작성일 06.16 09:00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상상이 안가고, 또 그걸 극복하신 불사조 같은 집념과 의지에 리스펙 올립니다.
간헐적 단식이 뭔가 찾아보니 16시간 단식에 8시간 내에 식사군요. 요새 일정이 바빠 비자발적으로 간간히 해오던건데 저런 효과가 있다니 인체는 참 신비합니다 ㅎ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