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 남은 스테이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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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와 요글리치, 램코의 부상으로 인해 지로 처럼 싱거운 대회가 될 것이라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아주 꿀잼 대회가 펼쳐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스테이지에서도 빅3의 서로 간의 견제로 아주 꿀잼이였는데요. 이제 평지 스테이지는 전부 끝나고 업힐 스테이지와 마지막 ITT 만 남았는데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오늘 스테이지의 경우엔 GC 간에 시간차를 만들기에는 변별력이 없는 업힐들 뿐이라 스테이지 헌터들이 스테이지 승리를 따내기 위해 BA가 난무할 것 같고 빅3는 별 다른 싸움 없이 들어 올 것 같네요.
19과 20 스테이지에서 아마도 최종 포디엄이 결정되지 싶은데 요나스가 램코와의 시간차가 2분이 안되기 때문에 마지막 ITT를 생각한다면 이 두 스테이지에서 간극을 좁히기 위해 비스마에서 주도적으로 펠로톤을 통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비스마의 도메스티크 자원이 시원치 않다 보니 최종적으로는 요나스가 스테이지15에서 처럼 어택을 하는 순간이 발생하겠죠. 아마도 포갓차도 이때까진 요나스 뒤를 물고 가지 싶습니다. 아무리 포갓차라도 지로 부터 시작된 피로와 현재 날씨를 감안하면 무리하다 녹아내릴 위험까지 있으니깐요.
어제 스테이지 같은 경우도 램코가 어택을 한 순간 이전 포갓차라면 분명 반응을 했을 것 같은데 램코와의 시간차도 있고 하니 그 역할을 요나스에게 미룬 듯 보이더군요.
어찌 되었떤 이 두 스테이지에서 서로 간의 시간차가 더 벌어진다면 그대로 포디엄이 확정이 될 것이고 서로 간의 시간 차가 2분 내외로 좁혀진다면 최종 ITT까지 가서야 옐로져지의 주인이 정해질 것 같네요.
sephi님의 댓글
전략적으로만 접근하면 압도적으로 포가차가 유리해보입니다. 팀 전력마저 우위에 있고.
무리하지 않고 전략적 잇점만 누리는 평범한? 플레이만 하면 포가차는 옐로 확정인데
포가차는 포가차라..... 뭔 짓을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뭔 일이 나면 지켜보는 팬의 입장에서는 팝콘각이긴 합니다
911카브리올레님의 댓글
요나스와 램코의 부상으로 포가차가 손쉽게 이길줄 알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선전을 해주니 매 스테이지가 꿀잼입니다.
한편으로는 작년인가요? 포가차를 뚜까패던 비스마가 힘을 못쓰니 리벤지를 하는 그림도 보이구요.
와웃 반아트도 작년 뚜르에선 날라다녔던 것 같은데 올 초 부상때문인지 올 뚜르에서는 활약이 눈에 띄지 않네요.
마지막 3개인가요? 4개인가요? 남은 스테이지가 몇개 없다는게 아쉬워집니다.
DAM담님의 댓글
포기가 재미없이 빙신의 휠만 물것 같진 않고 또 한순간 어택하면서 휘저을거라 꿀잼일 것 같습니다. 두 신계 사이에서 렘코 까부는 것도 기대되고요.
리코리안님의 댓글
이번 결과만 보면 렘코도 역대급 선수인데 두 신들 사이에서 힘들어하네요 ㅎㅎ;;
므뤼님의 댓글
요나스에 대한 짠함과 포가차와 같은 휠을 쓰고 있다는 뿌뜻(?)함이 있지말입니다.
푸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