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황과 4x8m 인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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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농사를 즈위프트 레이싱으로 했었는데
폼이 제법 올라서 아 나도 4점을 찍어보는구나 했다가 연이은 질병으로 한동안 내려놓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지고 자전거를 덜 타니 몸도 회복되서 조금씩 폼을 되찾고자
4x8m 인터벌을 다시 돌리고 있습니다
가민 엣지에서 라이딩 후 말해주는 w/kg 를 기준으로 첫주에는 8분 인터벌을 240W 로 실행하였습니다
초기화의 영향인지 심박이 높게 나오긴 하지만 어렵지 않게 실행하고
사일러 교수님의 가이드 라인은 원래 5번째 인터벌을 성공하면 10W를 올리라고 하시지만
딱 5W만 올려서 그 다음주에 돌려봤습니다
240W 일때와 심박은 비슷하지만 확실히 힘들어졌네요
3번째 인터벌때 심박이 높게 나와서 4세트까지만 가능할까 했는데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완주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250W로 돌려봤습니다
주말에 안하던 등산을 했더니 근육통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중이라 컨디션은 썩 좋진 않았지만
24시즌 첫 그란폰도를 가기로 결심했기에 운동을 빼먹을 수 없던 날이였네요
조금씩 폼이 회복되는지 같은 심박이라도 더 힘겹게 느껴져서 4번째 세트까지만
어떻게든 완주해볼려고 했었는데 바로 놨습니다
그래도 아쉬워서 휴식후에 erg 없이 목표 심박까지 밟아봤습니다
폼이 떨어지기 전에 4x8m 인터벌 파워가 270W 인데 이걸 언제 회복하려나 모르겠네요
250W 가 완주되면 다른 워크아웃으로 4주 정도 돌려보고 다시 4x8m 으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여튼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4x8m 인터벌은 개인화해서 돌리기 아주 쉽다는 장점이 있고
이런식으로 적용해서 하시면 된다는 것이였습니다
몇년간 주위를 보면 봄에 다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기다려온 시즌온이 반갑지만 살살 필드에 적응하면서 무리하지 않으시고
24년도 안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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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글을 써본 소감으로는 그림이 바로 붙여넣기가 되서 글 쓰기가 훨씬 수월하네요
뭐 이정도만 되도 개인적으론 대만족입니다만 어떻게 흘러갈지 관망하고 대세를 따라야겠습니다
푸레님의 댓글의 댓글
HPii님의 댓글
심박은 90-95% 유지되고 엄청난 정신력도 요구하는..
그래도 클리어하면 성취감이 엄청 크죠!
푸레님도 24년 안라하세요~~
남산깎는노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