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다리가 자꾸 저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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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4.♡.182.92
작성일 2024.07.15 01:22
분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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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같은게 도움이 될까요?
별로 안좋을까요?

댓글 25

ComicShark님의 댓글

작성자 ComicShark (119.♡.32.157)
작성일 07.15 01:46
정도에 따라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습니다.
이건 전문가와(의사) 상담 해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저도 디스크까진 아니었지만 비슷한 증상이 있었고, 활동습관 개선 및 스트레칭으로 해결 했습니다.

저는 주로 버스로 출퇴근시 움크리고 앉아 진동이 많은 자리에 타서 생긴 일이었고,
(뒷 바퀴 자리... 사람이 옆에 잘 안 앉아서 선호 하다보니...)
버스 좌석 변경, 맥킨지 요추 신전 운동을 주기적으로 했습니다.

당시 라이딩 나가면 3~40분 정도 되면 왼쪽 다리가 저려서 타기가 힘들었는데,
현재는 2~3시간 정도 라이딩은 계속 드롭바만 잡고 타고다녀도 허리나 다리 통증은 없습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4.♡.182.92)
작성일 07.15 01:50
저도  맥킨지 요추 신전 운동 이거를 보기는했는데요
병원에서는 저한테 허리를 앞으로 숙여서 다니라고 하더라구요
(허리 쭉 펴고 당당하게 다니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맥킨지는 뒤로 하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자전거는 앞으로 숙여서 하는 운동이라 괜찮을까 해서요.

ComicShar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micShark (119.♡.32.157)
작성일 07.15 02:27
@오일팡행주님에게 답글 저는 디스크가 나오려는(?) 증상이었는데, 이와 반대라면 약간 숙여타는 자전거가 도움이 되긴 할겁니다.
다만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게... 자전거 탈때 생기는 진동이 또 무시하기가 어렵습니다.
실내 사이클이라면 몰라도 실외는 이 문제를 간과할 수가 없거든요.
의사분과 해당 부분에 대해 상담 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각자의 몸 상태가 다르다보니, 주위의 경험을 통한 이야기만으로 판단을 하시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깍꿍이당님의 댓글

작성자 깍꿍이당 (125.♡.115.18)
작성일 07.15 06:44
척추에 과도한 체중이 실리는 이유 중에 하나는 복근이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근을 강화하고 단전에 힘을 살짝 쥐면 체중이 척추에만 실리는 것이 아니라 몸통으로도 분산이 됩니다.
복근을 척추 쪽으로 말려 들어가듯 힘을 주면 자세가 바르게 되고 복근이 척추를 쭉 따라서 체중을 덜어주게 됩니다.
복근에 힘을 완전히 빼고 의자에 앉아보면 체중이 주로 척추에 주로 실리는데 이게 디스크를 압박하여 탈출하게 만들고
그것이 신경을 압박하면 다리가 저리거나 찌릿한 느낌이 오게 됩니다.
저도 1년 전에 이런 증상이 오기 시작해서 복근 강화했더니 증상이 사라졌고
자전거 타면서 앞으로 구부린 상태가 더 복근에 힘이 자연스럽게 들어가서(의도적으로 힘을 주는 것이 아닌) 복근의 상태를 유지하기에도 유리하다고 느낍니다.
물론, 자전거 타도 괜찮은 건지 의사 선생님께 먼저 진단을 받아보세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07.15 10:34
@깍꿍이당님에게 답글 예 병원에는 다녀왔고
말씀하신대로 복근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자전거도 물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윌리어님의 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7.15 07:14
척추로 인해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한거면
일단 무조건 병원가셔서 진단부터 받아보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자전거가 좋은 운동임에는 틀림없지만 그건 일반적인 경우나 치료 후 재활차원인 경우가 맞다고 보고
오일팡행주님 같은 경우는 일단 현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고 또 자전거는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노면으로 부터의 진동이나 충격, 라이딩에 따른 자세의 변화, 예기치 못한 접촉 사고 등등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꼭 병원부터 찾아보셔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07.15 10:37
@윌리어님에게 답글 병원에는 가봤습니다.
자전거 탈때도 변수가 많군요.. 저는 길이 평탄한줄알았습니다 ㅎㅎ

D10S님의 댓글

작성자 D10S (183.♡.92.89)
작성일 07.15 07:49
에궁;
저도 4개월전에 통증이 꽤나 심해서 절망적이었는데 물리치료 꾸준히 받다보니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07.15 10:38
@D10S님에게 답글 물리치료를 계속받고 운동도 해볼까해서요..
수영 일주일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wile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ley (222.♡.185.246)
작성일 07.15 08:34
이미 디스크가 튀어 나온 경우면 치료가 먼저입니다 ㅠㅠ 솔직히 자전거보다는 다른 재활 운동이 허리 아픈데는 더 도움되는 것 같아요.

Order66님의 댓글

작성자 Order66 (218.♡.41.41)
작성일 07.15 08:43
꼭 아프고 나서 무리하게 평생 안 해오던 운동 시작하는 분들 십중팔구 더 아프게 됩니다. 안정 및 치료에 전념하시는게.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07.15 10:38
@Order66님에게 답글 제가 평생 운동을 안해왔는데... 수영 9일정도하고 너무 힘들어서요... 몸이 못따라와요..
그래서 몸을 숙여서하는 자전거는 어떨까 해서요..

housefil님의 댓글

작성자 housefil (210.♡.41.89)
작성일 07.15 09:00
척추에 다발성 골절로 거의 걷지도 못했었는데, 걷기가 오히려 무리가 커서 대체 운동으로 자전거를 택했었습니다. 병원에서도 너무 무리해서 타지는 말되, 괜찮다고 권장해줬었습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07.15 10:35
@housefil님에게 답글 저도 서있는게 힘들고 , 일은 해야되고.. 일단 병원에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ph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ephi (118.♡.147.91)
작성일 07.15 09:37
증상이 심할때는 지하철에서 20분만 서있어도 발끝이 저리는 디스크환자였는데
자덕생활 본격적으로 하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병원진료가 먼저겠지만 결국 디스크는 치료가 아니라 근육을 강화하는게 방법이니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을 과하지 않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07.15 10:35
예 감사합니다 병원에서도 복근을 강화하라고 하기는했습니다
수영을 9일정도 다녔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요 ㅠㅠ

빠른늘보님의 댓글

작성자 빠른늘보 (112.♡.120.60)
작성일 07.15 11:10
디스크 탈출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다리가 저리다면 이미 디스크 탈출증이 꽤 진행되었다는 이야기인데 허리를 굽히는 동작 자체를 피하셔야 합니다.

자전거 자체가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이고, 거기에 더해서 힘까지 써야하는 운동이라서 가급적 피해야할 운동입니다.
다리가 저릴 때, 디스크 탈출증이 있을 때 하는 추천 운동이라고 뜨는 것들 보면 죄 다 증상이 가벼울 때 예방 차원에서 시행해 볼 수 있는 운동들 뿐이고요.

코어 운동을 추천하지만 이 역시도 허리를 굽히지 않는 동작만 하셔야 해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07.15 11:51
@빠른늘보님에게 답글 제가 가본 병원에서는 몸을 똑바로 가슴을 내미는 동작을 하지말라고 해서요..몸을 약간 숙이라고 하더라구요

디스크가 돌출할려고 하고있는 상태고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맥앤치즈 (209.♡.53.229)
작성일 07.16 08:47
@오일팡행주님에게 답글 병원에 해당 동작을 하지 말라는 이유가 골반 전방경사 때문인지 물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결국 골반 경사는 허리 복근 쪽 뿐 아니라 하반신의 근육 단축 등과도 연관되거든요.
일단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휴식하며 신경이 자리를 다시 잡도록 하고, 이후 근육단련과 스트레칭으로 자세 교정부터 먼저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07.16 14:18
@맥앤치즈님에게 답글 옙 물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앤치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맥앤치즈 (209.♡.53.229)
작성일 07.17 00:47
@오일팡행주님에게 답글 저도 한 8년 전에 누워있기도 힘들 정도로 허리 문제가 있었는데, 차근차근 재활해서 이후론 시즌마다 스노우보드도 열심히 타고 자전거도 열심히 타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터져나오기 시작했지만 이제부터라도 몸 관리와 운동을 생활화하시면 이전보다 오히려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리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21.♡.233.244)
작성일 07.17 00:49
@맥앤치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pt  를 받기 시작했는데
다리가 덜 아픈거같습니다.
맥앤치즈님도 항상 행복하기길 빕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라자루스핏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자루스핏 (1.♡.186.45)
작성일 07.15 12:24
방사통을 겪고 있으시네요? 저는 주로 누워있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아는 분은 자전거로 나았다고 하네요

소프님의 댓글

작성자 소프 (210.♡.13.8)
작성일 07.17 08:21
척추의 신 정선근 티비 보셔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07.17 11:36
@소프님에게 답글 예 감사합니다.
한번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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