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TPU 튜브가 주는 피로감이 좀 있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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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저가형 TPU 튜브가 보급화 되면서
그동안 4만원대에 육박하던 TPU들을 1/5 가격으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해졌슴다
가장 큰 장점은 1/5 정도 되는 무게와 1/3정도인 작은 부피로 휴대가 편해졌고
반응성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속도면에서도 좀 이득이 있다고들 홍보하더라구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 TPU 튜브들을 선호해서 썻구요
근데 저가형 튜브들의 공통점들이 워낙 얇게 만들어서
승차감이 너무 딱딱합니다
대표적으로 라이드나우가 그렇죠
TPU 튜브의 시초인 튜블리토 36g은 그나마 승차감이 좀 낫고요
비슷한 중국산 TPU 튜브들은 한국에서 파는 스카이픽/중국 geoid 정도가 다인듯합니다
그래도 경량 부틸 튜브보다도 떨어집니다
승차감이 안좋으면 컨디션으로 바로 직결되기에
동호인한테도 라이딩 후 일상생활에서 체력 회복이 관건이죠
거기에 요샌 튜블리스 시대라 프로들도 28c~30c 타이어를 쓰면서
승차감에 어마어마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승차감이 곧 컨디션이니 말이죠
얼마전 tpu에서 부틸튜 튜브로 넘어가신분 이야기로는 승차감 때문에 다시 못돌아가겠다 입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긴한데
승차감이라는게 좋으면 몸에 피로가 덜하니 좀 더 오래 탈 수 있는 기분을 만들어주게하고용
라이딩 하시다보면 턱을 볼 떄 마다 몸에 힘을 주며 턱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이때 tpu튜브, 부틸 튜브 그리고 튜블리스 타이어 까지 비교하면
tpu튜브가 주는 충격은 으마으마하게 단단합니당
튜블러 100psi 이상의 느낌일듯하네요
프로들도 튜블러 탈떈 거의 다 승차감 부드러운 라텍스 튜브 기반 튜블러 였으니 말이죠
거기에 100~120 넣었는데
동호인들이 많이 타는 컨디넨탈 컴페티션은 부틸튜브 기반이라 승차감은
라텍스와 같은 공기압이여도 돌덩이였쭁 ㄷㄷㄷ
tpu튜브가 주는 초경량 덕분에 경쾌함은 좋긴한데
이게 늘 몸이 피로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 부틸튜브로 갈까라는 고민이 되는 시점에 공유해봄닼ㅋㅋㅋ
튜블리스로 가도 되는데 클린처의 간편함 떄문에 계속 쓰긴하네요
타이어 찾아보니 최상급타이어 가성비는 역시나 한국기업이 만드는 슈발베군요 껄껄!!
vulcan님의 댓글
뭐.. 그래도 tpu는 가벼운 맛에 쓰는 거니까요? 승차감 보다 맘에 안드는 것이 있는데
공기 넣을때 지지 와셔(?)가 없다는 것입니다
전 어떻게 하냐 하면 바이스 프라이어 간격 조절 가능한거로 벨브 밑을 물고 펌프 헤드(척이라 하나요)를 물립니다.
요게 좀 귀찮네요.
뒷바퀴 tpu로 바꿀까 하다가 그냥 쓰고 있습니다. ㅎ 귀차니즘 ㅎㅎㅎ
깍꿍이당님의 댓글
Road는 오버럴 리치가 길어서 스템 줄여야 하는데 … 귀찮아서 안 하는 건가 몰라요 ㅎㅎ
마린아저씨님의 댓글
lazycat님의 댓글
Gabe님의 댓글
최근에는 guee에서 금속밸브 36g짜리가 나와서 쓰는 중인데 나름 바람도 잘 안빠지고 승차감도 평이한듯 합니다.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스램 공기압은 부틸이나 tpu나 또깥더라고용
발자국발자국님의 댓글
90kg이상이 아니라면 80만 넘어보세요 스네이크펑도 괜찮던데 왜케 많이 넣나요?? 흠
SmileMan님의 댓글의 댓글
90넣고 탈때도 있고 그런데
일단 부틸이랑 똑같은 공기압으로 비교했을때 승차감이 단단해지니 체감이 확 오는듯하네요
데저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