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일기] 국립 용현자연휴양림 2박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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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곰린군입니다.
지난주 (어제는 아니고 그 전주) 주말에 다녀온 국립 용현자연휴양림 2박3일 캠핑일기 올립니다. ㅎ
요즘 캠핑장 비싼 곳은 주말기준 1박 10만원까지도 올라가는 추세에..
만원대로 다녀올 수 있는 국립 휴양림은 가성비가 참 좋은 선택지이죠. ㅎㅎ
주말요금 기준 16,500원이니까 2박에 3만3천원으로 다녀왔습니다.
국립 용현 자연휴양림은 서산에 있구요,
서울 기준 서해안 타고 내려가면 서해대교 지나서 얼마 안가면 있으니 가까운 편입니다.
저희도 고양시민이라 괜찮은 루트인데, 당연히 언제나 막히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ㅋ
금요일 퇴근박으로 밤에 도착해서, 집 근처에서 포장해 간 곱창전골로 한 끼 때웠습니다.
일하고 와서 또 피칭까지해서 힘든데도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ㅎ
다음날 찍은 세팅 사진입니다.
3.6 x 3.6 데크에 올려야해서 간편한 캠빌 A텐트를 가져가봤습니다.
날씨가 좋고 나무그늘이 많아 타프를 안쳐도 돼서 세팅이 편하더라구요.
햇반도 지겨우니 밥솥에 밥을 짓고
아침에 시즈닝해서 재워뒀던 스테이크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정말 잘 구워졌는데 사진이 영 지저분하게 찍혔네요. ㅋㅋㅋ
국립 휴양림의 장점은 대부분 산 속 깊은 곳에 위치들 하고 있어서 계곡이 좋고 물이 깨끗하다는 거죠.
아직 한여름이 아니라 몸까지 들어가진 못하고 시원하게 발 담그고 좋았네요. ㅎ
아들래미가 좋아하는 목공예 체험도 빼놓을 수 없죠. ㅋㅋ
맨날 비슷한거 만드는거 같은데도 매번 재밌답니다. ㅎ
일요일 11시까지 철수인데 얼른 10시쯤 철수해서 나오는 길에 서산마애삼존불상도 들르고..
집에 도착한게 12시반이니 캠핑 다녀온 것 치고 매우 여유로워서 좋았습니다. ^_^
이번 캠핑일기는 이걸로 끗!
꿀곰린군님의 댓글의 댓글
꿀곰린군님의 댓글의 댓글
오픈하는 4일에 딱 들어가서 저랑 와이프꺼 아이디로 신청해두면 이미 경쟁자있는 자리는 잘 안하시더라구요. ㅋㅋ
스패무스님의 댓글의 댓글
밤늦게 차 끌고 가서 텐트치고 타프치고 밥먹으면 깜깜한 어둠이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바로 텐트 걷어서 집에 와야하는데 그게 어디 캠핑이고 힐링이겠습니까?
꿀곰린군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토일월로 예약한 다음에 토요일 오후에 가서 피칭하고 쉬고 먹고
일요일 오후 늦게까지 푹 쉬고 철수하기도 합니다.ㅎ
1박2일인데 아주 여유로운 느낌이라 좋아요. 이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대로대로님의 댓글
이렇게 국립 휴양림 캠핑장 후기 올려주시는 분이 제게는 은인입니다. ^^
꿀곰린군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자연휴양림을 자주 가는 편이다 보니.. 종종 캠핑일기 올리겠습니다^^
할말을잃었습니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