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나이프 정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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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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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처음 시작할 땐 집에 있는 과도를 신문지에 싸서 가져갔습니다 ^^
그러다가 조금 검색해보고 오피넬을 샀죠.
근데 예쁜데 사용이 영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방황을 좀 하다가
프리머스에서 나온 필드셰프 나이프와 셰프포켓나이프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필드셰프는 우드핸들인데 마감이 영… 나름 오일도 바르고 사포질도 했지만 아쉽구요.
셰프 포켓나이프는 접이식이라 수납은 좋은데 조리용으로 쓰면 세척이 아쉽더군요.
제가 또 멀티툴을 좋아해서 빅토리녹스 제품을 여럿 가지고 있는데
관련 유튜브 보다가 벤처라는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홀린듯 풀세트로 구매해봤습니다.
부시크래프트용으로 나온 제품이라 여러 기능이 있는데 저는 조리용(80%) + 나머지(20%) 정도로 쓸 것 같습니다. 바토닝 같은 것은 할 생각이 없구요.
제 사용환경에서는 매우 만족스럽네요. 테스트로 애호박부추전을 해봅니다.
약간 과장하자면 청양고추가 중력의 힘으로 썰리는 느낌이네요 ㅋ
댓글 10
widendeep79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빛님에게 답글
사실 웬만한 칼은 조리용으로 문제없죠 ㅋㅋ 이런저런 핑계로 사는거죠 ㅋ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widendeep79님에게 답글
뜨끔! (와이프가 이걸 보면 안될텐데 걱정이네요.. ㅎ)
widendeep79님의 댓글의 댓글
@오르바님에게 답글
칼 끝으로 카빙 등을 할 때 엄지가 안미끄러지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오르바님의 댓글의 댓글
@widendeep79님에게 답글
아 그런거군요 감사합니다~! 전 허브 뜯는 용도치곤 너무 돌기가 작은거 같아서 뭔가 했네욥
할말을잃었습니다님의 댓글
예전에 애기 이유식용으로 쓰던 세라믹 식칼쓰는데 너무 큰느낌이 없잖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글을 보게 되다니요...
그런데 이 글을 보게 되다니요...
widendeep79님의 댓글의 댓글
@할말을잃었습니다님에게 답글
식칼이 집에 있을 땐 별 생각이 없는데 갖고 나가면 뭔가 무섭더라구요 ^^ 물론 저 칼이 더 위협적일 수 있겠지만요
하늘빛님의 댓글